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내년 열리는 제78주년 제주4·3희생자추념식 슬로건으로 ‘4·3의 역사는 평화를 품고, 역사의 기록은 인권을 밝히다’를 최종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이 슬로건은 제주4·3의 아픈 역사 속에 담긴 평화의 의미를 되새기고,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4·3기록을 통해 진실과 인권의 가치를 세계와 미래세대에 전하고자 하는 뜻을 담았다. 앞서 제주도는 지난 10월 2일부터 11월 1일까지 4·3의 역사적 가치 재조명과 전국적 공감대 형성을 목표로 내년 추념식 슬로건 전국 공모를 시행했다.그 결과 총 1000건(도내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4·3사건의 피해로 뒤틀린 가족관계를 바로잡는다고 7일 밝혔다.제주도에 따르면 4·3특별법 특례에 따라 4·3희생자의 가족관계등록부 창설·정정 신청 기한은 2026년 8월 31일까지다.2023년 7월부터 현재까지 총 500건이 접수됐으며, 이 중 21건은 4·3위원회에 심의·의결을 요청했다.신청 현황을 보면 친생자관계 존재확인 225건로 가장 많았고, 입양신고 특례 176건, 가족관계등록부 창설 63건, 사망사실기록 정정 26건, 혼인신고 특례 10건 등 순이다.친
전국 시도의회 의장들이 제주에서 4·3의 완전한 명예회복을 위한 ‘4·3특별법 개정 촉구 건의안’을 공식 채택했다.제주4·3에 대한 허위사실과 비방이 온·오프라인에서 빈번이 발생함에 따라 국회에서 4·3특별법 개정을 통해 처벌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해 줄 것을 건의했다.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주관하는 2026년 제1차 임시회가 12일 그랜드조선 제주호텔에서 전국 시도의회 의장 11명이 모인 가운데 열렸다.이날 임시회에서는 이상봉 의장이 제출한 ▲제주4·3
김완근 제주시장은 제주4·3희생자유족회 제주시지부 부녀회는 지난 16일 한국노총 대강당에서 ‘2026년 정기총회 및 이·취임식’에 개최했다.19일 제주시에 따르면 이번 총회는 오랜 시간 부녀회를 이끌며 헌신해 온 김효자 회장의 이임과 새로운 책임을 맡은 이순선 회장의 취임을 기념하는 회장 이·취임식을 중심으로 진행됐다.김 시장은 김효자 이임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회원 한 분 한 분이 함께해 주셨기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며, “부녀회가 서로의 아픔을 보듬고 의지가 되어온 시간들이 큰 위로이자 자부심이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최근 고 박진경 대령 추도비 옆에 설치된 제주4·3의 역사적 사실을 담은 진실의 비를 극우정당의 4·3 왜곡 현수막이 가려 논란이 이는 가운데, 행정당국이 해당 현수막을 금지광고물로 처음 규정하고 철거 절차에 착수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시 어승생 한울누리공원 인근 도로변에 세워진 내일로미래로당의 4·3 왜곡 정당현수막을 금지광고물로 결정하고, 철거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이 현수막에는 ‘제주4·3은 대한민국 건국 방해를 위한 남노당 제주도당 군사부장 김달삼의 공산폭동!’이라는 내용이 담겼다.4·3 왜곡 현수막에 대
제주4.3 당시 민간인 학살로 이어지게 한 강경진압 작전의 책임자인 박진경 대령에 대해 그의 양손자가 국가유공자 지정을 신청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정부가 박 대령에 대한 국가유공자 지정을 취소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은 지난 21일 라디오 인터뷰에 출연한 자리에서 박 대령의 국가유공자 지정과 관련해 "손자분이 신청을 했는데, 손자는 신청을 할 수 있는 자격이 없다"며 지정 취소 후 관련 절차를 밟을 예정이라고 밝혔다.박 대령의 국가유공자 지정은 지난해 10월 그의 양손자 박철균씨가
김민석 국무총리가 직접 국민들에게 국정 성과와 앞으로의 국정방향을 설명하는 'K-국정설명회'가 내달 11일 제주에서 개최된다.국무조정실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40분 제주한라대학교 한라컨벤션센터에서 K-국정설명회를 개최한다.이 자리에서 김 총리는 이재명 정부 출범 6개월간 주요 성과와, 올해 국정 운영방향 및 비전을 공유하고, 참가자들과 질의응답을 진행할 예정이다.한편 김 총리는 이날 국정설명회에 앞서 제주4.3희생자유족회 등과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간담회에서는 4.3관련 현안 및 최근 이어지고 있는 제주4.3 왜곡 행위 등
제주4·3희생자유족회 제주시지부 부녀회 ‘2026년 정기총회 및 이·취임식’이 지난 16일 한국노총 대강당에서 열렸다.이날 정기총회에서는 김효자 회장이 이임하고, 신임 이순선 회장이 취임했다. 행사에는 이상봉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과 김완근 제주시장, 제주도의회 고의숙 교육의원, 이승아.현지홍.하성용.양영식.박두화.한권.양경호.홍인숙 의원 등도 함께 했다.김완근 시장은 이임하는 김효자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김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회원 한 분 한 분이 함께해 주셨기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며, “부녀회가 서로의 아픔을 보
제주4·3을 왜곡·폄훼하지 않도록 과거사 해결의 모범 백서가 될 제주4·3사건 추가진상조사보고서 발간이 차일피일 늦어지고 있다.8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국무총리 산하 4·3위원회 소속 추가진상조사분과위원회 구성이 3개월이 넘도록 지연되고 있다.추가진상보고서를 최종 심의할 분과위원 7명의 임기는 지난해 10월 종료됐다.분과위원은 국무총리가 3명을, 여야에서 각각 2명을 추천한다.행안부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총리 몫으로 3명이 선임됐지만, 각각 2명씩 여야 몫으로 배정된 4명의 위원은 현재까지 선임되지 않았다.행안부 관계자는 “그동안
최근 고 박진경 대령 추도비 옆에 설치된 제주4·3의 역사적 진실을 담은 진실의 비 앞으로 극우세력들이 4·3 왜곡 현수막을 달아 논란이 이는 가운데, 행정당국이 이를 금지광고물로 규정해 철거 절차를 밟기로 했다.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시 어승생 한울누리공원 인근 도로변에 세워진 진실의 비를 가려 게시된 4·3 관련 정당현수막을 금지광고물로 결정하고, 철거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이 현수막은 ‘제주4·3은 대한민국 건국 방해를 위한 남노당 제주도당 군사부장 김달삼의 공산폭동!’이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제주도 옥외광고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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