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아 국회의원은 8일 국회의원회관 제3간담회의실에서 ‘해양 원자력 세미나 – 탄소중립과 해양 강국 실현을 위한 SMR’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세미나는 황정아 의원을 비롯해 이언주·최형두·서일준·박상웅 의원이 공동 주최했으며, 한국원자력연구원, 삼성중공업, 미국선급협회,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등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석해 해양 원자력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논의했다.황 의원은 “한·미 정상회담에서의 핵추진 잠수함 건조 승인으로 S
글로벌 조선사 삼성중공업이 12월 22일 공시를 통해 거제조선소의 생산중단을 발표했다. 이번 생산중단은 중대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특별 안전교육 실시로 인한 조치다.생산중단은 12월 23일 오전 8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되며, 이후 13시부터 생산이 재개될 예정이다. 이번 조치로 인해 일부 생산 차질이 예상되지만, 빠른 시일 내에 정상화될 것으로 보인다.삼성중공업의 거제조선소는 선박 제조 분야에서 매출액 9조868억원을 기록하고 있으며, 이는 최근 매출액 9조9031억원 대비 91.8%에
삼성중공업이 차세대 군수지원함을 비롯해 LNG벙커링용 선박 공동 건조까지 대미 조선업 협력 분야를 확장하기로 헀다.삼성중공업은 이달 3일부터 5일까지 뉴올리언즈에서 열린 세계 워크보트쇼에서 미국 조선업체 General Dynamics NASSCO, 한국 엔지니어링업체 DSEC과 3자간 사업 협력 합의서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합의서에 따라 삼성중공업은 나스코, 디섹과 함께 선박 설계, 장비 및 부품 공급, 인력 개발 분야 등으로 사업을 확장하는 한편, '미 해군 차세대 군수지원함(Next
산업기술 연구개발부터 사업화까지 전 주기 지원 성과를 한자리에서 보여주는 ‘2025 코리아 테크 페스티벌’이 지난 3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했다. 산업통상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 기술기획평가원ㆍ한국산업기술진흥원ㆍ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ㆍ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오는 5일까지 코엑스 B홀과 3층 컨퍼런스룸에서 진행된다.이날 개막식에는 김성열 산업통상부 산업기반실장, 송재혁 삼성전자 사장, 김동욱 현대자동차 부사장, 조성순 삼성디스플레이 부사장, 이동연 삼성중공업 부회장
삼성중공업의 권혁수 상무가 12월 3일 공시를 통해 보통주 600주를 신규로 보고했다. 이번 보고는 권혁수 상무의 신규 선임에 따른 것으로, 변동일은 2025년 11월 27일이다. 삼성중공업의 주가는 12월 3일 장마감 기준으로 2만4700원으로 전일 대비 200원 상승했다.최근 실적에 따르면, 삼성중공업은 2024년 12월 결산 기준으로 자산총계 17조1946억원, 부채총계 13조4452억원, 자본총계 3조7495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9조9031억원, 영업이익은 50
10시간전
산업통상부는 2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LNG 화물창 국산화 워킹그룹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정부와 한국가스공사, 조선회사가 손잡고 K-조선의 기술주권 강화를 위한 LNG 화물창 국산화에 본격 나선다.이날 회의는 박동일 산업부 산업정책실장 주재로, 기획재정부, 해양수산부, 한국가스공사, HD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등 주요 기관이 참석했다.LNG 화물창은 영하 163도의 LNG를 안전하게 저장·운송하는 핵심기술로, 지금까지 해외 기술에 의존하며 수조 원의 기술료를 지급하고 있는 분야다.척당 3700억 원에
삼성중공업이 오세아니아 지역 선주와 액화천연가스 운반선 계약을 체결했다.삼성중공업은 LNG 운반선 2척을 총 7430억 원에 수주했으며 선박은 2029년 3월까지 순차적으로 인도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이번 계약으로 삼성중공업은 올해 LNG 운반선 9척을 포함해 셔틀탱커 9척, 컨테이너 운반선 9척, 에탄 운반선 2척, 원유 운반선 11척, 해양생산설비 예비작업계약 1기 등 총 74억 달러 규모의 수주 실적을 기록했다.조선 부문에서는 다양한 선종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일감을 확보하며 연초 목표
글로벌 조선사 삼성중공업이 12월 23일 공시를 통해 오세아니아 지역 선주와 LNG운반선 2척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금액은 7430억원이며, 이는 최근 매출액 9조9031억원 대비 7.5%에 해당한다.계약 기간은 2025년 12월 22일부터 2029년 3월 31일까지로, 공사진척에 따라 대금이 지급된다. 계약금액은 계약일의 매매기준환율 1477.8원/달러를 적용해 산정됐다.삼성중공업의 주가는 12월 23일 오전 11시 10분 한국거래소 기준으로 전일 대비 250원(+1.01
HD현대중공업 등 국내 조선업계와 정부가 수조원대 국부 유출의 원인으로 지적돼 온 액화천연가스 화물창 기술 완전 국산화를 위해 본격적으로 손을 잡았다. 산업통상부는 2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LNG 화물창 국산화 워킹그룹’ 킥오프 회의를 열고 민관 협력 체계를 가동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박동일 산업정책실장을 비롯해 기획재정부, 해양수산부 등 정부 부처와 한국가스공사, HD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등 관련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머리를 맞댔다. LNG 화물창은 영하 163℃의 극저온 가스를 안전하게 저장하고 운송하는 선박
삼성중공업이 소형모듈원자로를 탑재할 수 있는 부유식 해상 원자력발전 플랫폼을 선보였다.삼성중공업은 한국형 소형모듈원자로 스마트100 두 기를 탑재한 부유식 해상 원자력발전 플랫폼이 미국선급으로부터 개념설계 인증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FSMR은 육상 원자로와 달리 선박 형태로 제작돼 도서 지역이나 군사기지 등 전력망이 부족한 곳에 안정적인 전력 공급이 가능한 기술로 평가된다. 이번 인증 과정에서 삼성중공업은 SMR과 부유체 통합 설계, 원자력 발전설비 종합 설계, 다중 방벽 구조의 격납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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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산동 일원 노후주거지 정비', 국토부 공모 선정
5일전
계양구 계산동 971 일원 12만2,282㎡가 국토교통부의 ‘2025년 도시재생사업 공모’에서 선정돼 국비 148억원을 확보했다.인천시는 국토부 공모 선정에 따라 2030년까지 296억원을 들여 ‘계산동 일원 노후주거지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시는 내년 상반기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을 수립하고 정비에 착수해 2030년 말 준공할 계획이다.이곳은 인천도시철도 1호선 경인교대입구역과 가까운 역세권이지만 역사문화시설인 부평향교와 인접해 전면 재개발이 어려운 지역으로 지난해 하반기 국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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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위 "SKT, 해킹피해자에 5만원 요금 할인·5만 포인트 지급하라"
SK텔레콤이 개인정보 유출 사고 피해자들에게 1인당 통신요금 5만원 할인과 티플러스포인트 5만 포인트를 지급할 전망이다.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는 지난 18일 집단분쟁조정회의에서 "개인정보 유출사고에 대해 SKT가 각 신청인에게 1인당 5만원의 통신요금 할인과 티플러스포인트 5만 포인트를 지급하라고 결정했다"고 21일 밝혔다.위원회는 "지난 7월 민관합동조사단의 조사 결과와 8월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처분 내용 등을 볼 때 SKT 해킹 사고로 개인정보가 유출돼 소비자 피해가 발생한 사실이 인정된다"며 "소비자 개인의 피해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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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우유자조금 성과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는 팬데믹 이후 변화한 소비습관, 가격 상승, 원유수급불균형 속에서도 국산 신선우유의 우수한 가치 전달이라는 방향성을 가지고 홍보활동에 전념했다. 특히, 올해 슬로건을 ‘우유는 신선식품입니다’로 정하고 2026년 우유 및 유제품 관세철폐에 대응해 소비자들에게 국산 신선우유의 가치를 더욱 강력하게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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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치됐던 부마민주항쟁 상징조형물, 26년 만에 월영광장으로
부마민주항쟁을 기리는 상징조형물이 경남대학교 정문 앞 월영광장에 설치됐다. 월영광장은 1979년 10월 박정희 유신 독재에 맞선 경남대 학생들과 마산 시민들로 들끓었던 역사적 공간이다.창원시는 19일 오전 11시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영동 경남대학교 정문 앞 월영광장에서 ‘부마민주항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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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 자회사 디엘이앤씨, 소사3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계약 체결
디엘이앤씨는 12월 18일 공시를 통해 소사3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금액은 2525억8500만원이며, 이는 최근 매출액 8조3184억4243만원의 3.04%에 해당한다.계약 상대는 소사3구역 재개발정비사업조합이며, 공급 지역은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소사동 48-21번지 외다. 계약금 및 선급금은 없으며, 대금은 분양 등 수입금으로 지급된다.계약기간은 실착공일로부터 44개월이며, 공사 개요는 공동주택 13개동 및 부대복리시설이다. 계약금액과 계약기간은 공사 진행 상황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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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청, 종합청렴도 2등급
울산시교육청은 국민권익위원회의 ‘2025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전국 시도교육청 가운데 유일하게 두 단계 상승하며 종합청렴도 2등급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국민권익위원회가 이날 발표한 평가 결과에 따르면 시교육청은 내부 직원과 외부 시민 평가가 반영되는 ‘청렴체감도’ 부문에서 최상위인 1등급을 기록했다. 특히 과거 부패 취약 분야로 꼽혔던 학교운동부와 방과후학교 운영 영역에서 부패 경험 사례가 한 건도 없는 것으로 나타나 현장 운영의 투명성이 크게 높아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교육청은 이번 상승 배경으로 ‘예방 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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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예 경비함정 527함, 울산앞바다 안전 책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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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연말연시, 취약계층에겐 더 가혹
#자녀들이 모두 타지역에 거주하고 지난해 남편과 사별까지 한 80대 A씨는 연말이 되면서 부쩍 외로움이 커졌다. 추운 날씨와 불편한 거동에 외출 한 번 하기도 어려워 하루종일 TV만 보는게 일상이다. 이따금씩 자녀들과 사회복지관에서 연락이 오지만, 마음 속 깊숙이 자리한 외로움까지는 달래주지는 못한다. 소중한 사람과 만나 한 해를 마무리하는 연말, 홀몸노인 등 취약계층의 외로움은 더욱 극대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말의 외로움은 사회 구조적 양극화와 밀접하게 연결돼 있기에 취약계층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절실히 요구된다. 23일 본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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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P 가격 반토막인데…"우리 생애 최고 기회" 낙관론 근거
XRP를 둘러싼 낙관론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인기 암호화폐 평론가로 알려진 코치 JV는 최근 XRP가 "우리 생애 가장 크게 놓친 투자 기회가 될 수 있다"라며 대담한 전망을 내놓았다. 이는 XRP 가격이 과거 고점 대비 크게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는 가운데 나온 발언으로 더욱 주목받는다.22일 블록체인 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코치JV의 주장은 리플이 규제와 제도권 진입 측면에서 의미있는 성과를 이어가고 있음에도, 이러한 변화가 아직 토큰 가격에 충분히 반영되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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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새마을금고는 23일 울산 동구에 위치한 본점 대회의실에서 ‘제41차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금고 측은 선발된 중학생 10명, 고등학생 4명, 대학생 33명 등 총 47명의 학생에게 장학금 1970만원을 전달했다. 박학천 일산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장학생 여러분이 곧 우리나라의 희망이라는 것을 잊지 말고 사회에 꼭 필요한 구성원으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일산새마을금고는 지난 1984년부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복지사업의 하나로 매년 장학금을 지원해 오고 있다. 올해로 41년째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