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울산역 역세권이 포함된 울산 울주군 삼남읍 신화리와 인근 시가지인 교동리를 잇는 지하차도가 연내 개통할 전망이다. 울산시는 12일 ‘울산역 복합환승센터 주변 기반시설 정비공사’ 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공사 추진사항 점검과 지역 주민의 민원 내용 등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 점검에는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홍성우 시의원, 주민대표, 공사 관계자 등 15명이 함께했다. 울산역 복합환승센터 주변 기반시설 정비공사는 경부고속도로와 국도 35호선에 의해 단절된 울산역 역세권 개발구역과 교동지구를 연결하는 지하차
2024년을 ‘교통 영양 원년’으로 선포한 영양군이 군민의 생명과 지역의 생존을 위한 교통 인프라 확충에 본격 나섰다.영양군은 가장 가까운 응급의료센터까지 1시간이 소요되는 열악한 교통환경을 개선하고자, ‘사람이 오가기 편한 영양, 사통팔달 교통망 구축’을 비전으로 도로 인프라를 대폭 확장하고 있다.주요 사업으로는 ▲국도 31호선 선형개량사업의 조기 착공 ▲지방도 917호선 및 918호선 확포장 ▲선바위 교량 설치 ▲창수령 터널 준공 ▲예안~청기 간 도로 개통 등이 있으며, 이를 통해 군민들의 이동 편의성과 외부 접근
노후화된 중부내륙고속도로의 포장 및 터널 시설물 긴급 보수공사에 따라 16일부터 나흘 간 야간 시간대 중부내륙선 일부 구간 운행이 전면 차단된다. 12일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 및 충북본부에 따르면 오는 16~19일 나흘 간 오후 10시부터 다음 날 오전 8시까지 중부내륙고속도로 창원 방향 연풍IC~문경새재IC 14㎞ 구간에 대한 전면 차단 조치가 이뤄진다. 이에 따라 해당 기간 및 시간대에는 연풍IC 창원 방향 진입을 할 수 없다. 창원 방향 이용 차량은 연풍IC에서 진출 후 국도 3호선을 이용, 문경새재IC로 재진입이 가능하다
김석희 기자 = 평창군은 5일 평창군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심재국 평창군수를 비롯한 국·과·소·읍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6차 국도·국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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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는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미국 트럼프 정부의 관세정책 발표 이후 우려되는 물동량 감소에 대응해 동남아시아 신흥 지역인 스마랑 신규항로 개설을 통한 물동량 유치 활동에 나섰다.이번 활동에 참여한 인천항만공사 김상기 운영부문 부사장과 마케팅 전담 인력 및 국적선사 천경해운 임직원은 인천항 기반시설의 강점과 수출입 물류 환경을 소개하고, 양국 항만 간 물류 교류 확대에 대해 깊이 있게 논의하며 신규항로 개설 가능성을 열었다.지난 23일 자카르타에서 인도네시아 1위 국적선사인 메라투스를 방문해 인천항 항로의 선복 활용과 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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