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남도서관은 오는 31일까지 도서관 로비에서 ‘그림책 365 마라톤’에 참여한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이 담긴 그림을 전시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전시는 어린이들이 읽은 책에서 느낀 점을 그림으로 표현한 작품을 공개하는 자리로, 같은 책을 읽어도 서로 다른 방식으로 표현된 다양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그림책 365 마라톤’은 2017~2021년생 어린이를 대상으로 2024년부터 운영해 온 도서관의 인기 프로그램으로, 현재 2025년 시즌2가 진행 중이다.프로그램은 시즌마다 73개의 가방으로 구성되며,
제주도서관은 지난달 29일 별이 내리는 숲 1층 책놀이터에서 책 읽는 문화 확산과 지역주민의 독서생활화를 도모하고자 시행한 제4회 제주도서관 독서공모전 시상식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독서공모전은 지난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도내 초중고등학생과 성인을 대상으로 제주도서관 사서들이 선정한 도서를 읽고 느낀 감정과 생각을 독후감 또는 그림으로 표현한 작품을 공모했고 총 700편이 접수됐다.올해 시상식은 식전 마술공연과 축하 음악공연이 함께 진행돼 수상자를 축하할 뿐 아니라 ‘별이 내리는 숲’ 이용자들도 함께 즐
국민 의견이 코레일유통의 미래를 만든다.코레일유통은 1일 "국민의 목소리를 경영 전반에 반영하기 위해 오는 10일까지 '스토리 광장' 온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공모는 '국민여러분의 의견이 코레일유통의 방향이 됩니다'라는 취지 아래 마련됐다.국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 방식으로 운영된다.대국민 아이디어 공모는 '국민생각’과 ‘국민제안' 두 가지 참여 방식으로 구성된다.'국민생각'은 철도역 상업시설인 '스토리웨이' 편의점과 식음매장 등을 이용하며 느낀 매장 편의성과 상품의 편리
사단법인 두레원발달장애인협회는 11월 25일「2025 제4회 경남 발달장애인 특별전」참여 작가들과 함께 첫 작가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는 우리누리 청소년문화센터 소공연장에서 열렸으며, 참여 작가 30명 중 23명의 작가가 참석해 의미 있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이번 첫 간담회에서는 전시 운영 경과 공유, 수상자 상장 전달, 창작 활동 중 겪은 어려움과 지원 필요 사항 논의 등이 진행됐다. 작가들은 작품을 제작하며 느낀 과정과 다음 전시에 대한 의견을 직접 나누며, 작가 간 상호 교류와 네트워크 형성의 첫
부석사는 영주시를 대표하는 세계적 문화유산으로, 한국 목조건축과 불교문화의 정수를 간직한 사찰이다. 의상대사의 창건 설화와 선묘의 전설, 무량수전·조사당이 지닌 건축적 가치 등은 부석사가 단순한 관광지가 아니라 영주시의 정체성을 상징하는 문화 자산임을 보여준다.부석사의 유래는 화엄 사상의 실천 공간이라는 점에서 특별하다. 의상대사가 창건한 후 천 년 넘게 유지된 산사의 구조는 자연 훼손을 최소화한 선인들의 지혜가 담겨 있다. 기자가 현장에서 느낀 점은 ‘지속 가능성’이라는 키워드였다. 자연과 건축, 사람과 공동체가 조화를 이루는 방
제주특별자치도 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부설 지적장애인자립지원센터가 주최한 전시회 '괜찮아, 다 좋아'가 지난 25일 제주 갤럴리 애플에서 개막, 12월 1일까지 진행 중이다.이번 전시 '괜찮아, 다 좋아'는 지적발달장애를 가진 이용자들이 일상에서 느낀 생각과 감정, 즐거움과 호기심을 솔직하게 담아낸 작품들을 통해 ‘있는 그대로의 나’를 보여주는 자리다.지난 9개월 동안 매주 1회 3시간 동안 각자의 속도로, 각자의 방식으로 그림을 그려온 작품 60여점이 선보인다. 이들의 작업 과정에는 남들과 비교하지 않는 꾸준함, 스스로의 세계를 믿
국회 현장에서 본 지난해 12월3일 비상계엄부터 탄핵까지 123일의 기록을 시민 눈높이로 설명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더불어민주당 김상욱 의원은 지난 13일 울산상공회의소에서 ‘김상욱, 123일의 기록’ 출간을 기념하는 북콘서트를 열고 시민들과 직접 만나 책의 취지와 123일의 의미를 공유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북콘서트는 12·3 비상계엄부터 대통령 탄핵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담은 저서 내용을 바탕으로, 국회 현장의 판단과 선택, 민주주의 회복 과정에서 느낀 문제의식 등을 시민 눈높이에서 설명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전기차 구매를 고려 중이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몇 가지 중요한 사항들이 있다. 지난 7일 IT매체 테크레이더는 기아 EV6 전기차 오너가 느낀 장단점을 토대로 전기차 구매 전 예산과 충전 인프라를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고 조언했다.매체에 따르면, 전기차 구매를 고민하는 소비자는 충전 환경을 면밀히 고려해야 한다. 만약 전력 콘센트가 없는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다면, 레벨 2 충전을 위한 고전압 콘센트를 설치할 수 없다. 레벨 1은 일반 가정용 콘센트로, 전기차 충전에는 며칠이 걸린다. 더 빠른
2주전
고등학생 시절부터 민단 히로시마 지방본부의 한국어 강좌에 참여하며 한국과의 인연을 이어온 일본인 유학생 무라카미 코토하 씨. 그는 인천을 방문하며 “여전히 따뜻하게 이어지고 있는 인연을 다시 느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코토하 씨는 고등학교 재학 중 한국어 말하기 대회에서 우승한 뒤 한국 연수와 교류 행사에 참여해 왔다. 민단 지도자들의 꾸준한 격려 속에서 중학생 시절부터 꿈꿔온 경희대학교 관광학과에 진학했으며,현재는 객실 승무원을 목표로 대학 생활과 항공 관련 전문 교육을 병행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지난 12월 8일,
창원시 한 모텔에서 벌어진 흉기 난동으로 3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친 사건은 20대 피의자가 10대 여중생에게 호감을 느끼다 남자친구가 있는 것을 알게 되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추정된다.4일 경남경찰청에 따르면 20대 피의자 A씨와 중학생들인 B, C양은 서로 약 2주 전 사회관계망서비스 오픈채팅방으로 처음 알게 됐다.그 당시 한 차례 3명이 만난 뒤 B양에게 호감을 느낀 A씨는 여러 차례 B양에게 호감을 표시하며 연락했다.하지만 B양과 연락이 잘 안되던 중 사건 당일인 지난 3일 A씨는 C양에게서 B양에게 남자친구가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 '평생학습 거점' 도민대학, 올해 참여자 8000명 돌파
제주특별자치도가 운영하는 제주도민대학이 올해 참여자와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하며 제주형 평생학습 플랫폼으로 성장했다.제주도는 제주도민대학이 올 한해 동안 490개 과정에 8157명이 참여했다고 21일 밝혔다.이는 지난해 260개 과정에 3972명이 참여한 것과 비교해 과정 수는 88.5%, 참여 인원은 105% 이상 증가한 수치다.정규과정에는 144개 과정 2647명이, 특별과정에는 346개 과정 5510명이 참여하며 당초 목표 8000명을 넘어섰다.학습공간도 크게 늘었다. 전년도 32개소에서 올해 본원·지역캠퍼스·동네캠퍼스·열린강의
Generic placeholder image
진안군, '토지정보행정' 전국 최고 수준…'최우수기관' 선정
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이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도 토지정보업무 종합평가'에서 군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토지행정 분야의 독보적인 역량을 입증했다. ...
Generic placeholder image
김태규 전무이사, 딥노이드 주식 보유 현황 공시
의료 AI 기업 딥노이드의 전무이사 김태규가 2025년 12월 22일 공시를 통해 주식 보유 현황을 밝혔다. 김태규 전무이사는 이번 보고 기준일인 2025년 12월 22일 기준으로 딥노이드의 주식 308만4155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10.5%의 지분율에 해당한다.12월 22일 공시에 따르면, 직전 보고일인 2025년 11월 18일에는 특정증권등의 수가 308만4155주로, 지분율은 13.63%였다. 이번 보고일 기준으로 주식 수는 동일하지만, 지분율은 10.5%로 감소했다. 이는
Generic placeholder image
구리시 ‘인창천 생태하천 복원 사업’, 착공식 가져
구리시 인창천 생태하천 복원 사업 건설공사가 22일, 착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개발을 시작했다. 인창천은 구리시 도심을 가로지르던 자연 하천이었으나, 도시화 과정에서 주택 및 ...
Generic placeholder image
김완근 제주시장, 컨테이너 거주 독거어르신 안부 살펴
김완근 제주시장은 지난 18일 컨테이너에 거주하는 독거어르신 가구를 직접 방문해 안부를 살폈다.이번 방문은 겨울철 취약한 주거 환경에서 홀로 거주하는 가구의 건강 상태와 안전을 확인하고, 생활상의 어려움을 현장에서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김 시장은 제주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으로 일상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제주지역화폐 탐나는전을 전달했다. 또한 한국에너지공사가 지원한 전기매트도 함께 제공하며 홀로 사는 주거취약가구가 보다 건강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제주시는 주거취약 17가구를 대상으로 12월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동해시, 국도 7호선 나안삼거리–변전소 간 도로 개통식 
4시간전
동해시는 국도 7호선의 상습 정체 구간을 해소하고 도심 간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해 추진한 ‘천곡동~북삼동 간 최단 노선’개통식을 오는 12월 30일 오후 2시에 개최한다.이번 개통식에는 유관기관 관계자, 지역사회단체장,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사업 추진 경과 보고를 시작으로 감사패 전달, 준공 테이프 커팅 순으로 진행된다.본 도로는 송정동 1426-2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173억 원을 투입하여 조성되었다. 연장 852m, 폭 20m의 4차선 규모로, 지난 2024년 6월 착공 이후 약 1년 6개월 만에 결
Generic placeholder image
민주노총 "노동부 해석지침, 노란봉투법 무력화"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이 고용노동부의 개정 노조법 해석지침이 노란봉투법을 현장에서 무력화하고 있다고 강력히 비판했다.노동부는 개정 노조법에 대한 해석지침
Generic placeholder image
속초해경, 동절기 원거리조업선 유관기관 함께 합동점검 나서
4시간전
속초해양경찰서는 지난 24일 오전 11시, 속초항에서 겨울철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유관기관과 함께 원거리조업선 안전점검을 실시했다.이번 점검은 속초해경,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어선안전조업국, 속초시청 4개기관에서 약 20여명의 전문가들이 참여, 화재·기관 고장 등 중대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추진되었다.특히, 겨울철 화재 노출 위험 요인 점검, 구명조끼·소화기 비치 여부 및 정상 작동 상태 확인, 어선 위치발신장치 정상 작동 여부 등을 중점으로 점검했다.속초해경 관계자는 “우리 어업인의 안전과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최
Generic placeholder image
정동혁 의원, 임기 중 행감 우수의원 2차례 선정 쾌거
4시간전
경기도의회 정동혁 의원이 26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 시상식’에서 우수의원으로 선정돼 수상하는 영예
Generic placeholder image
양양군, 경기침체 장기화 2026년 소상공인 지원사업 본격 추진
4시간전
양양군은 경기침체와 고금리 장기화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위해, 2026년 소상공인 특례보증 사업을 비롯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내년에 처음 시행되는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사업은 양양군이 강원신용보증재단에 총 1억 원을 출연해 15억 원 규모의 특례보증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규 대출을 실행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업체당 최대 5천만 원까지 보증을 지원하며, 2년치 보증수수료 전액을 군에서 지원해 금융 부담을 완화할 계획이다.특례보증 지원 대상은 사업장과 주민등록을 3개월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