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관내 장기요양기관의 서비스 질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운영의 신뢰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한 ‘장기요양기관 지정갱신제’를 오는 9월 12일까지 본격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제도의 시행은 2019년 12월 개정된 ‘노인장기요양보험법’에 따른 후속 조치로 장기요양기관의 지정 유효기간을 6년으로 제한하고, 유효기간 만료 전 사전 평가를 통해 재지정을 받도록 의무화한 것이다.이에 따라 2019년 12월 이전에 지정된 노인의료복지시설 42개소와 재가장기요양기관 92개소는 올해부터 지정갱신 심사 대상이 된다.지정갱신 대상 기관은
충북 청주시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올해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평가는 재난관리 기관을 대상으로 재난관리 역량과 책임성을 6개 분야 43개 지표로 진행됐다. 시는 전 분야에서 우수한 실적을 보였으며 특히 재난관리기금 관리, 취약분야 안전관리 강화, 자연재난 대비 실태 점검, 재난대비훈련 등에서 매우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 지난 2월14일 실시한 청주시장의 재난상황 대응 역량 인터뷰도 높게 평가됐다. 시는 이번 선정으로 행정안전부 장관 기관 표창과 특별교부세 8800만원, 포상금 400만원 등의 인센티
지난해 10월 보궐선거를 통해 출발한 민선 8기 영광군이 1년 8개월의 짧은 임기에도 불구하고 주어진 임기 내 공약 이행을 위해 두 배로 뛰겠다는 각오로 끈질긴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영광군은 1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공약이행의 실천력을 높이고 공직자의 책임성을 강화하기 위한 ‘2025 공직자 매니페스토 실천 교육’을 실시했다. 군은 공약이 단지 공직자의 약속이 아닌 군민 삶을 바꾸는 실질적 변화의 시작점이라는 인식 아래, 공직자 전원이 공약 이행의 주체임을 명확히 인식하고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이번 교육을
경산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과 예비비 지출 승인안 심사에 돌입했다. 1조 5천억 원대 예산 집행의 적정성을 꼼꼼히 점검하고, 2천억 원 이상의 잉여금 발생 원인을 분석해 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한 중대한 심사 과정이 본격 시작됐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는 지난 9일, 제1차 본회의에서 위원장에 손말남 의원, 부위원장에 김정숙 의원, 위원에 김상호, 김화선, 박미옥, 이경원, 이동욱 의원으로 총 7명이 선임됐다. 경산시에서 제출한 2024년도 세
지난 20일 대한민국 공공 부문의 성적표가 공개됐다. 이날 기획재정부는 임기근 2차관 주재로 제6차 공공기관운영위원회를 열고 2024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 결과 및 후속 조치를 최종 확정 발표했다. 이번 평가는 총 87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그 결과는 공공 부문의 효율성과 책임성을 제고하고 국민에게 더 나은 공공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정부의 강력한 의지를 반영한다.이번 평가에서는 특히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받은 기관이 3년 연속 없었으며, 총 13개 기관이 '낙
영덕문화관광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북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5 경북 문화예술교육사 현장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전통 탈춤을 활용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를 시작한다고 밝혔다.‘2025 경북 문화예술교육사 현장역량강화사업’은 만 39세 이하의 신규 문화예술교육사를 지역 문화시설에 배치해 실무 중심의 직무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돕고, 문화예술교육사가 지역의 자원을 활용하여 특화 프로그램을 개발, 주민들의 문화예술 참여를 확대하는 것에 목표를 두고 있다.본 사업에서 올해
동해시가 교육발전특구를 통한 지역교육 혁신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19일 오후 2시, 청소년센터 공연장에서 동해교육지원청과 공동으로 ‘미래세대와 함께하는 동해시 교육발전특구’ 토크 콘서트를 열었다.이번 토크 콘서트는 교육발전특구 지정 이후 변화된 동해시 교육의 현주소를 점검하고, 미래 교육의 방향성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 학부모, 교사 등 교육 현장의 당사자와 교육 전문가가 함께 참여해 의견을 나누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또한, 진행을 맡은 강원대학교 사범대학 박주병 교수를 비롯해 강원대학교 교육연구소 남수경 소장
홍콩이 스테이블코인 규제와 자산 토큰화를 중심으로 디지털 자산 전략을 강화한다고 26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알렸다. 이번 정책은 홍콩이 글로벌 암호화폐 및 핀테크 허브로 자리매김하려는 움직임의 일환이다.홍콩 정부는 2022년 10월 발표한 첫 디지털 자산 정책을 기반으로, 법적 명확성, 생태계 확장, 실물 응용, 인재 육성을 목표로 하는 'LEAP' 프레임워크를 도입한다. 핵심 조치로는 8월 1일부터 스테이블코인 발행자를 대상으로 한 라이선스 제도가 시행되며, 이는 실질적인 활용 사례
하드웨어 암호화폐 지갑 제공업체 렛저가 ‘나노 S’ 모델의 지원을 종료한다고 발표하면서 사용자들이 강한 불만을 표출하고 있다고 26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알렸다.렛저는 지난 5월 30일 ‘나노 S’ 지원 중단을 알리며 새로운 애플리케이션과 기능 제출, 앱 업데이트를 더 이상 받지 않겠다고 밝혔다. 2016년 출시된 나노 S는 일부 기기가 10년 가까이 사용될 만큼 오랫동안 유지돼 왔다. 이에 따라 렛저는 사용자들에게 최신 모델로 업그레이드하고, 24단어 복구 구문을 안전하게 보관할 것
국정기획위원회가 방송통신위원회 업무보고를 재개하고 새 정부 공약 이행 계획을 논의했다. 방통위는 공영방송 지배구조 개선을 비롯해 AI 시대 미디어 리터러시 역량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추기로 했다.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 사회2분과는 26일 방송통신위원회를 비롯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시청자미디어재단,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았다. 지난 20일 보고가 미흡하다며 중단한 지 6일 만이다. 이날 재개된 업무보고에서 김영관 방통위 사무처장 직무대리 및 기획조정관은 이전 보고 준비 과정의 미흡함을
하나은행은 지난 25일 서울 중구 을지로 본점에서 굿네이버스 미래재단과 시니어타운 사업 활성화 및 입주자 대상 금융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초고령화 시대를 맞아 시니어 손님의 다양한 자산관리 니즈를 반영해, 하나은행과 굿네이버스 미래재단이 시니어타운 입주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를 위해 하나은행은 굿네이버스 미래재단이 경기도 시흥시 배곧 신도시에 조성 중인 ‘더네이버스타운’ 입주자에게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