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는 공공행정 전반에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혁신을 추진하기 위해 ‘2025년 고양시 공무원 AI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오는 6월 9일부터 20일까지 고양시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인공지능 기반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해 행정현장에 적용하고, 더 나아가 고양시 명의로 특허 출원까지 연계하는 것이 핵심 목표다.이번 공모는 단순한 아이디어 제안 수준을 넘어서, 고양시가 지향하는 ‘AI 특례시’로 도약하는 중장기 전략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시는 공무원
'제1회 고양시 일산열무 음식축제'가 열린다. 오는 6월 1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안산공원 일대.고양시가 개최하는 이번 축제는 여름철 별미로 손꼽히는 일산 열무를 주제로 다양한 열무 요리를 소개하고 인근 백석 음식문화 특화 거리의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다.축제 슬로건은 '열무로 여는 여름의 맛, 아삭아삭 알싸한 맛!'으로 제철 열무를 활용한 다채로운 먹거리와 체험 행사가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사할 예정이다.이번 행사에서는 백석12블럭 상인회가 준비한 열무국수 무료 시식 체험과 열
고양시가 행주산성 일대 관광 활성화를 추진하며 행주산성을 찾는 발길이 늘고 있지만 정작 주변 인프라가 뒷받침되지 않아 관광객 불편과 안전 문제가 계속되고 있다. 시의회 반대로 관련 예산이 연이어 삭감되면서다.행주산성 일대는 해마다 행주가예술이야, 행주문화제 등 지역축제가 열리고 주변에 국수, 장어 등으로 유명한 먹거리촌이 조성돼 있어 365일 방문객들로 북적인다. 오는 6월 14, 15일에도 드론불꽃쇼와 투석전, 각종 공연이 펼쳐지는 행주문화제 개최를 앞두고 있다.행주산성은 지난해 노후화됐던 관광 시설에
고양시가 스마트팜 도시를 선언했다. 고양형 스마트팜 여름 딸기를 브랜드화한다는 계획이다.고양시는 도심형·농촌형 스마트팜을 병행 추진하는 농업 혁신 전략을 입체적으로 펼치고 있다. 전국 최초로 지하보도에 수직형 딸기 스마트팜을 조성하고 정보통신기술 기반의 자동화 온실과 스마트팜 보급 확대에도 집중한다.이동환 고양시장은 지난 2일 도심형 스마트팜 4곳을 차례로 방문해 다양한 기술 기반 농업 모델을 점검하고 스마트농업의 확장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 시장은 21일 "앞으로도 민간 기술과 현장 경험이 결합
고양시가 원당역 일대를 시 균형 발전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종합발전계획 수립을 추진했지만 3년째 표류 중이다. 시의회의 반복된 예산 삭감으로 원당역세권 개발은 밑그림조차 그리지 못하고 있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원당역세권 일대는 도시기본계획상 ‘지역중심’으로 설정돼 있음에도 불구하고 고령화·상권 쇠퇴 등으로 중심 기능을 상실한 상태다. 이에 고양시는 원당이 단순 주거지가 아닌 고용, 편의, 여가 기능 등이 어우러진 복합지역으로 재편돼야 한다는 판단 아래 지난 3년간 종합발전계획 수립 용역 예산을 여섯 차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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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는 9일 오후 2시, 강릉원주대학교 해람문화관에서 서울시와 연계 운영하는 지역연계형 청년창업 지원사업 '넥스트로컬'제7기 지역간담회를 개최한다.넥스트로컬 사업은 서울시 거주 19~39세 청년들이 지역 창업을 통해 지방 정착을 유도하는 취지의 청년 지원사업으로, 총 77개 133팀이 참여 중이며 그 중 강릉시는 16팀 24명이 활동하고 있다.사업은 3단계로 나누어 지역 자원조사 비용 지원부터 초기 및 최종 창업자금 지원까지 지역에 정착하고자 하는 청년들에게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한다.이번 간담회는 1단계 지역 자원조사에 대한 중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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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행정안전부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 선정 
김재욱 기자 = 영주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재난관리평'에서 우수등급을 획득하며, 재난 대응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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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지사, 정책 공유회의 주재..“성공한 정책이 시장을 움직인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추진한 혁신 정책들이 시장 반응을 이끌어내며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고 9일 밝혔다.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탐라홀에서 열린 6월 월간 정책 공유회의에서 “행정이 시장을 움직이게 하는 것은 대단히 어려운 일이지만, 우리가 정책을 잘 세우고 실행했더니 시장이 반응하고 있다”며 “정책이 실제 현장에서 효과를 내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오 지사는 “지난해 12월 인공지능․디지털 대전환 로드맵 발표를 통해 제주도가 AI를 선도할 것으로 밝혔는데, 기대 이상으로 전 세계적인 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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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국가보훈부 '6·10 만세운동' 게임 콘텐츠
GS25가 9일 국가보훈부와 함께 ‘6·10 만세운동’을 주제로 한 게임 콘텐츠 '선생님 몰래 태극기를 그려줘'를 선보인다.6·10 만세운동은 1926년 6월 10일 순종 황제 장례일에 맞춰 학생들이 주도한 항일 독립운동으로, '선생님 몰래 태극기를 그려줘'는 6·10 만세운동을 배경으로 만든 게임으로 백산상회 소속 가상의 독립운동가를 도와 교실에서 몰래 태극기를 그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전통놀이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규칙을 접목해 참가자들은 긴장감 속에서 태극기를 완성하며 당시 상황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다.게임에는 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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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 국내 최대 HVDC 사업 단독 공급
LS전선은 세계 최대 송전 용량의 초고압직류 케이블 상용화에 성공하고, 국내 최대 HVDC 사업인 한국전력 ‘동해안-수도권’ 송전망 1단계에 단독 공급한다고 밝혔다.이 제품은 525kV급 고온형 HVDC 케이블로, 도체의 허용 온도를 기존 70℃에서 90℃로 높여 송전 용량을 최대 50%까지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오는 9월 ‘동해안-수도권’ HVDC 1단계 지중 구간에 투입될 예정이다. 해외에서 기술을 개발한 사례는 있었지만 양산 제품이 실제 송전망에 적용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동해안-수도권’ 송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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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렴해도 외면받는 5G 알뜰폰…새 정부 '안심 요금제'로 돌파구 찾나
알뜰폰 업계가 새 정부 정책 방향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1만원대 5G 데이터 20GB 요금제가 기대보다 힘을 쓰지 못하는 가운데 이재명 대통령이 공약한 전국민 데이터안심 요금제가 변수가 될 전망이다. 15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1만원대 5G 20GB 요금제는 지난 2월 첫 출시 이후 석달여가 지났지만 기대보다 반응이 미지근한 모습이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 무선통신서비스 가입 현황에 따르면 지난 4월 기준 알뜰폰 5G 가입자는 40만5682명으로 전월보다 1만805명 증가했다. 1만원대 5G 요금제가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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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동남아 가정용 시스템에어컨 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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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 시민점검단과 집중안전점검... '중대재해 예방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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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는 지난 13일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크루즈터미널에서 인천대학교 안전공학과 이민철 교수와 화재·연소공학 연구실 학생들과 함께 집중안전점검으로 소방분야 점검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집중안전점검은 재난 예방과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모든 안전관리 주체가 참여하는 범정부 차원의 안전관리 활동이다.정부는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다중이용시설 점검 시 국민의 참여 및 참관을 확대토록 권고하고 있다.인천항만공사는 이번 점검을 통해 ▴소방시설 작동 및 유지관리 상태 ▴비상 대피 동선 ▴화재 대응체계 등을 점검하면서 학생들에게 소방시설 운영·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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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어린이 재난대응 체험캠프'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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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어린이 재난대응 체험캠프’가 14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렸다.인천시가 주최하고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와 인천소방본부가 공동 주관한 이번 캠프에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80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재난 상황에 대비한 다양한 체험을 통해 실질적인 대응 방법을 배웠다.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는 심폐소생술과 하임리히법 실습과 함께 생존배낭 꾸리기 및 가족 피난 대피도 그리기 활동으로 재난 발생 시 가정에서의 준비 태세를 점검했다. 인천소방본부는 화재 발생을 가정한 소화기 사용하기, 완강기를 통해 탈출하기 체험을 제공함으로써 화재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