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은 경상북도 의성군에 위치한 영남권 대형산불 피해지의 합리적인 복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산불피해 복원·복구 추진단 현장토론회’를 개최했다고 지난달 26일 밝혔다.이번 현장토론회는 지난 5월 15일 발족한 ‘산불피해 복원·복구 추진단’의 후속 실무회의로, 학계, 전문가, 산불피해지역 산주, 임업인, 지방자치단체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조림과 자연복원 등 합리적인 복원 방향을 비롯해 시·군 지역협의회 구성 방안, 소나무 등 지역 주민의 요구를 반영한 수종 선정 방안
구미시가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주관한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종합평가’에서 기초지자체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2023년 대상에 이어 올해도 수상하며 노인일자리 분야의 선도 지자체로서 입지를 다시 한번 굳혔다.이번 평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사업의 관리·운영 적정성과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다. 구미시는 전반적인 사업 운영의 내실과 성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노인일자리 사업의 주축인 수행기관도 꾸준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구미시니어클럽은 6년
울산시는 지난 4일 우호협력도시인 일본 구마모토시에서 열린 ‘제14회 한일문화카라반’에 참가해 전통 공연과 관광 홍보 활동에 나섰다고 6일 밝혔다. 한일문화카라반은 주일한국대사관이 양국 국민 간의 상호 이해와 교류 확대를 목적으로, 한국의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일본 전역을 순회하며 개최하는 행사다. 2016년 고치현을 시작으로 고베시-인천시, 센다이시-광주시, 이시카와현-전라북도 등 다양한 도시가 함께 참여해 왔다. 올해는 주일대한민국대사관의 제안으로 울산시와 구마모토시가 공동 참여한다. 시는 행사에서 울산학춤보존회의 울산학춤 공연
봉화교육지원청은 2일 봉화교육지원청 어울림실에서 2025년 봉화군 교육행정협의회를 개최하고 지역교육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이번 협의회는 지방자치단체와 교육청 간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교육지원 확대 및 교육복지 향상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협의회에는 봉화군과 교육지원청 관계자 등 위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였다.협의회 안건으로는 ▲봉화군교육발전위원회 임원 선임 협조 ▲관내 고등학교 기숙사생 식비 추가 지원 ▲제27회 봉화은어축제 체험 프로그램 운영 안내 등
충북 단양군은 지난달 25일부터 2일까지 지역내 초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행정안전부가 개발한 공공 메타버스 플랫폼 ‘PLACE B’를 활용한 ‘찾아가는 도로명주소 교육’을 실시했다.‘PLACE B’는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이 가상의 행정환경을 구현해 정책 홍보와 교육에 활용할 수 있도록 구축된 온라인 플랫폼이다.이번 교육은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대강초·영춘초·어상천초 등 3개 초등학교에서 진행됐다.학생들은 가상 세계 속에서 자신만의 캐릭터를 만들어 도로명주소를 이용해 목적지를 찾아가고 긴급
산림청은 대를 이어 산림경영에 헌신하고 임업 발전에 이바지한 가문을 ‘산림명문가’로 선정하기 위해 오는 8월14일까지 신청을 받는다.‘산림명문가’란 성실하게 산림을 경영하며 임업 발전과 사회공헌에 기여한 가문으로, 조부모부터 손자녀까지 3대에 걸쳐 모범적으로 산림경영 활동에 종사하고 있는 임업인 가문을 말한다. 2020년 제도를 도입한 이래 현재까지 총 15개 가문이 선정됐다.산림명문가 신청을 하고자 하는 가문은 오는 8월14일까지 신청서와 증빙서류를 산림청 사유림경영소득과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부천문화재단은 부천시가 한국연구재단의 ‘2025년 인문도시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협력기관으로서 본격적인 인문도시 사업에 참여한다.‘2025년 인문도시 지원사업’은 지방자치단체와 대학이 협력해 지역의 인문 자산을 발굴하고, 시민들의 인문학 접근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는 국가 공모사업이다. 특히 수도권에서는 부천시가 유일하게 선정돼, 향후 3년간 총 4억여 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인문예술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이 전개될 전망이다.이번 사업은 가톨릭대학교가 주관 연구기관으로 중심이 되어 ‘비욘드 부천(B
의성군은 2025년 경북 대형산불 피해와 관련해 산불피해 복원 추진 방향과 복구 방법 등을 논의하기 위한 현장토론회를 안사면 안사리 일원 임야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현장토론회는 ‘자연·인공복원의 합리적 결정 및 활엽수림 확대’를 주제로 산불피해지의 체계적이고 지속가능한 복원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토론회에서는 산림청과 지자체의 복원 계획 발표, 산림과학원의 산불피해지 복원 관련 연구사례 소개가 진행됐으며, 생명의 숲 등 NGO 단체, 산림 관련 학과 교수진, 산불피해 지역의 산주 및 임업인 등이 참석해
국가철도공단이 집중호우 피해지역에 1500만원의 구호금 기부 및 수해복구 활동에 나섰다.공단은 200여명의 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가운데 피해 규모가 큰 지역을 중심으로 현장 상황에 맞는 대민 지원을 했다.이성해 이사장과 이성재 노조위원장을 포함한 본사·충청본부는 충청남도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서산시와 예산군 일원의 피해 마을을 찾아 복구작업을 했다.수도권·GTX·강원본부는 경기도 의정부시와 가평군 각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침수 피해 가구에 구호품을 전달하고, 의류와 침구류 세탁 등 이재민의 생활 안정을 도왔다.호남·영
구미시가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주관한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종합평가’에서 기초지자체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2023년 대상에 이어 올해도 수상하며 노인일자리 분야의 선도 지자체로서 입지를 다시 한번 굳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사업의 관리·운영 적정성과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다. 구미시는 전반적인 사업 운영의 내실과 성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노인일자리 사업의 주축인 수행기관도 꾸준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구미시니어클럽은 6년 연속, 구미노인일자리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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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는 전국적인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을 지원하기 위해 구호 성금 5억원을 기부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구호 성금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전달돼 폭우 피해 지역 복구와 이재민 구호 물품 제공, 긴급 주거 시설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CJ 주요 계열사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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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하남선 기본계획 승인...지하철 3호선 연장, 2032년 개통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국토교통부가 서울지하철 3호선 연장사업인 ‘송파하남선 광역철도’ 기본계획을 22일 승인한다고 밝혔다. 송파하남선은 3기 신도시 ‘하남 교산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의 핵심 철도노선으로, 2032년 개통을 목표로 총사업비 1조 8,356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송파하남선은 현재 운행되고 있는 서울지하철 3호선 ‘대화~오금’ 구간을 하남시청역까지 연장하는 총 길이 11.7km의 광역철도 노선이며, 기존 서울 도심과 하남 감일․교산 신도시를 경유한다. 서울시 송파구 방이동 1곳과 경기도 하남시 감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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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단체 “농업 또 희생양 삼으면 거대한 항쟁 직면”
전국 농민단체들이 최근 거론되는 한미 통상 협상에서의 농축산물 시장 개방 가능성에 대해 “농업인의 동의 없이 농축산물 관세·비관세 장벽을 허문다면 거대한 농민항쟁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했다.한국농축산연합회, 한국종합농업단체협의회, 축산관련단체협의회, 농민의길 등 4개 농민단체는 지난 18일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미 통상 협상에서 농업을 희생양으로 삼아서는 안 된다는 내용의 건의문을 대통령실에 전달했다.이들 단체는 “최근 한미 통상 협상에서 우리나라 농·축산물 관세 및 비관세 장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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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8월까지 경기융합타운~수원컨벤션센터 연결보행축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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