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문화원이 오는 5월부터 7월까지, 지역 인문 자산을 재조명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 담론을 형성하기 위해 ‘2025 동해학아카데미’를 개설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총 40명으로 수강료는 전액 무료이며 오는 4월 30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동해학아카데미는 동해 지역의 역사, 문화, 예술, 인물, 환경 등을 인문학적으로 조명하는 실천적 교육과정이다. 올해는“지역의 숨결을 읽는 인문학의 시간”이라는 슬로건 아래, AI시대의 문화예술경영, 지역문화 콘텐츠의 가치, 건강한 육체와 문화의 연결성, 추암 일대의 문화유산 해석
동해 공해상에서 러시아산 킹크랩 등을 국내로 밀수한 선장 A씨 등 7명이 수입식품안전관리 특별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A씨 등 일행은 지난달 1일 외국 국적 선박에서 레드 킹크랩 4300㎏을을 넘겨받아 포항 구룡포항으로 은밀히 들여온 혐의로 선장 등 4명을 구속하고 운반, 판매한 3명을 불구속 송치했다.해경은 수사 과정에서 러시아산 털게 1100㎏도 압수했다.포항해경 관계자는 “수산물 밀수 행위는 상거래 유통 질서를 어지럽히는 만큼 세관·군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동해운항관리센터는 2025년 봄 행락철과 강릉-울릉 항로를 운항하는 여객선 씨스타5호의 11일 운항 재개를 대비하여 지난 10일, 관내 여객선 2척을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이번 특별점검은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동해지방해양수산청, 동해·강릉해양경찰서, 한국선급 등 관계기관이 참여하여 여객선의 기관점검은 물론, 소방·구명 장비, 통신·항해 설비 등 전반에 걸친 점검이 이뤄졌으며, 특히 공단에서는 항공 드론을 활용하여 평소에 점검이 어려운 고소 안테나 구역 및 선외 선체 점검을 시
아날로그 음악의 흔적을 담다. 수십 년간 흉물로 방치됐던 동해 묵호 검역소가 문화공간으로 거듭난 ‘갤러리바란’이 또 다른 전시로 새로운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다. 동해시는 이 공간에서 오는 19일까지, 황윤규 작가의 무료 전시 ‘나의 음악 이야기’를 개최 중이라고 밝혔다.이번 전시는 황 작가가 오랜 시간 수집한 7080 LP 레코드, 빈티지 오디오, 축음기 등을 선보인다. 전시품은 단순한 수집품을 넘어 기성세대에게는 아련한 추억을, MZ세대에게는 신선한 감성을 선사한다. 특히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젊은 세대에게는 따뜻한 음색의 아날로
청명인 4일 대구와 경북지역은 낮 기온이 오르며 포근한 가운데 서해상에서 동해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이 많겠다.대구기상청에 따르면 대구기상청은 이날 아침 기온이 대구 4.2도, 경산 3.8도, 구미 3.4도, 포항 4.7도, 영천 0.8도, 안동 2.9도로 기록됐으며, 낮 최고기온은 낮 기온은 14∼19도로 전날보다 2도가량 높겠다.미세먼지 농도는 '보통'으로 예상된다. 동해 파고는 0.5~1.5m로 예상된다.대구기상청 관계자는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고 있어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위험이 있다"며, 화
강원관광재단은 2차 인플루언서 초청 홍보 팸투어를 지난 23~24일 강원 네이처로드에서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팸투어에서는 여행, 라이프스타일 분야 인플루언서들이 양양 낙산사, 양양서피비치, 강릉 아르떼뮤지엄, 강릉 정동진 심곡항 바다부채길, 동해 도째비골 해랑전망대, 삼척 추암해변 등 강원 동해안의 대표 명소를 찾아 콘텐츠를 만들었다.특히 친환경 여행 분위기에 맞춰 전기 렌터카를 타고 지속 가능한 친환경 드라이브 여행을 경험했다.강원관광재단은 젊은 세대를 겨냥한 감성적 마케팅의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계절별, 권역
지난 8일 경북 울진 앞바다에서 청상아리가 잡히는 등 최근 동해 연근해에서 대형상어 혼획 사례가 급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이에 따라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이 국내 연근해에 자주 출현하는 상어류에 대한 연밀 연구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동해안에서 대형 상어 출현이 급증하면서 수과원은 지난해부터 ‘대형 상어류 분포 현황·생태학적 특성 연구’를 긴급 현안 대응 과제로 선정, 수행해왔다.특히 올해부터는 한반도 주변 해역에 서식하는 상어 분포 현황·생태 변화 등에 대한 정밀연구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수과원
LS전선이 해저 케이블 공장에서 태양광으로 전력을 생산한다.LS전선은 강원도 동해시에 위치한 해저 케이블 공장에 3000㎾급 태양광 발전 시스템을 구축하고 본격 가동을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이는 전력 비용을 절감하고 친환경 생산 기반을 강화, 글로벌 수주 경쟁력을 확보하려는 취지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이번에 구축된 태양광 시스템은 연간 약 3600MWh의 전력 생산이 가능하다. 이는 일반 가정 약 1200가구가 1년간 사용하는 전력량에 해당한다. 20년 운영 기준으로 최대 70억 원 이상의 전력 비용
동해해양경찰서는 지난 5일, 독도 북동방 250km 해상에서 발생한 응급환자를 경비함정을 이용해 긴급 이송했다.동해해경은 지난 5일 오전 9시 12분경 독도 북동방 250km 해상에서 조업 중인 A선박에서 외국인 선원 B씨의 손가락 절단 사고가 발생 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신고를 접수한 동해해경은 3000톤급 경비함정을 현장으로 급파했으며, 단정을 이용해 응급환자를 함정으로 편승시켰다. 응급구조사는 함정 응급실에서 원격응급의료시스템을 이용해 환자 상태 확인 및 응급조치를 실시했다.당시 동해
수협중앙회와 해양수산부가 지난 1일 최근 대형산불 피해를 입은 경북 관내 어업인들의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한 현장조사에 나섰다고 밝혔다. 해수부 송명달 차관과 수협중앙회 김기성 지도경제대표이사, 우동근 지도부대표 등 임원진은 지난 1일 경상북도 영덕군 관내 산불피해 어업현장을 찾아 현지 상황을 직접 살펴보며 피해 어민들을 만나 이들을 위로하고 의견을 수렴했다.동해 해안까지 번진 이번 대형산불로 인해 경북 지역에서는 다수의 어선과 양식장, 어촌계 주민들이 거주해온 주택들이 소실되는 등 어업현장에도 피해가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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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제2기 문화협력위원회 제1차 회의 개최
제주도는 28일 도청 탐라홀에서 ‘제2기 문화협력위원회 2025년 제1차 회의’를 열고 문화예술 정책방향을 공유하는 한편, 제주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고 밝혔다.회의에는 문화협력위원회 당연직 위원인 오영훈 지사, 김석윤 제주문화예술재단 이사장, 강민부 제주콘텐츠진흥원장과 위촉직 위원인 양영길 공동위원장을 비롯해 문화협력위원 30여 명이 참석했다.오영훈 지사는 “문화는 도민 삶의 품격을 결정짓는 핵심 가치”라며 “최근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가 제주어로 전 세계적 관심을 끌며 제주의 문화적 자원과 가치의 소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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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장 등 공공기관 '알박기'인사 논란 확산...김회선·김경규 "윤석열·한덕수와 인연...정권말기 보은성 인사?"
한국마사회장 등 정권 말기의 의혹이 증폭돼고 있다. 더구나 새 정부 출범을 불과 한 달을 앞둔 시점에서, 공공기관의 주요 인사를 강행하려는 움직임이 곳곳에서 포착되며 큰 파문이 일고 있다. 특히, 기획재정부 산하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서 한국마사회장 최종 후보를 의결한 것을 시작으로, 정권 말기 '알박기 인사'를 통한 국정 장악 시도라는 비판이 야당과 공공기관 노동조합으로부터 쏟아지고 있다. 공공기관장 임명 절차는 일반적으로 기획재정부의 공운위 심의를 거쳐 최종 후보자 3명을 선정한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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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지스올엔지니어링-중국 데이몬-아이텍코리아, 물류 자동화 공동사업 협약 체결
로지스올그룹 스마트 물류 자동화 전문기업 로지스올엔지니어링이 중국 데이몬테크놀러지그룹, 아이텍코리아와 물류 자동화 공동사업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MOU는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된 ‘KOREA MAT 2025’ 전시회 현장에서 이뤄졌다.협약은 ▲국내 물류 자동화 시장 공동 개척 ▲차별화된 솔루션 공동 개발 ▲기술 및 인력 교류 ▲마케팅 협력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으며, 각 사의 핵심 역량을 기반으로 상호 보완적 시너지를 창출해 나간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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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 애틀랜타서 지역 기업 글로벌 진출 가능성 봤다
도봉구가 미국 애틀랜타에서 또 한 번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앞서 구는 2023년에 로스엔젤레스 한인축제에 참가해 2만 달러 상당의 양말과 화장품을 판매하고 10만 달러 상당의 화장품 수출계약을 체결했다.2024년에도 같은 축제에서 양말과 친환경 의류 합쳐 4만 달러의 판매실적과 5만 달러 상당의 수주 상담 실적을 달성했다.올해는 미국 애틀랜타로 향했다. 구는 지난 4월 14일부터 20일까지 미국 애틀랜타에 해외무역사절단을 파견,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해외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행보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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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A 청년취업사관학교, 삼성·서울시 자립지원전담기관과 자립준비청년 사회진출 지원을 위한 협약 체결!
서울시와 서울시의 디지털 미래 혁신을 위한 실무형 인재양성에 앞장서는 서울경제진흥원은 취업준비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립준비청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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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적으로, 서울고법 항소7부가 5월 27일까지 ‘쿠데타판결’을 하고, 7일 기간을 꽉 채워 6월 2일까지 ‘이재명 피고인’이 상고를 제기하면, 6월 3일 투표일에 ‘조희대’는 ‘파기자판’으로 ‘쿠데타판결’을 확정할 수 있다.
‘이재명대통령’ 임기는 6월 4일 오전 10시경 선관위의 당선 의결로 시작함으로 6월 3일까지 대법원이 ‘쿠데타판결’을 확정하면 형식적인 법률절차로는 ‘이재명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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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공항 환경영향평가 착수... 초안 작성에 최소 12개월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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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제2공항 건설을 위한 본격적인 사업 절차가 진행된다. 국토교통부은 2일 제주 제2공항 환경영향평가 준비서를 제주도에 제출했다. 이에 제주도는 평가협의회를 구성할 계획이다. 평가협의회는 협의부서, 승인부서, 주민대표 2인, 전문가 등 총 12명으로 구성된다. 이들은 현장 방문을 통해 평가대상지역, 환경보전목표, 대안설정, 평가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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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청-NASA, 이행약정 체결…韓 큐브위성 ‘K-RadCube’ 아르테미스 2호 탑재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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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항공청은 미국 항공우주청과 ‘아르테미스 2호 내 큐브위성 K-RadCube 협력을 위한 이행약정’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약정에는 K-RadCube의 발사 준비부터 운용, 폐기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양 기관의 역할과 책임이 포함됐으며, 수집된 과학 데이터를 공동 활용하고 공개하는 원칙도 담겼다.K-RadCube는 지구 주변의 밴앨런 복사대에서 우주방사선을 측정하고, 방사선이 우주인에게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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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너지공사, 근로자의 날 기념 ‘상생 플러스 데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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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너지공사는 근로자의 날을 앞둔 지난 30일, 임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노경 간 상생 의지를 다짐했다. 이번 행사는 ‘상생 플러스 데이’ 주제로, 지역 소상공인과의 협력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상생의 가치를 강조했다. 김호민 사장과 변광환 노경협의회의장은 “이번 행사는 노경 간 신뢰를 다지는 동시에, 지역경제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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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황금연휴 25만명 방문... 관광 시장 모처럼 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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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5월 황금연휴를 맞아 25만여명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전망돼 모처럼 관광시장에 활기가 돌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일부터 6일까지 연휴 기간 동안 25만 2000명의 관광객이 제주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제주도 등에 따르면 제주행 항공편은 2일부터 5일까지 모두 매진됐다. 주목할 만한 점은 올해 들어 4월말까지 감소세를 보이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