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하지 않으면 아무리 돈이 많아도, 재능이 좋아도,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없다. 행복으로 가는 길에 건강을 빼놓을 수 없다. 건강 첫걸음은 먹거리다. 이중 축산물에서는 가축건강부터 출발한다. 가축이 건강해야 비로소 사람도 환경도 건강할 수 있다. 이른바 원헬스다. 다행히 우리 축산업 곁에는 질병으로부터 가 축건강을 지켜내는 우수
"너무 힘들고 지친다. 이 세상을 등지고 싶다... 사실을 말해도 거짓이라 하고, 기억나지 않는 일을 기억하라 강요받았다... 모른다고, 기억 안 난다고 사실대로 말을 해도 계속 다그친다. 사실을 말해도 거짓이라고 한다... 계속되는 회유와 강압에 지치고 힘들다가, 강압적인 수사관의 강압에 전혀 기억도 없는 진술을 했다... 진술서 내용도 임의로 작성해서 답을 강요했다." 김건희 여사의 여러 비리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제주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가 21일 제주시를 상대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는 행정시장의 한계에 대한 질의가 이어졌다.이정엽 의원은 “행정시장은 예산권과 인사권이 제한돼 성과를 내기 어렵고, 시정 전반에 대한 평가가 긍정적이지도 않다”며 “특히, 인력과 예산이 없다보니 행정시 공무원들은 제주시를 떠나려하며, 하위직은 사기가 크게 저하됐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행정시는 민원 서비스를 강화해야하지만 법인격이 없어서 인력을 늘리지 못하고, 예산은 실링제에 묶여 있어서 민원을 해결하거나 일을 할 수 있는 여건이
월드프렌즈는 17일 대한민국상이군경회 제주특별자치도지부를 17일 방문해 식료품 꾸러미 50박스를 전달했다.배문화 지부장은 “국가에서도 할 수 없는 일을 해주시고 행복키트를 직접 전달해 주셔서 월드프렌즈 임직원 분들에게 감사를 전한다. 앞으로도 국가 유공자들의 자긍심과 존중받는 사회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한편, 월드프렌즈는 대한민국 국제구호개발 NGO 공익법인으로 가난과 질병, 굶주림, 긴급구호 등으로 생존 위험에 노출된 국내·외 취약계층분들에게 실질적인 나눔이 실천 될 수 있도록 구호활동
미국 하버드대학교 케네디스쿨에서 강인한 제주 어머니이자, 공동체 정신의 상징인 제주해녀가 소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오성익 국토교통부 중앙토지수용위원회 사무국장은 지난 9일 하버드 케네디스쿨 경력지원센터와 미 의회 지한파 모임인 코리아코커스가 함께 주최한 커리어 교육에서 ‘해녀 어머니로부터 배운 직업 철학’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이날 강연에서 케네디스쿨과 건축도시대학원 등 다양한 소속과 국적의 학생들이 참석, 높은 관심을 보였다.오 사무국장은 “제주해녀는 일을 힘들어하거나 물질을 두려워하지 않고
서귀포시는 서귀포시교육지원청, 서귀포시교육발전기금과 함께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서귀포예술의전당 일원에서 ‘제5회 서귀포시 청소년 진로축제’를 개최한다.주최측은 ‘꿈을 담아, 내:일을 그리다’라는 부제를 단 진로축제에서 진로·체험 부스, 진로 특강, 직업인 멘토 상담, 학생 동아리 공연, 작품 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주도적으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개막식에서는 서귀중앙여중 댄스팀, 효돈중 난타팀이 무대에 올라 축하 공연을 펼친다.진로축제 기간
충북 진천상업고등학교 3학년 김진우군이 멀티미디어 콘텐츠 제작전문가 자격을 취득했다.디자인‧미디어 계열 전공이 아닌 김군은 그동안 학교가 운영하는 방과후 실무 수업에 참여하면서 교내 실습실과 스튜디오를 활용해 실력을 쌓았다.김군은 “정규 교과 외의 반복적인 실습과 교사의 밀착 지도를 통해 이론과 실무 역량을 쌓은 결과 자격증을 취득했다”며 “처음으로 딴 산업기사 자격증으로 값진 일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멀티미디어 콘텐츠제작전문가 자격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시행하는 국가기술자격이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서귀포시를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하는데, 갑자기 민원인이 나타나 "방송을 중단해 달라"고 소리를 치면서 감사가 잠시 중단되는 소동이 빚어졌다.사건은 16일 오전 제주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의 제443회 임시회 서귀포시 대상 행정사무감사가 진행중이던 서귀포시청 대회의실에서 발생했다.더불어민주당 한권 의원이 서귀포시의 공식 농축산식품 판매 홈페이지인 '서귀포인정'과 관련해 질의를 하던 중 한 민원인이 나타나 "방송 좀 중단해 달라"라고 소리쳤다.이 민원은 "이 건물에서 직원들이 일을 해야
子48년생 일상에서 만병통치약은 웃음이다.60년생 배우자와 가벼운 산책을.72년생 아랫사람 탓하기 전 나를 돌아보라.84년생 다툼은 대화의 부족에서 오는 것.96년생 계속 볼 사람은 아니꼬워도 참아야.丑49년생 미소는 또 다른 미소를 부르는 법.61년생 단계를 밟아가면서 일을 추진하라.73년생 한계를 벗어나는 일은 만들지 마라.85년생 너무 성급한 결론을 내리는 건 자제하라.97년생 진실한 마음은 어려움에서 드러난다.寅50년생 조금 양보하면 모두가 순조롭다.62년생 실리를 지나치게 따지면 고독만 짙다.74년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제주도민들의 평가는 대체적으로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KBS제주는 추석 연휴를 맞아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추석 민심 관련 여론조사 결과를 6일 공개했다. 이번 조사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대통령으로서 일을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느냐, 잘못하고 있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63%가 '잘하고 있다'고 평가했다.'잘 못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는 28%로 조사됐다. 모름/무응답은 9%.긍정 평가 비율은 남성(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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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 리치리치페스티벌 추진위 장학 기탁
의령군은 20일 리치리치페스티벌 추진위원회가 축제 수익금 936만2400원을 의령군장학회에 장학금으로 기탁했다고 밝혔다.올해 리치리치페스티벌은 지난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부자의 습관’을 주제로 열렸으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문화공연, 지역 농·특산물 판매전 등을 통해 34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추진위원회는 이번 축제를 통해 얻은 수익금을 장학금으로 기탁함으로써 지역 인재 양성과 교육 발전에 힘을 보탰다.하만홍 추진위원장은 “의령군민과 관광객의 성원으로 축제가 큰 성공을 거둘 수 있었다”며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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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대통령 "국가폭력 희생자 나오지 않도록 모든 조치할 것"
이재명 대통령은 19일 여수·순천 10·19사건 77주기를 맞아 “다시는 국가 폭력으로 인한 무고한 희생자가 나오지 않도록 대통령으로서 엄중한 책임 의식을 갖고 이를 막기 위한 모든 조치를 다 할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이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1948년 10월 19일, 국방경비대 제14연대 장병 2000여명이 제주4·3사건 진압 명령을 거부했다. 국민을 보호해야 할 군인이 국민에게 총부리를 겨눌 수 없었기 때문”이라며 “부당한 명령에 맞선 결과는 참혹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강경 진압 과정에서 전남과 전북, 경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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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전통시장·상점가 활성화 유공’ 대통령상
충북도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전국 우수시장 박람회’에서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유공’으로 대통령상을 받았다.이 포상은 민생경제의 뿌리인 전통시장 최일선에서 시장 활성화에 탁월한 역량을 발휘한 지방자치단체, 우수시장, 상인 등에게 수여하는 상이다.도는 그동안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와 경영혁신, 특성화시장 육성과 특화사업 발굴, 전통시장과 문화예술공연을 접목한 우리동네 문화장날 운영, 상인 마케팅 교육과 안전망 구축 사업 등 지역 전통시장의 경쟁력 확보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김영환 지사는 “전통시장이 그 가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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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은 사람이 머문 시간의 총합"…오선영 신작, 사라지는 장소의 기억을 붙든다
소설 『스페이스 월드』는 사라지는 장소와 그 자리에 남은 인간의 정서를 탐구한다. 재개발로 철거되는 동네, 이주한 사람들의 흔적, 관계가 끊긴 집들 속에서 오선영은 “공간은 결국 사람이 머물며 살아온 시간의 총합”이라는 믿음을 그려낸다. 작가는 사소한 일상과 구체적인 기억을 통해 ‘장소가 인간을 만든다’는 서사를 세밀하게 보여준다.소설집 『스페이스 월드』에는 일곱 편의 단편이 실렸다. 작품들은 모두 ‘공간’이라는 공통된 주제 아래, 변화하는 사회 속에서 사람들의 삶과 관계가 어떻게 달라지는 지를 보여준다. 초반부의 「어니언마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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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공모전
제2회 산림 ESG 우수사례 공모전 주최·주관 | 산림청·한국산지보전협회응모분야 | 기획/아이디어접수기간 | 10월 15일까지지원자격 | 산림과 연계한 ESG 경영을 실천하는 기업 및 공공기관공모주제 | 산림 분야 ESG 활동 우수사례 및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산림과 연계한 ESG 가치 확산 및 대국민 인식 제고시상내역 | 산림청장상 온누리상품권 각 100만원, 한국산지보전협회장상 각 10만원신청방법 | 한국산지보전협회 담당자 이메일 제출 : [email protected]제출형식 | - 신청서류를 PPT 형태로 제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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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 안정되면 사라' 논란 이상경 국토부 차관 사의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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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5 정부 부동산대책 발표 이후 주택 구매자들이 대출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는 전망에 대해 "시장이 안정화돼 집값이 떨어지면 그때 사면 된다"고 발언해 논란을 일으킨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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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오수 의원 "정주 여건 개선은 단순한 민원 아닌 지역 균형 발전 핵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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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인 부지사 "여성기업은 경제 핵심 주체··· 경기도가 버팀목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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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5극3특 구상 밝히다…“포항만으론 부족 권역으로 묶어야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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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하나만으로는 부족하다. 권역으로 묶여야 진짜 힘이 생긴다.”김경수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은 24일 포항 포스텍 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 열린 ‘지역이 살아야 대한민국이 산다’ 초청 강연에서 이같이 말하며, 교통·산업·교육을 권역 단위로 통합하는 ‘5극 3특’ 국가균형발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