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가 폭염 및 열대야 영향 등으로 인해 지난 25일 18시에 올해 여름철 최대전력인 96.0GW를 기록했다고 밝혔다.한반도 상공에 위치한 북태평양 고기압과 티베트 고기압의 영향으로 고온다습한 공기가 한반도로 유입되면서 폭염과 열대야가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냉방수요 증가로 올 여름철 최대전력수요를 기록했다.특히 전국 대부분 지역 폭염특보 확대·강화 및 서울과 수도권 지역 열흘째 열대야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다.다만 전력거래서에 따르면 전력수요 증가에도 불구하고 지난 25
광주 광산구가 여름철 불볕더위에 취약한 농촌지역을 중심으로 무인기를 활용해 온열질환 예방에 나선다.광산구는 9월까지 ‘폭염 취약지역 무인기 예찰 활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농로, 외곽 마을 등 차량 접근이 어려운 곳까지 무인기로 살펴 고령자가 많은 농촌지역의 온열질환 발생 위험을 줄인다는 취지다.무인기 예찰은 ‘폭염 예방 순찰차’ 운행과 함께 이뤄진다.‘폭염 예방 순찰차’가 농촌지역에 속하는 5개 동 일원을 돌면서, 폭염특보 발효 시 무인기를 띄워 고령 농업
제주도의 날씨가 시시각각 '돌변' 상황의 연속이다.월요일인 15일 낮 제주도에 갑작스럽게 매우 강한 폭우가 쏟아져 내렸다. 기습적 폭우에 제주시내권 도로는 순식간에 물바다를 이뤘다. 이날 폭우는 전혀 예상치 못한 상황이었다. 아침 출근시간대만 하더라도, 제주도의 하늘은 맑고 강한 햇볕이 내리쬈다. 폭염특보 속에 무더위가 이어졌다.그러다가 오전 11시를 넘어서면서 날씨가 급변하기 시작했다. 11시30분쯤 하늘이 어둡기 시작하더니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쏟아지기 시작했다. 제주도 북부에 호우특보가 발표됐다.비는 40여
임보열 진천군 부군수는 22일 진천읍 일원 건설공사장을 대상으로 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 현장점검을 실시했다.연일 계속되는 폭염특보로 건설 근로자의 온열질환에 대한 우려가 커짐에 따라 임 부군수는 진천읍 일원 문화예술회관, 복합커뮤니티센터 건설 현장 2개소를 방문해 온열질환 예방수칙 이행 여부를 점검했다.특히 △시원하고 깨끗한 물 제공 △그늘막 등 휴식공간 제공 △폭염특보 상황에 작업 시 적절한 휴식 제공 △개인 보냉장구 지급 △온열환자발생 시 119신고, 응급조치 등 폭염안전 기본수칙 준수여부를 체크했다.또
합천군은 지속되는 폭염특보 속에서 군민의 폭염 체감도를 낮추고 안전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양일간 관내 폭염 취약시설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이번 점검은 지속되는 폭염 속에서 군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현장의 대응 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사업장과 전통시장, 야외 무더위 쉼터 등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진행됐다.장재혁 부군수는 사업장을 방문해 야외 근로자의 근무환경과 폭염 대응 상황을 살폈다.그늘막 설치 여부, 휴게시설 및 냉방시설 운영 상태, 시원한 물 제공 등 기본 편의 제공 여부를 세밀히 확인하며 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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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싱싱애(愛)! 과일도시락 지원
연제구 연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9월 9일 '싱싱애! 과일도시락 만들기' 사업을 실시했다.최근 급상승한 물가로 인해 평소 신선한 과일을 접하기 어려운 저소득 홀로 어르신 세대를 위해 협의체 위원이 직접 과일 도시락을 준비했다.무더위에 지친 어르들의 영양 불균형을 해소하고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샤인머스캣, 수박, 키위 등으로 꾸려진 과일 도시락을 총 50세대에게 전달됐다.안경숙 위원장은 "영양가 높은 다양한 제철 과일을 나눔으로써 조금이나마 어르신들의 균형잡힌 식사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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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택 수필가 '푸른솔문학상' 수상
충북 괴산에서 활동 중인 임현택 수필가가 ‘제18회 푸른솔문학상’을 수상했다. 충북 푸른솔문인협회는 올해 수상자로 임 작가를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임 작가는 그동안 우수한 작품들을 지속적으로 발간하는 등 왕성한 문학 활동을 해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임 작가는 지난 2007년 종합문예지 ‘한국작가’에서 작품 ‘풋내기 사랑꾼’을 통해 신인작품상을 수상하며 등단했다. 저서로는 산문집 ‘여자이고 싶어요’, ‘이 마음 깊고 깊은 곳에’, ‘가을 타는 여자’ 등이 있다. 작가는 괴산문인협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충북문학상, 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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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학교 조리 업무 종사자 결원율 줄어
제주지역 학교 급식 업무를 맡는 조리사와 조리실무사 결원율이 크게 줄었다.14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조리사와 조리실무사 등 학교 조리 업무 종사자 결원율은 4.4%로 지난해 8.3% 대비 절반 가까이 감소했다.올해 직종별 결원율을 보면 조리사는 5.4%, 조리실무사는 4.1%다.제주도교육청은 방학 중 근무일 수 확대를 통한 안정적인 근무 여건 제공, 급식비 50% 지원 등 교육공무직원의 처우가 개선되면서 결원율이 감소한 것으로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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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기업연구소, ‘2025 추계세미나 및 기업 IR발표회’ 성료...회원사간 협업 강화
히든기업경영전략연구소는 12일 오후 4시 과천 이트너스 사옥에서 약 22개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기업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추계세미나 및 기업 IR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히든기업경영전략연구소가 중소기업 간 협업 및 비즈니스 성장을 도모하고자, 다양한 전문가와 기업 대표들 간의 자유로운 소통과 만남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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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신공항 개발사업, 전북 국회의원 “중단없이 추진돼야” 강력 주장
더불어민주당 전북 국회의원들은 서울행정법원의 판결에도 불구하고 새만금 신공항 개발사업은 국가균형발전과 전북 미래를 위해 중단없이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더불어민주당 전라북도 국회의원들이 12일 공동 입장문을 통해 새만금 신공항 개발사업이 법원 판결로 제동이 걸린 상황에서도 “중단이나 지연은 결코 있어서는 안 된다”며 강력한 추진 의지를 밝혔다. 이번 입장문에는 박희승, 신영대, 안호영, 윤준병, 이성윤, 이원택, 한병도 의원이 이름을 올렸다.이들은 “새만금 신공항은 단순한 지역 개발 사업이 아닌 국가 균형발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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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패러다임, ‘2025 NP 시너지데이 AI 테크’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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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 '뿌리기업 채용박람회'... "47개기업, 500여 구직자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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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는 지난 17일 주민행복센터에서 개최한 ‘2025년 뿌리기업과 함께하는 동구 채용박람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동구와 인천테크노파크 뿌리산업일자리센터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현장면접 기업 20개소, 간접참여 기업 27개소 등 모두 47개 기업이 참여해 제조·서비스·사무·기술 분야 600여개 일자리를 제공했다.현장에서는 500여 명의 구직자가 몰리며 346건의 현장 면접이 진행됐고, 78명이 현장 채용 확정 또는 2차 면접기회를 얻었다.동구가 구직자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운영한 인공지능 면접 체험,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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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선정 9월 전통주 ‘정고집 나주배약주’
전라남도는 9월을 대표하는 전통주로 남도탁주의 정고집 나주배약주를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이 약주는 호남의 황금들판에서 자란 쌀과 나주배를 사용해 배 본연의 단맛과 부드러운 풍미가 특징이다. 은은한 단맛과 청량한 향이 조화를 이룬다.나주배 생산 시기인 9월부터 11월까지 제철을 맞아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다. 특히 총 2200시간의 저온 발효와 저온 숙성 과정을 거쳐 부드러운 바디감과 깔끔한 여운을 준다. 이 약주는 2023년 벨기에 브뤼셀 국제식음료품평회에서 국제우수미각상을 받으며 세계적으로 가치를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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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남동발전, 노사합동 ‘청렴윤리캠페인’ 시행…"상호존중·신뢰 기반 윤리경영 강화"
한국남동발전이 17일, 진주 본사에서 강기윤 대표와 김재민 노조위원장을 비롯한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노사합동 ‘한마음 상호존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