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여름철 태풍 및 강풍으로 가로수가 쓰러져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7월 중순까지 재해위험 가로수를 집중 정비한다고 17일 밝혔다.정비 대상은 가슴높이 지름이 30cm 이상 되는 대형목들로, 기울어져 있거나 건물 주변에 위치해 태풍․강풍 시 쓰러졌을 경우 직접적인 사고 피해를 줄 수 있는 가로수이다.시는 정비에 앞서 중앙로, 연북로 등 52개 노선 1만 5,000여 그루에 대해 6월 말까지 생육상태 전수조사를 진행하고, 느티나무, 왕벚나무, 후박나무 등 대형 가로수 구간을 우선으로 가지치기 및 제거 작업을 실
태안경찰서 경찰관은 거주지 뒤편 야산에서 약 10여시간 탈진 상태로 풀숲에 쓰러져 있던 치매 노인을 구조하였다.지난 6.9. 신고자는 요구조자에게서 그날 아침 6시40분경 “아파서 교회에 나오지 못한다”는 연락을 받고 같은 날 오후 8시30경 신고자는 요구조자 집에 방문했는데 핸드폰이 집에 그대로 있고 집 안에 사람이 없어 이상하다 낌새를 느껴 112 신고하게 되었다.원북파출소 출동 경찰관은 요구조자가 거동이 불편하여 평소 사용하던 지팡이와 휴대폰이 그대로 놓여 있어 원거리 이동 가능성 적고 근거리로 이동했
야권이 군기훈련을 받다 사망한 훈련병 영결식 당일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의힘 워크숍에서 술자리를 가진 것에 대해 맹비난했다.1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얼차려 훈련병 영결식 날 술타령. 수재재원해명 사망사건 수사방해”라며 “진정한 보수라면 이럴 수 있나”라고 윤 대통령의 행보를 비판했다. 앞서 지난달 25일 군기훈련을 받다가 쓰러져 숨진 훈련병의 영결식이 지난달 30일 오전 고인의 고향인 전남 나주에서 열렸다. 당일 윤 대통령은 충남 천안시 재능교육연수원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22대 국회의우너 워크숍에
최근 육군 훈련병이 군기 훈련을 받다가 쓰러져 숨진 가운데 이를 지시한 지휘관의 신상 정보가 온라인에 빠르게 퍼지고 있다.28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군기 훈련 중 사망한 훈련병 사건 관련, 확인되지 않은 주장과 신상 정보가 유포되고 있다. 특히 여성 지휘관이라는 주장이 나오면서 성별 논란으로 번지고 있다.누리꾼 A 씨는 유튜브 뉴스 영상에 "○○학번 ROTC 여군이고, ○○년에 임관했다"며 "이미 해당 부대에서는 병사들이 온라인에 다 까발렸다"고 댓글을 남겼다.이어 "문제는 왜 여군이 훈련소에서 중대장을 하는
7일전
인천에서 들개 무리가 농장을 습격해 가축 20여마리를 물어 죽인 사건이 발생했다.11일 제보자 A씨에 따르면 지난 9일 새벽 인천시 서구 공촌동 농장에서 우리 안에 있던 염소 2마리와 병아리 20마리가 떼죽음을 당했다.A씨는 당일 낮에 평소처럼 농장을 찾았다가 가축들이 미동도 없이 쓰러져 있는 참혹한 현장을 목격하고 충격에 빠졌다.그는 "염소 1마리는 내장이 보일 정도로 살점이 뜯겨나갔고 피범벅 상태였다"면서 "병아리 1마리만 겨우 살아남았지만, 많이 다쳐서 오래 버티긴 힘들어 보인다"고 토로했다.이어 "병아리들은 지난 3월부터 차
군포경찰서는 ‘사람을 죽였다’는 등의 허위 112 신고를 10개월간 10여 차례 반복한 40대 남성 A 씨에 대해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 혐의로 체포했다.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1일 밤 10시쯤 군포시 당동 자신의 집에서 술에 취해 112에 전화를 걸어 "방금 사람을 죽였다. 피해자는 옆에 쓰러져 있다"고 허위 신고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구급대원들과 함께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집 안에서 취해 잠들어 있는 A 씨를 발견, 현행범으로 체포했다.A 씨는 지난 7월부터 16차례에 걸쳐 살인했다거나 누군가에게
사람을 죽였다는 등 허위 112 신고를 10개월간 10여차례 반복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군포경찰서는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 혐의로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고 3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일 오후 10시쯤 군포시 당동 자신의 집에서 술에 취해 “방금 사람을 죽였다. 피해자는 옆에 쓰러져 있다”고 허위로 112 신고를 한 혐의를 받는다.경찰은 구급대원들과 함께 현장으로 출동해 집 안에서 취해 잠들어있는 A씨를 발견해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지난 7월부터 16차례에 걸쳐 살인했다거나 누군가에게 쫓기고 있다는 등 허위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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