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는 벼 깨씨무늬병 등 올해 폭염 등으로 인해 농업재해를 본 330개 농가에 재난지원금 5억8000만원을 지급한다.지급 대상은 지난 7∼8월 고온 및 호우로 깨씨무늬병이 발생한 벼 재배 농가를 비롯해 폭염 피해를 본 인삼 재배농가, 9∼10월 가을장마 피해를 본 배추·콩 재배농가다.재난지원금은 ㏊당 인삼 432만원, 배추 240만원, 벼·콩 82만원으로 이달 중 지급된다.시 관계자는 “자연재해에 대응하기 위한 농작물재해보험의 중요성이 커진다”며 “농업인들은 지자체가
전북 임실군의 대표 겨울 축제 ‘2025 임실 산타축제’가 한층 강화된 프로그램과 편의시설로 돌아온다. 지난해 31만 명이 찾으며 전국적 인기 축제로 자리 잡은 가운데, 올해 축제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 열린다. 군은 증가하는 가족 관광객 수요를 반영해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 콘텐츠를 확대했다. 올해 처음으로 초대 가수 공연이 마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서울대학교 재료공학부 이관형 교수를 12월 과학기술인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이관형 교수는 2차원 반도체를 대면적으로 합성하는 하이포택시 공정을 개발했다. 이달의 과학기술인상은 최근 3년간 독창적 연구 성과를 낸 연구자를 매월 1명 선정해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상과 상금 1000만원을 수여한다.현대 반도체 기술은 초미세·3차원 구조로 발전하면서 층이 많아질수록 전력 소모와 발열 문제가 커진다. 이에 원자 몇 층 두께에서도 특성이 우수한
글로벌 인공지능 반도체 대장주 엔비디아가 올해 들어 초대형 전략 투자를 잇따라 발표하며, 막대한 현금을 활용하는 전략을 본격화하고 있다.4일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최근 반도체 설계기업 시놉시스에 20억달러를 투자하겠다고 밝힌 데 이어 노키아 10억달러, 인텔 50억달러, 앤트로픽 100억달러 등 굵직한 자본 투자만 4건을 기록했다. 이들 거래만으로도 그 규모는 180억달러에 달한다. 여기에 가장 큰 투자 계획인 오픈AI 주식 매입이 포함되면 그 규모는 더욱 커진다.다만
청주지역 아파트 전세가율이 오르면서 깡통전세에 대한 경고음이 울리고 있다.부동산 침체로 매매가격이 하락했거나 전세에 비해 상승 폭이 크게 줄어든 영향으로 분석된다.21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11월 청주 아파트 전세가율은 79.8%로 집계됐다.전세가율은 매매가 대비 전세가의 비율로 이 비율이 높아 전세가가 매매가에 육박하거나 추월하면 세입자가 집주인으로부터 보증금을 떼일 위험이 커진다.업계에서는 통상 전세가율이 80% 이상인 주택을 `깡통전세'로 부른다.최근 전세가율이 오르는 것은 매매가격 상승 폭보다 전세가격
미국 유통업계가 고금리와 소비 위축 우려 속에서 '후불결제' 결제 옵션에 점점 의존하는 모습이다.BNPL은 소비자가 구매 대금을 나눠 갚을 수 있도록 해, 부담 없이 지출을 늘릴 수 있게 해주면서 확산되고 있다.포브스 최근 보도를 보면 페이팔 BNPL을 도입한 가맹점 평균 주문 금액이 91% 증가했다.업체들 간 경쟁도 확산되고 있다. 페이팔 외에도 애프터페이, 어펌, 클라르나, 지플, 스플리팃, 세즐 등 주요 서비스들이 시장을 이끄는 가운데, 주요 카드사들도 유사한 옵션을 확대하고
한국도로공사는 겨울철로 접어드는 12월 고속도로 이용 시 졸음운전과 눈길 과속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12월은 기온이 크게 떨어지면서 차량 히터 사용이 늘어 졸음운전 및 야간시간대 사고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다. 강설 시에는 노면이 미끄러워 눈길 과속사고 위험도 커진다.최근 3년간 고속도로 교통사고 통계에 따르면, 12월 교통사고 사망자는 35명이며, 그중 졸음운전으로 인한 사망자는 11명으로 31%를 차지한다.3년간 12월 화물차 사망자 1
울산 한 중학교에서 발생한 SNS 단체대화방 불법촬영·공유 사건을 계기로, 학생 간 사이버폭력의 구조적 문제와 대응 한계가 부각되고 있다. AI 기술 발달로 온라인 환경이 급변한 상황에서 예방교육을 넘어선 실질적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커진다.18일 본보 취재를 종합하면, 이번 사건은 학생들이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SNS에서 시작됐다. A군 등 남학생 5명은 자신들이 참여 중인 SNS 단체대화방에서 동급생 모습이 담긴 사진 등을 몰래 찍고 공유했다.피해 학생들은 가해 학생들과 평소 친하게 어울리거나
子48년생 주위 사람에게 따뜻한 말 한마디.60년생 인내심으로 기다린 보람이 있다.72년생 건강을 위해 꾸준한 운동이 필요.84년생 주변 상황에 민감하게 반응 말자.96년생 충고보다도 경험이 더 우선한다.丑49년생 기다리던 기쁜 소식이 있다.61년생 베품이 있는 만큼 보람도 커진다.73년생 기다릴 줄 아는 사람이 군자.85년생 불만 얘기해도 도움 되지 않는다.97년생 윗 사람과의 불화가 풀어지는 날.寅50년생 배우자 이해하려 하면 행복이 온다.62년생 기회는 수시로 찾아오는 게 아니다.74년생 도로에서는 항
운전자보험 변호사 선임비용 특약 보장이 대폭 축소된다. 이에 따라 운전자보험의 형사합의지원금 특약과 자동차사고벌금 특약 등의 활용도가 더 커질 전망이다. 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최근 손해보험사들에 운전자보험 변호사 선임비용 담보의 기초서류를 변경하고, 특약에 가입자 자기부담률 50%를 포함하라고 권고했다. 이에 주요 손보사들은 △변경 대상 상품 목록 △일정 △절판마케팅 방지대책 등을 포함한 이행 계획을 금감원에 제출했다. 운전자보험 변호사 선임비용 특약은 교통사고로 민사·형사 소송시 변호사 선임으로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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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새 홍보대사 '유승민·장재영·한현민·키니'
MC 겸 배우 유승민, 개그맨 장재영·한현민, 가수 키니가 도의회 홍보대사로 위촉됐다.의회 '홍보대사 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발된 이들은 앞으로 2년간 도의회 홍보물 제작, 주요 행사 참여 등을 통해 도의회 의정활동을 홍보하게 된다.이번 위촉으로 의회 홍보대사는 배우 안재모,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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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빛축제도 보고 천체 관측도 하고
해운대구가 해운대빛축제 특별 이벤트 ‘우주 보러 갈래’를 12월 24~28일, 12월 31일~1월 3일에 운영한다.축제 현장에서 천체 망원경으로 달과 토성을 관측하는 체험 행사로 오후 6시~오후 9시 30분에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진행된다.모두 10대의 천체 망원경이 설치되며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구는 지난 11월 29일부터 구남로와 해운대해수욕장 일대에서 ‘제12회 해운대빛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별의 물결이 밀려오다’라는 뜻의 ‘스텔라 해운대’를 주제로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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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위 "SKT, 해킹피해자에 5만원 요금 할인·5만 포인트 지급하라"
SK텔레콤이 개인정보 유출 사고 피해자들에게 1인당 통신요금 5만원 할인과 티플러스포인트 5만 포인트를 지급할 전망이다.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는 지난 18일 집단분쟁조정회의에서 "개인정보 유출사고에 대해 SKT가 각 신청인에게 1인당 5만원의 통신요금 할인과 티플러스포인트 5만 포인트를 지급하라고 결정했다"고 21일 밝혔다.위원회는 "지난 7월 민관합동조사단의 조사 결과와 8월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처분 내용 등을 볼 때 SKT 해킹 사고로 개인정보가 유출돼 소비자 피해가 발생한 사실이 인정된다"며 "소비자 개인의 피해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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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경찰청, 제주보안관시스템 통해 올해 226건 맞춤형 지원
제주경찰청은 범죄 피해자 지원을 위한 ‘제주보안관시스템’을 통해 올해들어 11월까지 226건에 대한 맞춤형 보호 및 지원에 나섰다고 21일 밝혔다.분야별 지원 건수는 경제·주거 54건, 의료 25건, 안전장치 9건, 상담 65건, 정신건강·중독관리 18건, 자활 4건, 가해자 교정 13건, 기타 38건 등이다.JSS는 제주경찰청이 유관기관과 함께 운영하는 제주지역 치안 보호 및 안전망 구축을 위한 공동관리시스템으로 2023년 출범했다.올해 발생한 피해 사례를 보면 가정폭력 23건, 아동학대 29건, 교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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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 2025년 활동 평가대회 개최
구미시는 지난 18일 성리학역사관 야은관에서 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2025년 활동 평가대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협의회 소속 회원과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한 해 동안의 활동 성과를 돌아보고, 지역사회 발전과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에 기여한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번 평가대회는 소속 16개 단체를 대상으로 참여 실적과 특수사업 추진 성과, 활동 참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우수 1개 단체, 우수 2개 단체, 장려 5개 단체 등 총 8개 단체를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지역사회와 일상에 밀착한 생활 실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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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영 의원, 도의회 건설교통위 최우수위원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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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동영 부위원장은 24일 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2025년 최우수위원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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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미 의원 "경기안산1교 설립 통해 다문화 공교육 모범사례 만들어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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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이은미 의원이 안산 대부도에 설립 예정인 ‘경기안산1교’가 ‘선택받는 공교육’이 될 수 있도록 명확한 방향성을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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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정 의원 "더 많이가 아닌 더 잘 지원해야" 선별·집중 중심 정책 전환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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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고은정 위원장은 26일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87회 제5차 정례회 5분 자유발언에서 경기도 중소기업 지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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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 '2025 과학중점학교 학생연구활동 성과나눔발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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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6일, 영월 탑스텐리조트 동강시스타에서 도내 과학중점학교 학생과 교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과학중점학교 학생연구활동 성과나눔발표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원주고, 원주여고, 강릉고, 춘천고 등 4개의 과학중점학교 학생들이 1년간 수행한 연구활동 결과를 공유하고, 과학에 대한 탐구정신과 학문적 태도를 함양햐기 위해 마련됐다.행사는 △학생연구활동 포스터 공유 및 질의응답 △분과별 연구활동 토론 △과학자 특별강연으로 진행되었다.특히, 광운대학교 장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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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로 인정받지 못했던 '소말릴란드' 이스라엘서 최초로 국가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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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이 국제사회에서 국가로 인정받지 못해 온 소말릴란드를 공식 승인하며 외교 관계를 수립했다.이스라엘 정부는 26일 소말릴란드와 완전한 외교 관계를 맺는 협정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협정에는 상호 대사 임명과 양국 대사관 개설이 포함됐다. 이로써 이스라엘은 소말릴란드를 국가로 인정한 최초의 국가가 됐다.기드온 사르 이스라엘 외무장관은 "이번 합의가 지난 1년간 이어진 양국 간 협의의 결과"라고 설명했다.사르 장관은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와 압디라흐만 무함마드 압둘라히 소말릴란드 대통령의 최종 결정으로 협정이 체결됐다고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