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2일부터 7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 일대에서 ‘독일 한국어 청소년 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경북교육청과 독일한국교육원이 공동 주관하며, 독일 현지 한국어 채택교 학생과 교원이 함께하는 국제 교류 프로그램으로,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데 큰 의미가 있다.캠프에는 경북 학생·교사 21명과 독일 현지 학생·교원 60여 명 등 총 80여 명이 참여한다. 참가자들은 △케이팝 수업 △한국어 말하기 대회 △전통 놀이 △태권도 배우기 △민화 체험 △김밥 만들기 △한국 역사
제주도가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한 강력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축제와 관광지에서 반복되는 가격 논란이 제주 관광의 이미지를 훼손하고 있다는 위기의식이 작용했다.지난 22일 제주도 정무부지사 주재로 열린 ‘민관 합동 관광 바가지요금 근절 대책회의’에서는 예방-모니터링-제재로 이어지는 전주기 대응 방안이 발표됐다.최근 탐라문화제의 ‘김밥 논란’, 서귀포 올레시장의 ‘철판오징어’, 흑돼지 전문점의 ‘비계 목살’ 등 잇단 논란이 여론의 뭇매를 맞으면서 실효성 있는 대응책 마련이 불가피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된 것이다.제주도는 축제 전·중·후로
최근 열린 제64회 탐라문화제 행사장에서 '부실 김밥' 문제가 불거지며 제주관광의 바가지 논란이 다시 확산되자, 제주특별자치도가 단호한 대응 기준을 마련해 시행키로 해 주목된다.축제 운영 과정에서 바가지 논란 등의 문제가 발생할 경우 해당 축제에 대해서는 행정 지원을 전면 중지하는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도입한다는 것이 핵심이다.제주도는 22일 ‘민관 협동 관광 바가지요금 근절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종합대책을 수립해 강력히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날 회의에는 제주도와 행정시 관계 부서, 제주관광공사, 제주도
김천시는 2025년 제2회 김밥축제를 맞아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주정차 단속카메라가 있는 전 구간에 대해, 단속카메라를 통한 불법 주정차 단속을 유예한다.이번 한시적 불법 주정차 단속 유예는 김밥축제 기간 셔틀버스 승강장을 중심으로 차량 통행량이 급증하는 상황에서 시민들의 주차 불편 최소화 및 축제 활성화를 위한 조치이다.다만, 교통 흐름을 완전히 막는 행위와 보행자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에는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며, 6대 불법 주정차 금지구역은
최장 열흘간 이어지는 추석 연휴 귀성·귀경 행렬로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몇 시간씩 걸리는 지루한 여정 속에서도 고속도로 휴게소는 피로를 풀어주고 허기를 달래줄 쉼터 역할을 한다.예전엔 단순히 김밥, 우동, 핫도그등으로 간단히 한끼를 때우며 '잠시 머무르는 공간'에 불과했지만 이제는 지역 특산물과 제철 식재료를 맛볼 수 있는 '숨은 맛집'으로 방문객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7월 15일 고속도로내 휴게소 맛집을 선발하는 ‘2025 휴게소 음식 페스타’가 경북 김천 한국도로공사에서 열렸다.'국내산 농산물을 활
올해로 2회째를 맞은 ‘2025 김천김밥축제’가 15만명 방문객을 기록하며 또 한 번 기적 같은 성공 신화를 써냈다.지난해보다 5만명 더 축제장을 방문하며 명실상부한 국민 축제로 발돋움했다.김천시는 지난해 지적된 김밥 부족, 이중 대기줄, 좁은 행사장, 셔틀버스 부족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김밥 참여업체 4배 이상 확대 △시간당 1500줄을 생산하는 김밥 공장 가동 △부스별 키오스크 설치 △ 김밥 잔여 수량을 확인할 수 있는 대형 전광판 설치 △행사장 규모 5배 확대 △셔틀버스 5배 증차 등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조치를 시행했다
농촌진흥청은 지난 14일 하동군 하동읍에 있는 농업회사법인 ‘복을 만드는 사람들’을 방문, 냉동 김밥 제조 시설을 둘러보고, 케이-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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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가득 해남의 맛” 미남축제서 해남밥상 첫 선
해남군이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 열리는 ‘2025 해남 미남축제’에서 해남의 농수산물로 차려진 한상차림 ‘해남밥상’을 선보인다.해남밥상은 올해 새롭게 선정된 해남대표음식‘해남8미’의 하나로, 기존 해남 한정식의 범위를 넓혀 해남의 제철 농수특산물과 전통의 식문화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백반정식의 브랜드명이다.해남군은 올해 미남축제에서 해남밥상관을 운영, 축제 참가자들에게 해남밥상을 본격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이번 축제에서 해남밥상 운영은 해남읍의‘도화지’와‘유락횟집’에서 참여해 해남의 신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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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의회 '통합 축제 연구회' 2025 원주만두축제 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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