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당진제철소가 한겨울을 맞아 관내 취약계층에 방한용품을 전달했다.현대제철은 16일 오후 당진시종합복지타운에서 현대제철 박천탁 상생홍보실장과 당진시 오성환 시장, 복지시설 관계자 및 파란 산타로 분장한 현대제철 임직원 등 80여 명과 함께 전달식을 열었다.지역 내 53개 시설에 전해진 선물 상자에는 전체 2,300여 개의 방한 조끼와 담요가 담겨 어르신과 장애인, 어린이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했다.겨울철 나눔과 사랑을 대표하는 산타클로스에 현대제철의 상징색인 파란색을 입혀 산타처럼 온기를 나
이천시는 경기도에서 실시한 2025년 건축행정 건실화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건축행정 건실화 평가는 건축법에 따라 경기도의 중점 시책 이행 여부, 시·군 자체계획, 인허가 처리 및 실태 등 53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확인하는 제도다.이천시는 시민의 편의와 안전을 고려한 건축행정 업무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한옥건축 지원사업, ▲공개공지 유지관리·점검, ▲찾아가는 소규모 노후주택 무료 안전점검, ▲지역 건축사와의 분기별 간담회, ▲건축 민원 담당 공무원 워크숍 운영 등 소
구글이 수년간 이어진 반독점 소송을 마무리하며 7억달러의 합의금을 기반으로 한 대규모 환급 절차를 개시했다. 10일 여행 전문 매체 쿼츠에 따르면, 관련 통지문 발송이 시작되면서, 6억3000만달러 규모의 소비자 환급 기금이 본격적으로 집행 단계에 들어갔다.이번 합의는 53개 주 법무장관들이 구글이 안드로이드 앱 생태계를 불법적으로 장악했다며 제기한 소송에서 비롯됐다. 원고 측은 구글이 경쟁 앱스토어의 안드로이드 진입을 막는 계약을 체결하고, 특정 기기에서 인앱 결제를 위해 구글 플레이 결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어제 한국철도공사 본사에서 ‘2025 철도안전 혁신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대회는 국토교통부와 TS가 공동 주최했으며 철도 안전 분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첨단 기술을 발굴하고, 철도 시스템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자 마련됐다.철도안전 혁신대회를 통해 10월 31일부터 11월 14일까지 2주간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국민 부문 27개, 기관 부문 26개 등 총 53개 작품이 접수됐다. 심사는 창의성·난이도·성과·효용성 등 4개 분야 종합평가로 진행됐다.심사 결과 기관
경주화백컨벤션센터, 2025 경주아트페어 현장은 첫날부터 활기로 가득 찼다. 갤러리 부스마다 회화, 조각, 설치미술, 공예 등 다양한 작품이 전시돼 있었고, 관람객들은 발걸음을 천천히 옮기며 화면과 조형물에 시선을 멈췄다.지난 4일부터 7일까지 열린 ‘2025 경주아트페어’에서 이현주 작가의 ‘탄지 갤럴리' 가 53개 참가 갤러리 중 가장 많은 작품을 판매하며 성공적인 기록을 세웠다. 인사동을 비롯한 국내 유수 갤러리들이 참여한 가운데, 경주에서는 오직 이현주 작가의‘ 탄지 갤러리’만 참가했다. 마지막 날에는 1시간 연장까지 하며
삼척시는 겨울철 강설에 따른 도로 적설․결빙 제거 등 신속한 대응조치로 재해에 대비하기 위해 2025년 12월 1일부터 2026년 3월 30일까지 겨울철 도로제설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시는 국도 7호선·38호선, 도시계획도로, 농어촌도로 등 53개 노선, 총 251.359km의 도로에 대해 제설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며, 특히 국도 7호선 동부아파트 구간을 포함해 마달동 마달재, 조비동 여삼재, 등봉동 등 제설·결빙 취약구간 7개소와 고립예상지역 7개소를 중점 관리 구간으로 지정해 대비 태세를 강화한다.삼척시 자체 장비와 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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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개호 의원 “전남 의대 골든타임 사수해야”… 즉각 대책 촉구
전남 국립의대 설립을 둘러싼 위기 국면에서 즉각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국회에서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국회의원은 순천대학교와 목포대학교 통합이 학생 투표로 부결된 사태와 관련해 “전남 의대 설립의 골든타임을 반드시 사수해야 한다”며 전라남도와 대학 당국의 신속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이 의원은 24일 입장문을 통해 “전남 국립의대 설립의 전제조건이었던 대학 통합이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며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그는 국회 보건복지위원으로서 전남 의대 설립을 누구보다 앞장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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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청 민원인 공간인데…직원 없이는 발도 못들여
울산지방해양수산청이 민원인 편의를 돕겠다며 수천만원을 들여 청사 별관을 고쳤지만, 정작 민원인은 이용하기 어렵고 직원들의 회의실로만 쓰이는 등 ‘반쪽짜리 운영’이라는 지적이 제기된다. 22일 지역 항만업계에 따르면, 울산해수청은 지난 2022년 국비 약 3600만원을 투입해 청사 정문 앞 건물을 리모델링했다. 당시 해수청은 공사 목적을 ‘방문 민원인 접견실 및 소회의실 활용’이라고 명시했다. 본관 사무실이 포화 상태인 데다, 보안상 출입이 까다로운 점을 고려해 외부인이 편하게 업무를 볼 수 있는 소통 공간을 만들겠다는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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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로 인정받지 못했던 '소말릴란드' 이스라엘서 최초로 국가 승인
이스라엘이 국제사회에서 국가로 인정받지 못해 온 소말릴란드를 공식 승인하며 외교 관계를 수립했다.이스라엘 정부는 26일 소말릴란드와 완전한 외교 관계를 맺는 협정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협정에는 상호 대사 임명과 양국 대사관 개설이 포함됐다. 이로써 이스라엘은 소말릴란드를 국가로 인정한 최초의 국가가 됐다.기드온 사르 이스라엘 외무장관은 "이번 합의가 지난 1년간 이어진 양국 간 협의의 결과"라고 설명했다.사르 장관은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와 압디라흐만 무함마드 압둘라히 소말릴란드 대통령의 최종 결정으로 협정이 체결됐다고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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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남해군
남해군◇4급 승진▲남해군의회 김미선 ▲행정과 최은진◇5급 승진▲행정과 안성필 ▲설천면 김경주 ▲보건행정과 강영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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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봉 의원, 자원봉사자 보호ㆍ센터 운영체계 강화 위한 조례 개정 이끌어
강서구의회 정재봉 의원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강서구 자원봉사활동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2월 22일, 제316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이번 조례 개정은 자원봉사자에 대한 보호체계를 강화하고, 자원봉사센터의 조직·운영 기준을 보다 명확히 하여 강서구 자원봉사활동이 안정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하려는 것이다.특히 이번 개정으로 민간단체에 소속된 자원봉사자에 대해서도 보험 가입과 보험료 지원이 가능하도록 그 절차와 기준이 조례에 명시적으로 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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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해맞이 명소 ‘용왕산’에서 붉은 말의 기운 받아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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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는 병오년을 맞아 활기차고 희망찬 한 해의 출발을 주민과 함께 나누기 위해 2026년 새해 첫날 오전 7시, 용왕산 일원에서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목2동에 위치하고 있는 용왕산은 해발 78m의 나지막한 산이지만 정상에 오르면 삼면이 탁 트여 서울 전경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특히 서울 정도 600년을 기념해 조성된 팔각형 정자 ‘용왕정’은 대표적인 해맞이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양천구는 주민이 더욱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해맞이 할 수 있도록 올해 2월부터 용왕정 주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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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感) 아닌 수치로 본다”… 동대문, ‘넷제로 플랫폼’ 기초지자체 첫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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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 정책은 ‘해야 한다’는 구호만으로는 성과를 담보하기 어렵다. 어떤 사업이 온실가스를 얼마나 줄이는지, 목표를 어디에 맞춰야 하는지, 예산을 어디에 먼저 투입해야 하는지까지 ‘숫자’로 판단할 수 있어야 한다. 동대문구가 이런 행정의 빈칸을 메우기 위해 정책 효과를 정량적으로 분석·예측하는 시뮬레이션 시스템을 내놓았다.서울 동대문구는 동대문구탄소중립지원센터가 동대문구의 탄소중립 정책 이행을 지원하기 위한 시뮬레이션 모델 ‘동대문구 넷제로 플랫폼’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기초지자체 차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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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차고지가 창업 혁신 거점으로…관악구, '서울창업허브 관악' 조성 본격화
관악구 서림동에 위치한 버스 차고지가 서울 서남권 대표 창업 허브 '서울창업허브 관악'로 새롭게 탈바꿈하게 된다.서울창업허브는 서울시가 창업기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돕는 국내 최대 규모의 '창업지원 종합거점'이다. 이는 사무공간을 비롯한 종합 인프라부터 사업 전략 고도화, 투자자 매칭 등을 통한 실질적인 성과 창출 연계까지 지원한다.구는 민선 7기부터 지역 내 미래 먹거리 산업 발굴을 위해 추진해 온 중장기 비전인 '관악S밸리 조성'을 위해 창업 인프라 확충의 필요성을 강조해 왔다. 이에 구는 서울시에 지역 내 공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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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지대 RISE사업단, 드론 활용 지도제작·AI 공간정보 인재 양성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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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지대 RISE사업단은 ‘강원 남부권 취업·정주형 G-TREE 미래인재 양성’ 사업의 일환으로, 원주 미래고등학교 항공지형정보과 재학생 20여 명을 대상으로 ‘드론을 활용한 지도제작 및 AI 기반 공간정보 생성 단기 교육과정’을 12월 15일부터 29일까지 운영했다.이번 교육과정은 상지대 나래관과 이공관, 캠퍼스 일원에서 2주간 총 62시간에 걸쳐 진행된 집중 단기 프로그램으로, GIS 기반 드론·AI·공간정보 융합 기술을 실무 중심으로 습득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이론 30%, 실습 70% 비율의 현장 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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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디지털헬스케어 AI 중심도시 전환 논의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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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는 29일 오후 4시,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에서 ‘디지털헬스케어 AI 중심도시 원주 강연회’를 개최하고, AI·디지털헬스케어 산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행사는 AI와 반도체 기술 환경 변화 속에서 의료·헬스케어 분야의 국가 정책과 글로벌 기술 동향, 산업 전환 흐름 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강연회는 원주시와 리드텍코리아가 공동 주최하고 연세대 미래캠퍼스가 후원했으며, ▲글로벌 기술 ▲산업 전환 ▲혁신 기술·서비스 등 세 가지 주제로 나눠 진행됐다.주제별로 ▲GPU 기반 컴퓨팅을 활용한 의료·AI 시뮬레이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