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포스트가 아침 주요 ICT 뉴스를 전해드립니다.■ 삼성전자가 오는 22일 확장현실 헤드셋 ‘프로젝트 무한’을 공개합니다. 지난해 애플이 출시한 XR 헤드셋 ‘애플 비전 프로’와 경쟁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삼성전자는 전날인 15일 갤럭시 이벤트 초대장을 공식 배포하고 22일 안드로이드 기반 XR 헤드셋 신제품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무한은 삼성이 구글, 퀄컴과 손잡고 개발한 XR 헤드셋으로, 전용 운영체제 ‘안드로이드 XR’과 구글 AI 에이전트 ‘제미나이’가 탑재됩
퀄컴이 로봇 시장 공략 일환으로 이탈리아 하드웨어 업체 아두이노를 인수한다고 CNBC가 7일 보도했다. 아두이노는 저렴한 프로그래머블 보드로 하드웨어 스타트업과 로봇 실험실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다. 퀄컴은 아두이노를 독립 자회사로 운영할 예정이며, 인수가격은 공개되지 않았다.퀄컴은 아두이노 인수를 통해 로봇 및 AI 칩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려는 모습이다. 아두이노 보드는 상업용 제품 제작에는 사용되지 않지만, 아이디어 테스트나 개념 증명 단계에서 인기가 높다. 퀄컴은 이를 활용해 스타트업과 개
퀄컴이 ARM과의 법정 분쟁에서 승리하며 누비아 칩 설계 라이선스를 유지하게 됐다.1일 IT매체 엔가젯은 미국 연방지방법원이 ARM이 지난 2022년 제기한 소송에서 퀄컴의 손을 들어줬다고 전했다.분쟁의 핵심은 퀄컴이 2021년 누비아를 인수한 후 ARM의 허가 없이 라이선스를 이전했는지 여부였다. ARM은 이를 계약 위반으로 보고 퀄컴이 누비아의 칩 설계를 사용할 수 없도록 건축 라이선스를 취소했다. 그러나 법원은 퀄컴이 ARM의 기술을 적법하게 사용하고 있다고 판단했다.이번 승리로 퀄컴은 누
삼성전자 파운드리 사업부가 대형 고객 확보에 연이어 성공하며 실적 개선 신호를 보내고 있다. 2024년까지 적자를 지속했던 파운드리 사업이 테슬라, 퀄컴 등 주요 고객과 계약을 잇따라 체결하면서 회복 국면에 진입했다. 특히 삼성전자가 2024년 6월 선보인 메모리·파운드리·패키징을 통합한 턴키 서비스가 구체적 성과로 나타나기 시작했다.삼성전자는 2024년 7월 테슬라와 22조7648억원 규모의 반도체 위탁생산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기간은 2025년 7월부터 2033년 12월까지 8년간이며, 반도체 사업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27일부터 30일까지 나흘간 서울 강서구 LG 사이언스 파크에서 '모바일 코리아 2025'를 개최한다.16개국 60개 기관·기업 산·학·연 전문가 300여명이 참여해 차세대 네트워크 분야 동향을 공유한다. 특히 삼성전자, LG전자, 퀄컴, 에릭슨, 노키아 등 장비제조사와 LG유플러스, SK텔레콤, KT 등 통신사업자, 학계·연구계가 참여해 6G 비전과 기술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27일 개막식은 6G 포럼 대표의장인 이상엽 LG유플러스 CTO의 개회사로 시작한다. 한국 6G 포럼
소리샵이 프리미엄 오디오 브랜드 '피오'의 디지털 오디오 플레이어 'M21'을 런칭했다. 피오는 수십 년의 경험을 바탕으로 설립 이후 다양한 제품을 연구/개발하며 각 부분에서 눈에 띄는 판매 성과와 꾸준한 인정을 이어왔다. 뛰어난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을 바탕으로 휴대용 음악 기기를 제작해, 다양한 사용자층에게 오랫동안 인정받는 브랜드다.M21은 '퀄컴 스냅드래곤 680'을 탑재해 동급 대비 뛰어난 성능과 낮은 전력 소모를 구현하며, 안드로이드 13 환경에서 부드럽고
중국 정부가 미국 반도체 기업 퀄컴의 인수 거래를 대상으로 반독점 조사를 개시했다고 지난 10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가 보도했다.이번 조사는 퀄컴이 이스라엘 자율주행 반도체 기업 오토톡스를 인수한 건과 관련된 조치로, 중국 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은 퀄컴이 오토톡스를 인수하는 과정에서 자국의 반독점법을 위반한 혐의가 있다고 밝혔다. 중국 반독점 당국이 미국 반도체 기업을 겨냥한 것은 2020년 브로드컴 이후 처음이다.퀄컴은 지난 2023년 5월 3억5000만달러에 오토톡스를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끝인상으로 결정되는 우리의 미래 - 변화의 파도 속에서, 나의 마지막 인상을 지켜내는 법
요즘은 미래를 이야기하기가 조심스러운 시대이다. 무엇을 예측해도 금세 달라지고, 어제의 정답이 오늘은 낡은 이야기가 되곤 한다. 변화의 파고속에서 기업은 한해 결산 마무리 및 성과 목표 달성을 위해 매진하고 있고, 청년들은 취업의 문을 두드리며 면접 등을 준비하고 있을 것이다. 성과가 곧 생존을 결정하고, 비교가 곧 평가가 되는 냉정한 현실 속에서 우리는 ‘어떤 사람으로 남을 것인가’를 진지하게 생각해야 할 때이다.면접 시 아무리 미소를 짓고 준비된 답변을 잘 해도 마지막에 “별도 질문이 없습니다.” 라는 말 보다는 “부족하지만 기
Generic placeholder image
“유해화학물질의 위험성 인식 계기” 군산 화학 안전 주간 행사
전북자치도 군산시가 관계기관들과 입주기업들과 함께 안전한 군산 만들기에 적극 행정을 펼치고 있다. 이와 관련 군산시는 기업의 화학 안전에 대한 인식개선과 화학 사고로부터 안전...
Generic placeholder image
장동혁 “조원철 법제처장, 이재명 대통령 개인 변호사 전락… 즉시 사퇴하라”
장동혁 국민의힘 당 대표는25일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조원철 법제처장이 이재명 대통령의 사법 방어를 위한 개인 변호사로 전락했다”며 강하게 비판하고 즉각적인 사퇴를 촉구했다.이날 간담회에서 장 대표는 “이재명 정권은 오직 한 사람, 이재명 대통령만을 위해 재판 정의를 무너뜨리고 사법부 전체를 파괴하려는 불의를 저지르고 있다”며 이 대통령 측근 인사 14명의 실명을 열거했다. 그는 대통령실, 법제처, 금융감독원, 국정원, 국회 등 주요 국정 요직에 대통령의 변호사 출신 인사들이 포진해 있다고 지적했다.특히
Generic placeholder image
의료기기 '이상사례' 증가 추세... 지난해 최다 보고
의료기기로 인한 이상 사례가 증가 추세로 지난해 가장 많이 보고된 것으로 나타났다. 입원 또는 입원 기간 연장이 필요한 경우도 많았지만 인과 관계 조사는 거의 이뤄지지 않았으며 피해 보상도 전무한 것으로 드러났다.이에 따라 의료기기로 인한 중대한 부작용 발생 때 피해 배상을 위해 의료기기 제조·수입업자에게 의무 가입하도록 하고 있는 현행 책임보험 또는 공제 제도의 실효성 제고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국회 보건복지위 민주당 박희승 의원이 26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Generic placeholder image
[딜로이트 글로벌 경제 리뷰] AI 거품과 미국 경제의 성장
금융 시장에서 ‘거품’이란 단어를 내뱉는 것은 관객들이 꽉 찬 영화관에서 ‘불이야!’라고 소리치는 것과 같은 행위로 간주되곤 한다. 이 때문에 거품이란 단어는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고 싶은 이른바 ‘관심 종자’나 ‘고지식한 비관론자’의 전유물이었다. 하지만 국제통화기금(I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법사위 국감 마지막 날까지도 '고성과 막말' 파행
2시간전
국회 법사위 국정감사가 마지막 날까지 고성과 막말로 얼룩지며 파행을 이어갔다.여야는 법사위 국감이 왜 어지러졌는지 서로를 겨냥해 ‘네 탓 공방’을 벌였고, 질의와 발언 과정에서는 반말과 모욕성 표현까지 오갔다.민주당은 지난해 12·3 계엄 사태 책임이 사법부와 국민의힘에 있다고 거듭 주장했다.추미애 위원장은 이번 국감을 통해 사법개혁의 필요성이 확인됐다고 강조했다.반면 국민의힘은 이번 국감이 “이재명 대통령 무죄 만들기 쇼”로 변질됐다고 맞섰다.나경원 의원은 민주당의 대법관 증원·재판소원·재판중지법 추진 등을 ‘입법 내란’이라 비판
Generic placeholder image
광복 80주년 2025 독도어울림 “토크콘서트” 행사 개최
3시간전
울릉군은 포항MBC와 광복 80주년을 맞아 오는 11월 2일 오후 6시 울릉군 한마음회관 대공연장에서 2025 독도어울림 “토크콘서트” 행사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광복 80주년, 독도 수호의 역사와 미래」의 주제로 울릉도와 독도의 숨겨진 역사를 조명하고, 독도 주권 의식 고취와 독도 수호 의지 강화를 위해 마련된다.토크콘서트에는 한국사 대표 강사 역사학자 최태성 커뮤니케이터가 초청되어 강연을 진행한다. 이후 참석자들과의 질의응답 및 자유토론을 통해 독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국민으로서의 자긍심을 다지는 시간도 마련된다.이번 토
Generic placeholder image
울산여성봉사특별자문위, 위기가정 지원 자선 바자회
3시간전
대한적십자사 울산시지사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는 30일 대한적십자사 울산시지사 3층 강당에서 울산 관내 위기가정 지원을 위한 자선 바자회를 개최했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가을밤을 밝히는 ‘야밤득템 페스티벌’ ‘행복드림축제’ 열리는 신정상가시장 오세요~
3시간전
울산 남구는 지역의 문화·관광자원과 연계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신정상가시장에서 열정의 가을밤을 만들어줄 ‘야밤득템 페스티벌’과 떡 본김에 잔치를 주제로 한 ‘제11회 행복드림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문화관광형 육성사업 일환으로 지역의 고유한 특성을 살린 전통시장 활성화를 목표로 기획됐다.‘야밤득템 페스티벌’은 10월 31일부터 11월 8일, 오후 5시부터 오후 9시까지 개최되며 ▲세계음식을 맛볼 수 있는 야밤득템 먹거리존 ▲ 태화루와 연계한 막걸리 팝업 스토어 ▲ 데몬헌터스 체험 포토존 ▲ 전 상품
Generic placeholder image
10월 부진 씻어낼까…11월 급등 조짐 보이는 알트코인 3종
10월 많은 알트코인이 부진한 가운데, 투자자들은 시장 심리가 개선되면서 상승 가능성이 있는 알트코인에 주목하고 있다. 29일 블록체인 매체 비인크립토는 금리 인하 기대감과 유동성 증가로 암호화폐 시장이 반등할 가능성이 높다며, 11월 급등 가능성이 높은 알트코인 3가지를 소개했다.체인링크는 11월 가장 강력한 상승 신호를 보내는 알트코인 중 하나로 꼽힌다. 분산형 오라클 네트워크 체인링크는 10월에 15% 이상 하락하며 약세를 보였지만, 구조적 측면과 고래 활동은 상승 기류를 나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