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마지막 전국 단위 모의평가가 3일 전국 고등학교와 지정 학원에서 일제히 치러졌다.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주관한 이번 9월 모의평가는 수능 전 최종 리허설 성격으로, 수험생들의 학업 성취도와 실전 대응력을 점검하는 기회가 됐다.대구에서는 총 2만4149명이 응시했다.재학생은 1만8986명, 졸업생·검정고시 합격생은 5163명으로 집계됐다.시험은 113개 시험장에서 진행됐으며, 고등학교 86곳, 학원 26곳, 대구미래교육연구원 1곳이 시험장으로 운영됐다.특히 고1·고2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전국연합학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