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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아산병원에서 대부분의 수업을 진행해 ‘무늬만 지방 의대’라는 비판을 받아온 울산대학교 의과대학이 설립 37년 만에 본교 중심 교육 체제로 전환된다. 울산시는 울산대학교 의과대학이 해부학 실습실 등 주요 교육시설 구축을 마무리하고 내년부터 울산에서 본격적인 의대 교육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예과 1·2학년과 본과 1학년의 이론 수업은 울산 본교에서 진행되고, 임상실습은 울산대병원, 서울아산병원, 강릉아산병원 등에서 이뤄진다. 울산대 의대는 1988년 설립 이후 부속 병원 부재로 서울아산병원에서 교육을 진행해 왔다.
상지대는 본교 일반대학원 농림축산융합학과 석사과정 옌린 학생이 2025년 ‘RISE 사업 참여 대학생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외국인 유학생 일경험 스토리 경진대회’ 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이번 경진대회는 한국연구재단이 RISE 사업의 우수성과를 공유하고 사업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운영하는 대회로, 지역 RISE센터의 예선을 거친 뒤 중앙 RISE센터 본선에서 교육부가 최종 심사결과를 확정한다. 수상자는 등급에 따라 교육부 장관상과 한국연구재단 이사장상을 받게 된다.옌린 학생은
충북 제천 송학초등학교는 25일 본교 도서관에서 1~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누 작가와의 만남’ 행사를 운영했다. 이번 활동은 학생들이 책과 더 친해지고 창작 과정의 즐거움을 직접 느껴볼 수 있도록 마련된 독서 문화 프로그램이다.  하누 작가는 이날 학생들과 함께 자신의 창작 동화 「돌꽃씨」를 함께 읽으며 이야기를 나누었고 책이 만들어지기까지의 과정과 작가가 글을 쓰게 된 계기 등을 들려주었다. 학생들은 작가의 설명을 들으며 ‘책이 어떻게 만들어질까?’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작가와 적극적으로 질문
수비초등학교는 지난 11월 19일 12시 20분부터 15시 30분까지 본교 한티관에서 『2025학년도 한티 꿈 키움 나눔 축제』를 개최했다.이번 축제는 학생들이 한 해 동안 학교 안에서 이루어진 다양한 학습 활동과 프로젝트, 생성교육과정, 방과후학교 활동 등을 바탕으로 성장한 모습을 함께 나누는 교육 행사로 진행됐다.이번 축제는 학년별 학습활동과 프로젝트 학습, 생성교육과정 활동 결과물, 늘봄 프로그램 체험 내용 등 올 한 해 동안 학교 안에서 실시한 모든 교육 활동에 대한 결과물을 함께 공유하고 발표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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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학교 의과대학이 마침내 울산 중심 교육체제를 갖췄다. 1988년 개교 이후 37년 동안 서울에 의존해 온 교육 구조를 정리하고, 내년부터 예과 1학년부터 본과 1학년까지 이론 교육을 울산에서 전면 실시한다. 해부학 실습실 등 핵심 교육 기반 구축을 마무리하면서 이제야 이름값에 걸맞은 ‘온전한 울산의대’의 틀을 세운 셈이다.그러나 건물과 시설이 생겼다고 지역 책임의료가 저절로 구현되지는 않는다. 울산의대 졸업생의 다수가 여전히 수도권 병원으로 향하고, 지역에 남는 비율은 한 자릿수에 그친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그동안 서울 중
청도 남성현초등학교는 2025년 12월 5일, 본교 강당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딥페이크 및 사이버 학교폭력 예방 뮤지컬관람 행사를 실시했다.‘청도 디지털 반시 교육 프로그램 실천학교’를 운영 중인 남성현초등학교는 학생들의 디지털 문해력을 높이고,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딥페이크 범죄에 대한 올바른 윤리의식을 심어주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이번 교육은 딱딱한 강의식 교육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흥미를 갖고 참여할 수 있는 뮤지컬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공연은 AI 기술의 이면인 딥페이크의 악용 사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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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국악의 날’ 지정 기념 국립국악관현악단·KBS국악관현악단 합동 포럼 최종 발표회 개최
국립중앙극장 전속단체 국립국악관현악단과 KBS국악관현악단은 국악관현악의 장기적인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합동 포럼 최종 발표회를 12월 10일 대학로 예술가의 집에서 개최한다.국립국악관현악단·KBS국악관현악단은 올해 처음 지정·시행된 ‘국악의 날’을 계기로, 지난 7월 국악관현악의 장기 발전 방향에 대한 사전 토론회를 가졌다. 거대 담론 위주로 이뤄졌던 국악관현악에 대한 기존 논의에서 더 나아가 현장의 실질적인 변화를 위해 ‘악기·악보·편성’ 주제별로 실용적인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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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지대, 한국지방행정연구원과 지역사회 발전 업무협약 체결
상지대는 12월 3일,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한국지방행정연구원과 지역사회 발전 및 연구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지방자치 30주년을 맞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연구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양 기관의 전략적 협력 의지를 확인하는 자리로 마련됐다.한국지방행정연구원이 지향하는 ‘지방주도·주민중심·현장중시’의 3대 가치에 기반하여 마련된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5대 협력과제를 중심으로 실질적인 공동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주요 협력 분야는 ▲지방행정 및 공공정책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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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겸 모델 정호연이 3일 오후 서울 중구에 위치한 한 백화점 본점에서 열린 글로벌 패션 브랜드 오프닝 이벤트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이날 정호연은 이마를 드러낸 긴 생머리에 트임이 돋보이는 원피스 드레스를 매치했다. 롱 부츠와 미니멀 백과 악세사리가 돋보였다. 정호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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