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연계된 암호화폐 기업 월드리버티파이낸셜이 선보인 스테이블코인 USD1 개발에 깊이 관여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블룸버그통신을 인용해 11일 보도했다.블룸버그는 익명의 소식통 3명을 인용해 바이낸스가 USD1 코드 작성, 홍보, 그리고 최대 규모 거래에까지 관여했다고 전했다. WLF는 트럼프 대통령과 그의 세 아들이 지원하는 암호화폐 기업으로, 3월 4일 자체 스테이블코인 USD1은 출시했다.이후 아부다비 투자회사 MGX는
부탄 정부가 약 2361만달러 상당의 비트코인 212.31개를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로 이동시킨 것으로 나타났다.10일 블록체인 매체 더블록이 인용한 블록체인 분석 플랫폼 아캄에 따르면 이번 이동은 비트코인이 사상 최고가인 11만2000달러를 돌파한 직후 발생한 것으로, 해당 BTC는 부탄 국부펀드인 드룩홀딩앤인베스트먼트에서 바이낸스 입금 주소로 이체됐다.이번 이동은 앞서 부탄이 136.99 BTC를 바이낸스로 예치한 이후 최대 규모로, 지난해 11월 3300만
미국 바이오테크 기업 윈드트리 테라퓨틱스가 암호화폐 거래소 크라켄과 협력해 BNB 기반 새로운 재무 전략을 추진한다.22일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크라켄은 윈드트리 BNB 자산 보관, 거래 및 장외 시장 운영을 지원하며, 최대 2억달러 규모 트랜잭션이 예상된다. 현재까지 6000만달러가 조달됐으며, 추가로 1억4000만달러가 투입될 것으로 보인다.BNB는 바이낸스 스마트 체인 기본 자산으로, 현재 시가총액 기준 상위 5위 안에 랭크돼 있다. 일일 거래량이 20억달러를 넘는다. 윈드트리는 이번 전략을
싱가포르가 무허가 디지털 자산 사업에 대한 규제를 대폭 강화했지만, 바이낸스는 현지 원격 근무 직원 수백 명을 그대로 유지하며 운영하고 있어 주목된다.싱가포르 금융청은 6월 30일부터 해외 고객을 대상으로 암호화폐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 싱가포르에 등록됐거나 사업장을 두고 있다면 반드시 라이선스를 취득해야 한다는 새 규정을 도입했다.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바이낸스는 싱가포르에 물리적 사무실을 두지 않고 있으며, 현지에 있는 수백 명 직원은 모두 원격으로 근무하는 구조다. 이들 직원은 고객 대응이
넥써쓰는 4일 글로벌 거래소 MEXC에서 '크로쓰'의 거래를 시작했다.이 회사는 이와 함께 '토큰 생성 이벤트'를 진행해 프라이빗 및 퍼블릭 세일 참여자에게 토큰을 일괄 배분키로 했다.오픈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는 이 회사는 이를 위해 '크로쓰' 프로젝트의 글로벌 유동성과 접점을 극대화 하는 등 콘텐츠 중심의 블록체인 인프라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또 비트겟과 바이낸스 알파, 쿠코인 등 글로벌 거래소에 '크로쓰'를 상장하기도 했다.이 회사의 장현국 대표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다음은
오픈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크로쓰의 유틸리티 토큰이 국내 거래소에 상장됐다.넥써쓰는 25일 오후 9시 코빗을 통해 '크로쓰'의 원화 마켓 거래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코빗 측에 따르면 입출금은 오후 7시부터 가능하며, 거래 지원 시점은 유동성 확보 상황에 따라 일부 변동될 수 있다. 이번 코빗 상장은 크로쓰 토큰이 국내 거래소에 최초로 상장된 사례이다. 앞서 크로쓰는 바이낸스 알파와 비트겟, 게이트아이오 등 글로벌 거래소에 순차적으로 상장된 바 있다.장현국 넥써쓰 대표는 이번 상장 소식을 공유하며 "
바이낸스 페이가 프랑스 핀테크 기업 라이지와 협력해 프랑스 리비에라 지역 80여 개 기업들에서 암호화폐 결제를 지원한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2일 보도했다. 이에 따라 관광객과 현지인은 QR 코드를 스캔하고 거래를 승인하는 방식으로 스테이블코인을 포함한 암호화폐로 결제할 수 있다. 결제는 가스비 없이 즉시 유로로 정산된다.바이낸스 페이는 100여개 암호화폐를 지원하며, 암호화 전송, 2단계 인증, 실시간 확인 등 보안 기능을 제공한다.프랑스 바이낸스 CEO 데이비드 프린세
넥써쓰의 관계사인 오픈게임 재단에서 발행하는 '크로쓰' 토큰이 비트겟에 이어 바이낸스 알파에 추가 상장되는 등 거래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넥써쓰는 이달 4일부터 글로벌 암호화폐 플랫폼 바이낸스 알파를 통해 '크로쓰'의 거래를 지원하고, 에어드롭 이벤트를 진행키로 했다고 2일 밝혔다.바이낸스 알파는 초기 단계 웹3 프로젝트의 토큰을 선별적으로 소개하고 거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크로쓰 거래가 시작되면 '알파 포인트'를 사용해 에어드롭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최근 바이낸스의 상장 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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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이 중장기 성장 비전을 향한 발걸음을 본격화하고 있다. 군은 지난 24일 군청 문화강좌실에서 ‘군민이 행복한 미래성주 2030 전략과제 2차 보고회’를 열고, 지역 맞춤형 미래전략 92건을 집중 논의했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 6월 1차 보고회를 통해 도출된 86건의 과제에 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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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폭탄 피했다” 긍정 전망 속 충북 경제계 우려
최악은 피했다는 평가가 나오는 한미 관세협상이 충북 경제에 미칠 영향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반도체 등 제조업에 대한 충격 완화가 기대되지만 수출입 환경 변화가 예상되면서다. 사과 등 품목별 농산물 수입 개방 가능성도 있어 지역농업계가 긴장하고 있다.한미 상호관세 15% 타결와 관련, 수출 중심의 충북은 일단 최악의 상황을 피했다는 분위기다.충북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한미통상협상 타결로 수출 중심의 지역경제에 미칠 영향을 면밀히 따져봐야 하겠지만 지역경제에 큰 충격은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최근 미국은 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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