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가 집중호우와 폭염으로 가금류 폐사가 급증함에 따라 가금 계열사와 함께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농식품부는 최근 주요 육계 계열사인 하림, 목우촌 등과 ‘가금계열업체 가축피해 대응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가축 폐사 191만여 수 중 98%에 달하는 189만여 수, 폭염
㈜하림이 신선한 국내산 닭발을 활용한 신제품 ‘닭발편육’ 2종을 출시했다. ‘닭발편육’은 식품안전관리인증을 받은 국내산 무뼈 닭발을 사용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신제품은 손질이 번거로운 닭고기 특수부위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개발됐다. 이미 인기 제품인 ‘직화 무뼈 닭발’과 ‘직화
구례군은 23일 오후 6시, 구례 사성암 약사전에서 ‘2025 세계일화 국제불교영화제’가 개최됐다고 밝혔다.이번 영화제는 사단법인 날마다 좋은날이 주최·주관하며, 한국 불교의 정신을 세계 영화와 연결해 종교와 문화예술이 어우러지는 새로운 축제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세계일화’의 의미를 담아 불교의 지혜와 자비를 예술적으로 승화한 국내외 불교 영화·다큐멘터리·단편 작품을 선보였다.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오프닝 세레머니 ▲가수 하림 축하공연 ▲ 불교영화 ‘문경’
하림이 팬에서 갓 구워낸 듯한 맛을 구현한 간편식 ‘더미식 트레이요리’ 7종을 출시했다.하림은 전자레인지나 에어프라이어 조리만으로 완성도 높은 한 끼를 즐길 수 있는 트레이 요리 제품을 선보였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신제품은 ‘닭다리살 구이’ ‘닭가슴살 구이’ ‘순살 닭갈비’ ‘순살 찜닭’ ‘제육볶음’ ‘함박스테이크’ ‘토마토미트볼파스타’ 등 총 7종으로 구성됐다. 모든 제품은 트레이 포장으로 별도 그릇이 필요 없으며 단품 요리나 밥반찬으로 활용할 수 있다.닭다리살과 닭가슴살 구이는 국내산 닭고기를 마늘
바르게살기운동 충북도협의회가 지역 자립준비 청년들의 멘토를 자처하고 있다.충북바살협과 충북도자립전담기관은 26일 자립준비 청년 35명과 함께 전북 익산시 소재 하림 치킨로드와 임실 치즈테마파크 현장을 찾아 산업체 현장 체험을 실시했다.이날 체험은 자립준비 청년들에게 진로 탐색의 기회와 사회적 관계 형성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전대수 회장은 “사회 초년생인 청년들이 기업 견학을 통해 취업 준비 및 사회 참여에 자신감을 갖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충북바살협은 지난달 17일 청주 첨단산업단
하림은 강원도의 전통 음식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더미식 강원 곤드레나물밥을 출시했다.하림은 이번 신제품이 봄철에 수확한 강원도 생곤드레를 사용해 신선하고 부드러운 맛을 살렸으며, 채수로 지은 밥과 들기름 볶음을 통해 풍미와 식감을 강화했다고 26일 밝혔다.더미식 강원 곤드레나물밥은 ‘황등 비빔밥’, ‘춘천 닭갈비 볶음밥’, ‘전주 돌솥비빔밥’에 이어 선보인 국내 지역 요리밥 시리즈의 신제품이다. 자연식에 대한 관심이 커진 트렌드에 맞춰 곤드레 본연의 맛을 강조했다.밥은 양파와 대파, 배추, 무 등을
시원한 맥주, 뜨거운 치킨, 그리고 음악과 열정이 어우러진 여름밤의 축제가 익산 도심을 뜨겁게 달군다.익산시는 '2025 중앙동 치맥 페스티벌'이 오는 29~30일 중앙동 문화예술의 거리에서 열린다고 20일 밝혔다.익산시가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닭 하면 떠오르는 도시, 익산'의 이미지를 각인시키고, 중앙동 치킨로드와 문화예술의 거리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하림, 다사랑, 세븐브로이, 이리맥주 등 지역을 대표하는 향토 브랜드가 총출동하고, 치킨로드 상인과 문화예술의 거리 소상공인도 힘을 보탠다.총 11개 먹거리 점포와 이동식 야시장
한강식품과 하림이 경기도 파주시 소재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된 것과 관련, 예정했던 농가 행사를 축소해 개최한다. 한강식품은 지난 17일 화성 YBM 연수원에서 제6기 농가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당초 150명 규모로 계획됐던 이번 행사는 고병원성 AI의 발생으로 인해 50명 규모로 대폭 축소됐다. 하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10일, 제72주년 해양경찰의 날을 맞아 강릉지역의 극심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생수를 지원하며 국민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펼쳤다.동해해경청은 극심한 가뭄으로 재난 사태가 선포되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 시민들을 돕기 위해 지난 9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독도를 지키는 삼봉호를 비롯해 해경함정 4척을 동원 약 1,500톤 수돗물을 지원했다.10일 해양경찰의 날을 맞이해 해경함정 긴급 급수 지원에 이어 생수 2L 7,680병을 지역 시민들에게 긴급 전달했다.특히, 생수 지원 대금은 동해해
대구를 기반으로 활발히 활동 중인 민간 예술단체 ‘노보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오는 9월 23일 열리는 ‘2025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 무대에 오른다. 지역과 세계를 잇는 음악 축제로 자리잡은 이번 행사에 노보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민간 예술단체로서 참여해, 대구 클래식의 다양성과 역량을 보여줄 예정이다. 노보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여러분은 SNS 활동이 취업이나 경력 관리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가, 아니라고 생각하는가? 아마도 많은 분들이 서로 답변을 냈으리라 싶다. 그런데 과거에는 도움이 안 된다는 의견이 더 많았다면 이제는 도움이 된다고 답변하는 사람들이 더 많아졌으리라 싶다. 그만큼 유용성을 발견하게 된 것이다. 다만 단지 SNS가 있다는 것만으로는 도움이 되기 어렵다. SNS를 통한 전략적 취업 접근그렇다면 취업이나 커리어 관리에 도움이 되도록 하려면 어떻게 운영해야 할까? 내가 SNS를 통해 만났던 한 청년의 이야기를 먼저 꺼내볼까 한다. 어느 날
제주 서쪽 해안가에서 발견된 고무 보트는 밀입국한 중국인이 타고 온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서부경찰서는 지난 8일 오후 6시 30분께 서귀포시의 한 모텔에서 40대 중국인 A씨를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검거했다고 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7일 오후 중국 남동부 장쑤성 난퉁시에서 90마력 엔진이 설치된 고무보트를 타고 8일 새벽 제주시 한경면 용수리
요즘처럼 조직 안팎에서 ‘사람’이 중심이 되는 시대도 드물다. 리더는 더 이상 지시가 통하지 않고, 실무자는 말 한마디, 눈빛 하나가 팀워크를 결정짓는다. 기술은 진화했지만, 결국 일을 이루는 건 사람이다. 그리고 그 사람이 어떻게 보여지고 인식되는가는 더이상 부차적인 문제가 아니다.기업 교육 현장에서 HRD 컨설턴트로 17년을 일하며 수많은 조직을 만나왔다. 직무, 리더십, 조직문화 교육은 언제나 수요가 있었고, 지금도 여전히 필요하다. 하지만 최근 현장에서 가장 절실히 느끼는 건 “실력이 있어도, 그것을 드러내는 법을 모르는 사
전북특별자치도와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국회 예산 심의 단계에서 전북의 미래 먹거리 사업을 반드시 반영해 ‘도민이 체감할 성과’를 만들어내겠다는 의지를 다진 것이다.
16일 전북도청 종합상황실에서 열린 예산정책협의회에는 정청래 민주당 대표를 비롯해 박지원 최고위원, 한정애 정책위의장, 한병도 예
성주군 수륜면 계정1리 닭목 마을회관이 학사모와 웃음꽃으로 물들었다. 지난 15일, ‘우리마을학교’에 참여한 어르신 20여 명이 졸업앨범 촬영에 나서며 배움의 결실을 기념했다.지난 7월부터 3개월간 운영된 우리마을학교는 어르신들을 위한 한글 기초 배우기, 편지글 쓰기, 그림·만들기 등
국회 대정부질문 이틀째인 16일, 박충권 국민의힘 의원과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이재명 정부의 대북정책을 두고 정면 충돌했다.이날 박 의원은 “12년째 억류된 우리 국민의 송환을 남북 대화의 최우선 과제로 삼겠느냐”고 질의했고, 정 장관은 “당연하다”고 답했다. 이어 박 의원이 “북한을 협상 테이블로 끌어낼 레버리지가 있느냐”고 묻자, 정 장관은 “지금은 외교의 시간”이라며 “북미 대화가 먼저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정 장관은 또 “대한민국의 존재 자체가 북한에겐 최대 위협”이라며 “북한의 GDP는 40조원, 우리는 2000조원”이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야당 간사로 선임하는 안건이 16일 범여권 반대로 부결됐다.더불어민주당 소속 추미애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은 이날 법사위 전체회의에서 나 의원에 대한 간사 선임의 건을 상정해 무기명 투표에 부쳤다. 총투표수 10표 중 부 10표로 해당 안건은 부결됐다.투표엔 추 위원장과 민주당 김용민 박균택 서영교 장경태 전현희 김기표 박지원 의원, 박은정 조국혁신당 의원, 최혁진 무소속 의원이 참여했다. 관례대로 간사 호선을 주장해 온 국민의힘은 전원 불참했다. 인사에 관한 사안은 토론 대상이 아니라 의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