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캠핑대전’ 박람회에 참가해 지역 캠핑장과 야영장, 주요 관광지 등을 적극 홍보했다고 밝혔다. 영주시 홍보관에서는 관광 카카오톡 채널 ‘영주에서 뭐하지?’를 구독하면 기념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해 박
울진 구수곡자연휴양림 야영장이 경상북도가 추진하는 ‘2025년 등록야영장 지원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캠핑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등록 야영장의 안전성과 위생 환경 개선에 필요한 예산을 지원한다. 구수곡 야영장은 국비 1천600만 원을 포함해 도비 720만 원, 군
쿠팡이 봄맞이 나들이 시즌을 맞아 '봄나들이 식품 SALE'을 13일까지 진행하며 최대 53%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쿠팡은 식품 물가 상승에 따른 고객 부담을 덜기 위해 스낵, 음료, 간편식, 조미료 등 총 4700여 개 식품을 할인 판매한다.소풍, 캠핑, 운동회 등 야
세종시의 대표 자연휴식처인 전월산국민여가캠핑장이 지난 3월 1일 재개장 이후 한 달 만에 가동률 52.8%를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에 따르면, 캠핑장 재개장 이후 지난 한 달간 총 311건의 이용 및 약 1150명의 이용객이 자연 속 여유를 만끽했다고 8일 밝혔다.시설별로는 오토캠핑존이 50.4%, 이지캠핑존이 57%의 가동률을 기록해 가족단위 캠핑 수요가 활발했음을 보여줬다.이번 성과는 단순한 재개장을 넘어 공단이 동절기 동안 진행한 시설 점검과 환경 개선
국립세종도서관이 오는 12~13일 이틀간 야외도서관 ‘힐링 북핑’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도서관에 관심을 높이고 이용을 촉진하고자 제정된 ‘도서관의 날’의 의미를 담아 기획됐다.힐링 북핑은 국립세종도서관 뒷마당 거울 연못 주변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행사는 ‘책과 함께하는 힐링 캠핑’을 주제로 도서관을 더 자유롭고 창의적인 공간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힐링독서 존은 호수 전망이 아름다운 배경에서 그늘막,
음악 감상과 힐링 캠핑, 야경 투어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통해 세종시의 낮과 밤을 더욱 풍성하게 즐기는 첫 번째 밤마실 주간이 시민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며 막을 내렸다.세종특별자치시와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이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개최한 ‘4월 밤마실 주간’이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이번 밤마실 주간에는 세종낙화축제를 전후해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돼 세종시 곳곳이 밤늦도록 시민들로 북적였다.첫날인 25일 세종음악창작소에서 열린 ‘바이닐 스튜디오’에서는 시민들이
KT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장기고객 초청 프로그램 '초대드림' 아홉 번째 행사로 펫밀리데이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초대드림은 2024년 7월부터 시작된 KT의 대표 고객 초청 프로그램이다. 스포츠, 축제, 캠핑, 영화관 등 다양한 문화 이벤트에 장기고객을 초청한다. 이번 펫밀리데이는 다음달 18일 반려견 테마파크인 춘천 강아지 숲에서 열린다. KT 장기고객 중 반려견 가족이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참여 고객은 펫 장애물 훈련 체험, 펫 레스토랑 메뉴 제공, AI 기반 펫
성남시는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노동자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2025년 산재예방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다양한 현장 맞춤형 사업을 추진한다.주요 사업은 △노동안전지킴이 운영 △이동노동자 쉼터 및 간이쉼터 운영 △휴게시설 개선 지원 △건설일용노동자 파상풍 예방접종비 지원 등이다.노동안전지킴이는 소규모 건설 및 제조업 사업장을 대상으로 현장 지도점검을 실시하는 사업이다. 경미한 안전조치 미준수 사항에 대해서는 자율 개선을 권고하며, 안전수칙 준수 캠페인을 병행해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안전문화를 확산하는 역할을
한국마사회장 등 정권 말기의 의혹이 증폭돼고 있다. 더구나 새 정부 출범을 불과 한 달을 앞둔 시점에서, 공공기관의 주요 인사를 강행하려는 움직임이 곳곳에서 포착되며 큰 파문이 일고 있다. 특히, 기획재정부 산하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서 한국마사회장 최종 후보를 의결한 것을 시작으로, 정권 말기 '알박기 인사'를 통한 국정 장악 시도라는 비판이 야당과 공공기관 노동조합으로부터 쏟아지고 있다. 공공기관장 임명 절차는 일반적으로 기획재정부의 공운위 심의를 거쳐 최종 후보자 3명을 선정한 뒤
- 권규미간단히 요약하면 희망이란 한 마디를천 냥의 빚을 갚듯 어디나 깍듯했다좋은 비 때를 만나고귀인은 지척이니덕이야 근본이고 재물이야 말이지만본과 말 깍듯하게 허리 굽혀 손잡아야저 만물 처음 도리가궁해지지 않는다고북풍 속을 치받는 목련나무 꽃눈처럼비바람 눈서리에 마디마디 새긴 이력소금꽃 하얗게 피어관이 더욱 빛났다 2013년 《유심》 시 등단2023년 《중앙일보》 중앙신춘시조상 수상시집 『참, 우연한』 『각시푸른저녁나방』2025년 시조집 『누가 나를 놓쳤을까』경주문학상, 천강문학상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