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시는 당초 6월 말로 예정됐던 천안삼거리공원 개방 시기를 9월 1일로 연기한다고 10일 밝혔다.천안삼거리공원은 조선시대부터 서울과 경상도, 전라도를 잇는 삼남대로의 분기점이면서 민요 ‘흥타령’으로 유명한 천안삼거리를 기념해 1970년대 조성됐다.하지만 대규모 행사장이나 주차장으로만 활용되고 공원 전체 면적의 26%만 공원으로 사용되면서 공원 기능을 상실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이에 시는 천안삼거리공원의 명성을 높이고 문화와 자연이 공존하며 볼거리가 풍성한 공간으로 재탄생시키고자 재개발사업을 추진했다.천안시는 7
아침 8시 감해자에 도착해 옥룡설산 앞에서 시작된 초원 트레킹은 오전 내내 진행됐었다. 해발 3200m 운삼평을 거친 후 '푸른 달 계곡' 람월곡을 내려다보며 수월각에서 멈추기까지 고즈넉한 4시간이었다. 여행사에서 제공하는 점심 식사를 마치고 오후 1시 30분부터 ‘인상리장’ 공연을 관람했다. 그야말로 빛의 속도로 지나간 공연 1시간이었다. 대략의 스토리라인을 따라잡는 데에 큰 어려움은 없었다. 옆에 앉은 영택 친구가 공연 내내 동시통역을 해 준 덕택이었다.그리고 오늘 투어의 마지막 코스를 위해 해발 3356m 지점에
충남 홍성군 서부면 속동에 위치한 속동해안공원이 여름을 맞아 색다른 감성 정원으로의 대변신을 마치며 전국 관광객들의 기대감을 한껏 높이고 있다.이번 속동해안공원 테마정원 재구성은 단순한 조경을 넘어, 계절의 아름다움을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몰입형 공간으로의 전환을 목표로 했다. 특히 여름 시즌을 겨냥해 식재된 수국과 라벤더는 수천 송이 규모로 조성되어, 자연이 선사하는 색채의 향연을 자랑하며 수국의 푸르른 청량함과 라벤더 특유의 향긋하고 은은한 보랏빛이 어우러져, 마치 한 폭의 수채화 같은 풍경을 자아낼 예
충남 홍성군 서부면 속동에 위치한 속동해안공원이 여름을 맞아 색다른 감성 정원으로의 대변신을 마치며 전국 관광객들의 기대감을 한껏 높이고 있다. 이번 속동해안공원 테마정원 재구성은 단순한 조경을 넘어, 계절의 아름다움을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몰입형 공간으로의 전환을 목표로 했다. 특히 여름 시즌을 겨냥해 식재된 수국과 라벤더는 수천 송이 규모로 조성되어, 자연이 선사하는 색채의 향연을 자랑하며 수국의 푸르른 청량함과 라벤더 특유의 향긋하고 은은한 보랏빛이 어우러져, 마치 한 폭의 수채화 같은 풍경을 자아낼 예정이다
강동구는 오는 11월까지 관내 초‧중학교 30개교를 대상으로, 학생들이 생태 리더로서의 자질을 함양하고 생태 감수성을 높일 수 있는 ‘학교로 찾아가는 생태 교육’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해당 교육은 지난해부터 강동구가 국립생태원과 체결한 생태 교육 활성화 업무협약에 따라 추진해 온 프로그램으로, 2024년에는 관내 27개 초·중학교 208학급, 총 4,809명의 학생이 참여해 높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특히, 국립생태원이 보유한 전문적인 생태연구 정보를 바탕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생태계의 중
자연이 주는 치유의 힘을 담은 한 끼 식사가 탄생했다. 2025년 영양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액션그룹인 치유공동체 별숲정원은 지난해 6월부터 청정 영양의 산에서 자란 제철 산나물을 주제로 한 치유도시락을 개발해 시식회를 가졌다. 이날 시식회에는 오도창 영양군수를 포함해 영양군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 등 70여 명이 참석해 큰 관심을 끌었다. 치유도시락은 단순한 한 끼 식사가 아니라 몸과 마음을 회복을 돕는 자연에너지를 듬뿍 담고 있는데 오늘 시식회 도시락에 사용된 식재료는 취나물,눈개승마,산마늘,곰취,참죽나무순,잔대순,
'경기옛길 더하기, 미래' 두번째 행사가 28일 강화길 제2길 금릉옛길 일원에서 진행됐다.이번 프로그램은 경기역사문화유산원가 주관하는 경기옛길 구간을 활용한 유아 대상 탐방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이번 회차에는 김포시립 꿈에그린어린이집 7세 반 아동 25명이 참여해 전통과 자연이 공존하는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행사는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강화길 제2길 금릉옛길에서 진행됐다.유아들은 꽃과 나무를 루페로 관찰하며 자연과 친숙해지는 시간을 가진 뒤, 본격적인 전통놀이 체험에 참여했다.투호던지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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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 넘어 추적하는 해외 입양의 진실 』영화는 친생 가족을 찾기 위해 한국을 찾은 해외 입양인들이 조작된 서류와 감춰진 기록들을 추적하며 숨겨진 진실을 파헤치는 추적 다큐멘터리 영화이다.일상 속에서 익숙하지만 부각되지 않았던 주제들을 심도 있게 탐구하며, 사회에 섬세하고 예리한 시선을 던져 온 조세영 감독의 신작이다.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월드 프리미어로 초청되어 ‘다큐멘터리 관객상’을 수상했고, 제50회 서울독립영화제 장편경쟁 부문 ‘대상’을 수상해 눈길을 끌었다.영화는 영화공간주안에서
계절의 여왕이라는 5월이 찾아왔다. 따스한 햇살 아래 푸른 잎이 돋아나며 온 세상이 생기로 가득하다. 하지만 춘래불사춘이라고 할까. 봄은 왔으되 아직 봄을 맞지 못한 곳도 있다. 바로 울산의 소상공인들이다. 자연이 곧 이어질 여름을 준비하는 이 순간에도 울산의 소상공인들에게는 여전히 겨울바람이 불고 있는 듯하다.울산의 주요 상권 곳곳에서 목격되는 굳게 닫힌 상점들의 모습은 깊어지는 경기 침체의 어두운 그림자를 고스란히 드리우고 있다. 고금리, 고물가, 고환율의 ‘3고’ 파고에 더해 부동산 경기 침체와 불안정한 글로
제주민속촌이 제주도민을 위한 특별한 주말 할인 이벤트를 운영한다.이번 행사는 지난 6월 1일부터 오는 7월 5일까지 약 5주간 매주 주말 동안 진행되며, 제주도에 거주하는 도민을 대상으로 입장료 5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제주민속촌은 “이번 할인 이벤트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제주의 전통문화와 자연이 어우러진 민속공간을 더욱 가깝고 친근하게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했다”고 전했다.할인은 주말에만 적용되며, 입장 시 도내 주소가 기재된 신분증을 반드시 제시해야 한다. 신분증이 없을 경우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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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현 의원, “경남도정, 약자와의 동행은 선택 아닌 책무”
중부뉴스통신 = 경상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소속 한상현 의원은 5일 제424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경남도정, 약자와의 동행은 선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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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장 재량 등하교 조정" 광주시교육청, 버스 파업에 학사대책 마련
광주시교육청이 5일 시작된 시내버스 노조 전면 파업에 대응해 학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학사일정 조정 대책을 마련했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각급 학교에 공문을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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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2025년 미래기술학교 반도체전자부품 전문가 양성 과정 입교식 개최
경기 화성특례시가 4일 동탄 소공인복합지원센터에서 ‘2025년 미래기술학교 반도체·전문가 양성 과정’ 입교식을 가졌다.미래기술학교 반도체 교육은 화성특례시가 화성산업진흥원과 함께 반도체·전자부품 산업의 실무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2024년부터 중점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이번 교육에서는 총 47명의 지원자 중 선발된 20명의 교육생이 33일간 ▲ 반도체 공정·장비 이론 ▲ 응용 임베디드 디바이스 이론 ▲ 장비 실습 등으로 구성된 현장 중심 실무교육을 받게 된다.교육 수료생에게는 ‘화성청년 취업역량강화 사업’ 참여기업(엠에이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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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 울산 HD FC 구장 카드 할인 이벤트 진행
BNK경남은행이 경남BC카드 이용자를 대상으로 ‘울산 HD FC 구장 카드 할인 이벤트’를 오는 11월30일까지 진행한다.울산 HD FC 구장 카드 할인 이벤트는 울산 HD FC구장 내 굿즈샵과 식·음료매장에서 물품을 구입하면 할인해 준다.굿즈샵에서 건당 5만원 이상 결제하면 5000원, 건당 10만원 이상 결제하면 1만원을 할인해 준다. 식·음료매장에서 건당 1만원 이상 결제하면 2000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이벤트는 기간 내 횟수 제한 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할인 혜택은 오프라인 매장 결제 시에만 적용되며 모바일단말기,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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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정비사업 최대어 압구정2구역’ 현대건설-삼성물산 금융대전
현대건설이 압구정2구역 재건축정비사업의 금융 안정성 확보를 위해 13개 금융권과 ‘금융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수주의지를 강력히 피력했다. 올해 도시정비사업 최대어로 꼽히는 서울 강남구 압구정2구역 재건축 사업은 현대건설과 삼성물산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앞서 삼성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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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 '넥스트로컬 7기 지역 현장 간담회' 성황리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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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은 지난 10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일자리청년과 청정지대에서 '넥스트로컬 7기 지역 현장 간담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서울 청년들의 지역 자원 발굴 및 창업 모델화를 지원하는 '지역연계형 청년 창업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되었다.간담회는 '지역연계형 청년 창업 지원사업'의 '1단계 자원조사과정'에서 지역 내 유·무형 자원 및 네트워크를 발굴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비즈니스 실현을 위한 아이디어 검증을 돕는 것이다.이를 통해 창업팀들이 영월 관계자들과 소통하고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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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업 악화일로...현대제철, 포항 2공장 가동 전면 중단
포항지역 철강업계 불황이 공장 가동 중단으로 이어지고 있다.현대제철은 경북 포항 2공장 가동을 중단하기로 했다. 수요 부진으로 경영 상황이 악화한 데 따른 조치다.11일 현대제철에 따르면 포항 2공장은 지난 6일부터 가동을 전면 중단했다.포항 2공장은 굴삭기 부품인 무한궤도를 주력으로 생산한다. 최근 전방 산업인 건설 경기 부진과 중국산 저가 공세로 고전하고 있다.현대제철은 지난해부터 포항 2공장 가동률을 축소하는 등 전방 시장 악화에 대응했다. 올해 들어서도 시황 부진이 계속되자 가동 중단이라는 결단을 내렸다.현대제철 관계자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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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명문대학 문화탐방 화천군 청소년 배낭연수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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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경지 화천의 아이들이 세계 100대 명문대학으로 향한다. 화천군은 오는 7월 17일부터, 최장 15일 간, 2025 화천군 청소년 해외 배낭연수를 진행한다. 올해 연수는 치열한 선발과정을 거쳐 66명, 총 11팀으로 연수단 규모가 확대됐다.군은 2015년부터 2024년까지 중학생 64명, 고교생 280명 등 모두 344명의 해외 배낭연수를 지원한 바 있으며, 올해 연수단은 사업이 시작된 이후 연간 단위로 최대 규모다. 군은 세부 연수 일정에 세계 100대 대학(※영국 글로벌 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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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에 세계 수준의 AI 인프라 구축 추진
김정재 국회의원과 이상휘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한 『국가 AI 인프라의 미래, 경북과 포항의 전략적 가능성』 정책토론회가 11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성황리에 마쳤다.이번 토론회는 경상북도·포항시·경북연구원이 공동 주관했으며, 초거대 AI 시대를 대비해 에너지·데이터·인재가 결합된 지역 기반 AI 연산 인프라 구축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산·학·연 전문가 및 중앙·지방정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기조발제는 차인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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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문화재단, 양양·강릉 예술인들과 간담회 개최
강원문화재단은 지난 10일, 양양군 죽도해변에 있는 웨이브웍스에서 “2025년 제3차 시군예술인 방문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양양군과 강릉시 예술인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현장에 예술인 20여 명이 참석해 지역 예술인의 주요 현안과 복지지원 방향을 함께 논의했다.특히, 간담회에서는 전시·공연을 위한 지역 내 공간 부족 문제가 집중적으로 제기됐다. 양양군의 경우 공연 및 전시공간이 부족해 예술활동의 기회가 제한되고 있으며, 함께 참석한 양양문화재단 이광섭 팀장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역내 유휴공간을 전시공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