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는 오는 8월5일부터 10월26일까지 산악박물관에서 1990~2000년대 한라산 관리 모습을 조명하는 기획전 ‘한라산 기억조각’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전시는 한라산국립공원 탐방로 정비, 복구공사 등 한라산 관리·정비 관련 사진과 자료로 구성된다.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에서 한라산을 어떻게 관리하고 운영했는지를 주요 테마별로 정리한 아카이브 성격으로 마련했다.한라산국립공원 직원들이 업무를 수행하면서 촬영한 다양한 사진을 통해 1990~2000년대 한라산 관리 모습을 생생하게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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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는 18일 시청 물향기실에서 ‘2025년 오산시 SNS 시민기자단’ 위촉식을 열고, 시민 중심의 시정 홍보에 나섰다.이번 SNS 시민기자단은 공개 모집을 통해 고등학생부터 직장인, 자영업자 등 다양한 연령과 직업군의 시민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앞으로 2년간 시정 현장과 축제·행사, 생활 정보, 숨은 명소를 찾아 취재하고, 시 공식 SNS와 개인 SNS로 시민들에게 생생하게 소개할 예정이다.시는 이번 기자단이 기존 행정 중심의 홍보 방식을 넘어, 시민 스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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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관광공사는 오는 8월 27일부터 11월까지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 인천 개항장과 배다리 등 원도심을 코스로 한 ‘제물포 오리지널 탐방’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탐방은 인천 원도심의 매력을 다섯 가지 테마로 나누어 소규모로 총 20회 깊이 있게 조명한다. ▲종교 ▲로컬 브랜드 ▲문학 ▲건축 ▲전시 등 각 분야별 전문가가 동행하여, 장소와 공간이 가진 역사와 이야기를 참가자들에게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종교 테마’는 인천 개항장이 지닌 독특한 종교사적 의미를 조명한다. 19세기 말 개항
1851년 이후 야외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튜브형 유화 물감이 상용화되면서, 화가들은 야외에서도 자유롭게 그림을 그릴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이전에는 꽃을 그리려먼 꽃송이를 꺾어 실내로 가져와 꽃병에 꽂거나 모델의 손에 들려야만 했는데, 밖으로 나가 자연의 풍경을 보다 생생하게 그림에 담을 수 있게 된 것이다.특히나 ‘정원’은 화가들에게 창작과 위로의 공간이었다. 클로드 모네는 수련을 심어 가꾼 정원에서 눈이 멀기 직전까지 수백 점의 걸작을 그려냈다.해바라기, 아몬드나무 그림으로 유명한 빈센트 반 고흐는 자기만의 정원을 갖지는 못했
더 브리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오는 8월 23일 오후 2시와 4시 30분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문화취약계층을 포함한 청소년을 위한 특별한 클래식 공연 ‘보이고 들리는 클래식’을 개최한다. 툴뮤직장애인예술단이 기획하고 양천구가 주최하는 ‘2025 청소년 공연 문화 나들이 청:ON’의 일환으로, 문화적 접근이 어려운 청소년들이 공연장에서 오케스트라를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무대다.총 45인의 연주자가 참여하며, 재미있는 해설과 오케스트라 음악이 어우러진 형식으로 클래식을 보다 가깝고 친숙하게 전달한다. 지휘와 해설에
하동군은 12~13일 양일간, 서울특별시 일원에서 관내 3~6학년 초등학생 대상 아동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추진했다고 밝혔다.행사에 앞서 군은 상대적으로 문화시설을 접할 기회가 적은 아이들 24명을 선발하고, 수도권 지역의 문화 핫플레이스를 함께 방문하여 아이들의 꿈을 키울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여행 첫날 아이들은 휴식과 만남, 그리고 책을 주체로 소통하는 문화감성공간 별마당도서관을 방문하여 책과 문화를 즐겼다. 이어 현실 그대로의 도시, 체험과 놀이를 통해 생생하게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키자니아를 방문하여 3D프린팅, 건축, 과
서울 용산구가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AI 영상 ‘잊혀진 마을, 둔지미’를 선보인다.AI 영상 시리즈 ‘고맙습니다’는 오래된 흑백사진과 기록을 인공지능 기술로 복원해, 과거 용산의 인물과 풍경을 생생하게 되살리는 역사 콘텐츠다.이번 작품은 일제강점기 강제 수용과 미군기지화로 사라졌던 둔지미 마을이 120여 년 만에 용산공원으로 돌아오기까지의 여정을 담았다. 앞서 공개된 1편 백범 김구, 2편 용산과 해방촌·6·25 전쟁에 이은 세 번째 시리즈다.둔지미는 한강변의 작은 마을로, 조선시대
예천군 예천박물관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5일부터 31일까지 독립기념관 순회전 ‘대한민국 임시정부 사진전’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일제강점기 독립운동의 구심점이었던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활동과 광복의 여정을 조명하며, 임시정부와 뜻을 함께한 예천 출신 독립유공자 22명의 발자취를 집중적으로 소개한다. 1919년 임시정부 수립부터 1945년 광복에 이르기까지, 국내외에서 이어진 다양한 독립운동의 모습이 사진과 함께 전시되며, 관람객은 역사 속 치열했던 독립운동 현장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특히 예천에서 태어나 전국과 세계 각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은 오는 12일부터 31일까지 갤러리 벵디왓에서 ‘2025년 제주지방기상청 기상·기후 사진전’을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기상청이 주최한 ‘기상·기후 사진 공모전’ 수상작과 기상 관련 사진을 한자리에 모아 선보임으로써 날씨와 기후 현상을 통해 도민들이 자연의 아름다움과 기후변화의 현실을 함께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다.무지개, 구름, 안개, 얼음 등 다양한 기상 현상을 담은 사진부터 기후변화로 인한 변화상을 생생하게 기록한 작품들이 내걸린다.올래 기상·기후 사진·영상 공모전 입상작 전시를 통해
부산진구의회가 더키움글로벌체험학교 소속 초등학생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의회체험교실을 열었다.8월 7일 본회의장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직접 의원과 공무원 역할을 맡아 조례 제정 과정을 체험하는 등 지방의회의 기능을 생생하게 경험하는 기회가 되었다.박현철 의장은 학생들에게 “오늘 행사를 통해 서로 다른 의견이 있을 때 합리적 토론을 통한 의사결정 과정을 체험해 보며 민주주의의 가치를 배우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하며 학생들을 격려했다.부산진구의회는 관내 학생들에게 지방의회의 역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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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의료헬스케어 특성화 대학' 호산대, 2026 대입 수시모집
김재욱 기자 = 호산대학교는 의료헬스케어 특성화 대학으로 간호학과, 물리치료과, 방사선과가 있으며, 특히 간호학과는 매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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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세이프타운, 9~10월 대테러 마그넷 증정 이벤트 추진
태백시는 한국안전체험관에서 지난 산불, 지진, 풍수해 마그넷에 이어 ‘9~10월 대테러 마그넷’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365세이프타운 자유이용권을 발권한 방문객을 대상으로 하며, 선착순 100명에게 한정판 대테러 마그넷과 테러 발생 시 행동요령이 담긴 안내카드를 증정한다.참여 방법은 체험관에서 촬영한 인증사진을 개인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고 지정 해시태그를 게시한 뒤, 365세이프타운 공식 계정을 팔로우하면 된다.시 관계자는 “최근 대형 매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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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하반기 평생학습강좌 앞두고 강사 오리엔테이션
경주시 평생학습가족관이 12일 ‘2025년 하반기 평생학습 정규강좌’ 개강을 앞두고 강사 오리엔테이션을 두 차례에 걸쳐 실시했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에서는 강좌 운영 시 유의사항과 강사 역량 강화 교육, 전자 출결앱 사용 방법 등이 안내됐다. 하반기 평생학습강좌에는 정규강사 76명과 특별강사 2명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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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희망나눔 온 단체지원 공모사업 ‘캡처로그’ 운영
서대문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2025 희망나눔 온 단체지원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캡처로그’ 프로그램을 운영을 8월 7일부터 시작했다.공모사업에 선정된 ‘캡처로그’는 디지털 프로슈머의 역할 확대에 따른 생산자로서의 교육과 사진, 영상 편집 역량을 향상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또래관계 형성을 통해 사회적 상호작용 능력과 자기표현력을 높일 수 있도록 기획했다.지난 7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참여 청소년 간 친밀감을 형성하는 아이스브레이킹 활동을 진행했고, 이어 14일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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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의회 노종관 의원, ‘한들초 통학로 안전대책’ 발로 뛰며 해결 나서
천안시의회 노종관 의원이 주민과 학생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다시 현장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노 의원은 8월 14일 오전 10시, 천안한들초등학교 1층 회의실에서 ‘천안한들초등학교 통학로 안전대책 간담회’를 개최하고, 백석5지구 공사로 인한 통학로 폐쇄 문제와 보행 안전 강화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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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4세까지 일하고 싶다"…고령층 경제활동인구 1000만명 돌파
올해 일하거나 구직활동 중인 고령층 경제활동인구가 1000만 명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령층 10명 중 7명은 향후에도 계속 일하길 희망하고 있었으며, 평균적으로 73.4세까지 일하고 싶다고 답했다. 통계청은 6일 이같은 내용의 ‘2025년 5월 경제활동인구조사 고령층 부가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고령층의 취업 특성을 세부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매년 5월 고용동향 자료를 기반으로 작성되는 통계다. 고령층 인구는 1644만 7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46만 4000명 증가했으며, 이 중 취업했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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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서 배구 동호인 한자리에… 기량 겨룬다
울진군은 전국의 배구 동호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량을 겨루고 우정을 다지는‘제8회 울진금강송배 전국 동호인 배구대회’를 오는 8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울진군민체육관 및 흥부체육관 등 5개소에서 펼쳐지며, 전국 각지 동호인 남·녀 49개 팀, 약 8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하여 예선리그와 토너먼트를 거쳐 최종 우승팀을 가릴 예정이다. 생활체육을 즐기는 동호인들에게는 최고의 무대이자, 지역주민과 관광객에게는 특별한 스포츠 축제가 될 전망이다. 또한 ‘함께 뛰고, 함께 즐기는 생활체육’배구를 통해 건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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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연유산돌봄센터, 시민과 함께 자연유산 돌봄 체험 활동
제주자연유산돌봄센터는 지난 9일 성산읍 소재 ‘식산봉의 황근 자생지 및 상록활엽수림’에서 제주대학교 박물관의 ‘제주유산 지킴이 양성 과정’수강생들과 함께 제주의 자연유산 돌봄 활동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식산봉의 황근자생지 및 상록활엽수림’은 제주도 동부 저지대의 원식생이 보존된 지역으로, 후박나무, 참식나무 등 다양한 수종이 자라고 있다. 또한, 바닷가 염습지에서만 자라는 희귀식물인 황근 20여 그루가 자생하고 있어 생태학적 가치가 높은 곳이다.이 지역의 상록수림과 황근 자생 구역은 제주특별자치도 자연유산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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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시스그룹, 광복절 기부 마라톤 ‘2025 815런’ 후원
퍼시스그룹이 광복 80주년을 맞아 열린 ‘2025 815런’을 공식 후원하며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나눔에 동참했다. 행사는 지난 15일 서울 상암동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서 진행됐으며 약 4000명의 시민이 참여했다.‘815런’은 독립유공자 후손의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하기 위한 기부 마라톤. 참가자들은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8.15km를 완주하며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렸다. 퍼시스그룹은 이번 대회의 후원사로 참여해, 임직원들도 러너로 동참해 시민들과 뜻을 함께했다.대회 참가비와 후원금 전액은 한국해비타트를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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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공무원 입니다” 사칭 사기 주의 당부
영덕군은 지난 19일 지역의 한 주유소에서 '행정 차량 경유 구매건' 제목의 유류 구매 공문서를 위조해 물품을 납품받으려 한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소상공인과 군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20일 영덕군에 따르면 이같은 사기는 공무원이나 공공기관의 직원을 사칭해 위조된 공문서를 제시하며 계약 체결이나 물품 납품을 요구하는 형태로 이뤄지고 있으며 특히 공문서 없이 전화로만 거래를 진행하려 하거나 급하게 처리할 것을 요구하는 경우에는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선 계약이나 물품 구매 요청을 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