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이 11일 서울 JW메리어트호텔에서 열린 제14회 인구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강진군은 단순 출산 장려에 그치지 않고, 출산과 정착이 동시에 가능한 환경 조성을 핵심 전략으로 추진하고 있다.장기 방치된 빈집을 리모델링해 귀농·귀촌인과 청년층에게 제공하는 ‘강진품애 빈집 리모델링 사업’, 1인 청년가구 및 신혼부부의 월세 부담을 줄이는 ‘청년 주거비 지원 정책’ 등을 통해 정주 기반과 출산 유인을 동시에 확보하는 구조를 운영 중이다.정주정책 외에도 강진군은 생활인구 확대를 위한 시책도 병행하
충남 서천군은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2025년 2분기 청년 행복 주거비 지원사업’ 신청을 접수한다.지원 대상은 서천군에 주소를 둔 만 19세 이상 45세 이하 무주택 청년 세대주로,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인 경우 신청할 수 있다.전세 또는 월세로 거주하거나, 관내 주택을 매매를 통해 구입한 경우에도 지원이 가능하다.임차의 경우 월세는 보증금 5,000만 원 이하에 월세 60만 원 이하, 전세는 보증금 1억 원 이하의 주택에 거주하고 있어야 하며, 전입신고 및 확정일자 부여 후 3개월 이상이 지나야 한다.매매
올해 하반기 주택 매매가격이 상승할 것이라는 소비자 인식이 4년 만에 가장 높게 나타났다.부동산R114가 지난달 17일부터 이달 1일까지 전국 961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주택시장 전망’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 49%가 매매 가격이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이는 2021년 하반기 조사 이후 가장 높고 직전 조사보다 17%p 증가한 수치다. 반면 하락 전망은 13%로 직전 조사 대비 12%p 줄었다.임대차 가격에 대한 답변도 상승 전망이 하락 전망을 4~8배 압도했다. 전셋값 상승은 47.66%, 월세 상승은 50.3
14시간전
인천 오피스텔 시장에서 월세화가 심화하고 있다.역전세와 전세사기 등 여파로 월세 거래가 확산한 데다 임대인도 이자 수익 감소로 월세를 선호하면서 수요자들의 주거비 부담이 커지는 모습이다.30일 부동산R114가 오피스텔 임대차 계약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달 인천 오피스텔 임대차 계약 가운데 월세 거래 비중은 62%에 달했다.서울과 경기는 월세 비중이 각각 75%와 71%로 나타났다.인천은 서울·경기보다 월세 거래 비중은 작았지만 지난해 6월 54% 대비 수치가 8%포인트 상승하며 증가 폭이 수도권에서 가장 컸다.인천 월세 거래
화성특례시가 28일부터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 경감 및 정주 여건 향상을 위해 ‘청년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 하반기 대상자를 모집한다.지원 자격은 ▲화성시 주민등록 거주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 ▲전·월세 임차보증금 3억 원 이하 ▲전용면적 60㎡ 이하 거주 등의 요건을 충족하는 사람 중에서, 금융권에서 전·월세 보증금 대출을 받은 후 1년 이상 이자를 상환한 19세~39세 무주택 청년이다.이번 하반기 지원 규모는 61가구로, 지원 대상
제주지역의 월세 비중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지만, 전세 보증금 보호를 위한 임차권등기명령 신청 건수는 오히려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제주에서 확정일자를 받은 주택 임대차 계약 가운데 82.2%가 월세 계약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국 평균보다 20%포인트가량 높은 수치로, 제주 주거시장에서 월세가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전세 사기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그 여파로 임차인들 사이에서는 보증금을 떼일 부담이 적은 월세 선호가 이어지고 있다. 그럼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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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C&E, 한앤컴퍼니와 13개 투자사 공동 수해복구 성금 20억 기부
쌍용C&E가 국내 대표 사모펀드 운영사 한앤컴퍼니와 함께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20억원의 성금 기부에 동참했다.수해복구 성금은 수재민들에게 제공되는 긴급 구호 물품 지원은 물론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에 쓰일 예정이다.성금 기부는 쌍용C&E를 포함해 한앤컴퍼니의 투자회사 전부인 남양유업, 대한항공씨앤디서비스, 라한호텔, 사이노슈어 루트로닉, 솔믹스, 에이치라인 해운, 엔펄스, 케이카, 코아비스, SK마이크로웍스, SK스페셜티, SK해운 1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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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은 고속·일반철도 역사 및 승강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승객안전사고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철도 분야 ‘지능형 CCTV 인증제도’를 도입한다고 어제 밝혔다.지능형 CCTV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승강장 추락, 다툼, 쓰러짐 등 이상징후를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이를 철도운영자에게 즉시 통보해 사고를 예방하는 스마트 안전 장비다.공단은 지난 2023년 12월 한국인터넷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철도환경에 특화된 지능형 CCTV 인증제도 개발을 위해 협력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