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대응이 지체되는 가운데 일본·대만 등 아시아 국가들은 지자체와 함께 이미 수년 전부터 폐기물 감량과 소각 인프라 확충을 병행해 안정적인 처리 체계를 구축해온 것으로 확인됐다.24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일본과 대만은 수년 전부터 지자체와 함께 소각
확장현실 게임 개발사 픽셀리티가 '신세기 에반게리온' XR 게임 3부작의 현장 테스트를 이달 실시할 계획이다.2일 IT매체 엔가젯은 픽셀리티가 '에반게리온: 크로스 리플렉션'의 포커스 그룹 테스트를 일본과 미국서 실시한다고 전했다. 테스트는 일본에서 12월 19일부터 21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에서는 19일에 열린다. 픽셀리티는 각 장소에서 동일한 수의 플레이어를 모집할 계획이며, 참가 신청은 픽셀리티
"예전에는 도쿄돔에 오면 '와'하고 놀랐지만, 이제는 우리 선수들에게도 굉장히 편안한 구장입니다."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을 대비해 일본 도쿄를 찾은 류지현 야구대표팀 감독이 도쿄돔 적응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한국 야구대표팀은 'K-베이스볼 시리즈' 일본과 두 차례 평가전이 열리는 일본 도쿄돔에 13일 입성해 첫 적응 훈련을 했다.이번 대표팀 34명 선수 가운데 도쿄돔을 경험한 선수는 10명에 불과하다.투수는 문동주, 원태인, 곽빈, 최준용 4명이고,
tags :#도쿄돔
한국과 일본이 16년 만에 과학기술협력위원회를 재개했다. 과기정통부는 제14차 한일 과학기술협력위원회가 27일 일본 도쿄 외무성에서 열렸다고 27일 밝혔다.이번 회의는 2009년 제13차 회의 이후 처음이다. 양국은 지난 9월 정상회담에서 위원회 재개에 합의했다. 한일 과학기술협력위원회는 1985년 체결된 한일 과학기술협력협정에 따라 운영된다.한국 측에서는 외교부 한민영 기후환경과학외교국장이 수석대표로 참석했다. 외교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우주항공청 등이 정부대표단을 구성했다. 일본은
북한 17세 이하 축구대표팀이 2025 국제축구연맹 U17 월드컵 16강에서 일본과 격돌한다. 북한은 16일 카타르 도하 아스파이어 아카데미 4구장에서 열린 베네수엘라와의 대회 32강전에서 김유진의 멀티골을 앞세워 2-1로 이겼다. 조별리그서 1승1무1패로 G조 3위에 오른 북한은 토너먼트 첫 관문에서 E조 1위 베네수엘라를 제압했다. 북한은 전반 13분 강한 압박으로 볼을 뺏은 뒤 김유진이 아크 서클 정면에서 날카로운 오른발 슈팅으로 선취골을 뽑았다. 전반 28분에는 박
본보는 지난달 13일자부터 ‘공공도서관을 지역의 복합문화공간으로 만들자’라는 제목으로 총 7회에 걸쳐 기획기사를 연재하고 있다. 울산의 공공도서관이 단순한 독서 및 학습공간이 아닌 지역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보고자 하는 취지다. 이를 위해 취재진은 9월부터 일본과 싱가포르 등 해외 도서관과 서울, 전주, 창원 등 5개 도시 총 12곳의 우수 사례 공공도서관을 방문했다.가장 먼저 방문한 일본의 다케오도서관은 도서관이 도시의 관광명소이자 랜드마크가 된 사례였다. ‘도서관은 조용해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깬 이
"오랜만에 고향음식으로 향수 달랠 수 있었어요" 화천지역 다문화가정 구성원들이 오랜만에 정겨운 고향음식으로 향수를 달랬다.화천군은 지난 29일, 화천읍에 위치한 화천군 가족센터에서 ‘2025 자신만만 요리대회’를 열었다. 요리대회는 화천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여성 40여명과 자녀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치러졌다.대회에서는 일본과 우즈베키스탄, 베트남, 캄보디아, 필리핀 등 5개국 결혼이민여성들이 참여해 정성껏 고향의 맛을 되살려 자녀 및 다른 참가자들과 나눴다. 이날 행사에서는 요리대회 뿐 아니라, 다문화 가족 레크리에이션, 매직 퍼
파이오링크는 19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국내외 파트너사를 초청해 ‘파이오링크 인비테이셔널 2025’를 개최했다. 올해 창립 25주년을 맞은 파이오링크는 한국을 포함해 베트남, 태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일본 등 총 6개국 파트너사가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사업 목표와 협력 전략을 공유했다.파이오링크는 네트워크, 보안, 인프라 분야에서 가용성, 보안, 사이버 복원력을 높이는 기술적 가치와 경쟁력을 소개했다. 일본과 동남아 시장을 중심으로 한 중장기 성장 전략과 국가별 맞춤형 비즈니스 목표도 제시했다.행사에서
한국 야구대표팀이 일본과 두 차례 원정 평가전에서 거둔 최고의 수확이라면 ‘천적 관계’를 깰 수 있다는 자신감이다. 이제 일본을 절대 넘을 수 없는 산이라고 느끼지 않게 됐고, 이는 4개월 뒤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서 펼쳐질 재대결에 기대감을 갖게 하기에 충분했다. 그동안 한국 야구는 일본만 만나면 힘을 내지 못했다. 2015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 프리미어12 준결승에서 극적인 4-3 역전승을 거둔 뒤 프로 선수들로 구성된 대표팀 간 맞대결에서 한 번도 이긴 적이 없었다. 15일과 16일 일본 도쿄돔에서 펼쳐
미국 상무부와 무역대표부는 미 현지시간 12월 3일 한미간 관세협상 결과 합의된 관세 인하를 이행하기 위한 일환으로 연방관보를 사전 공개했다.동 관보에 따르면 한국에 대한 자동차·부품 관세는 11월 1일자로 소급해 15%로 인하된다. 다만 한미 FTA상으로도 25%의 관세가 유지되고 있는 관세율도 25%) 픽업트럭에 대해서는 EU, 일본과 동일하게 25% 관세로 적용된다.상호관세, 목재 제품에 대한 232조 관세 및 항공기·부품에 대한 관세 인하는 한미 전략적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전기협회, 전력 사용 줄인 공로자 기렸다
전기협회와 전력유관기관이 전력 절감을 통해 에너지 절약에 기여한 기업을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이를 통해 전국 산업단지 입주기업들의 ESG 경영 확산과 전기에너지 효율 향상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대한전기협회는 5일 서울 강남구 리베라호텔에서 ‘2025 산업단지 전기에너지 효율향상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이번 경진대회는 대한전기협회, 한국전력공사,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에너지공단, 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 글로벌선도기업협회 등 6개 기관이 공동으로 추진했으며, 전국 159개 입주기업이 참여해 5개월 동
Generic placeholder image
박균열 중부대 교수, 제37대 한국교원교육학회 회장 추대
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 한국교원교육학회는 6일 박균열 수석부회장을 제37대 한국교원교육학회 회장으로 인준하고 추대했다고 밝혔다.박 신임 회장은 지난해 차기 회
Generic placeholder image
농협경제지주, 쌀 소비촉진 대학생 서포터즈 해단식 개최… 아침밥 먹기 캠페인 SNS 인증 1,500건 달성
협경제지주가 쌀 소비문화 확산을 위해 대학생들과 함께한 6개월간의 활동을 마무리하며 해단식을 개최했다. 이번 해단식에서는 라이스모닝챌린지, 쌀 기부 행사, 아침밥 먹기 SNS 캠페인 등 다양한 성과가 공유됐다.5일 농협경제지주는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쌀 소비촉진 대학생 서포터즈’ 해단식을 열고, 지난 6개월간의 주요 활동과 성과를 보고했다.이날 행사에는 박서홍 대표이사를 비롯한 대학생 서포터즈 50명이 참석했으며, ▲성과 보고 및 활동 영상 시청 ▲우수활동자 시상 ▲수료증 수
Generic placeholder image
인천시, '노후계획도시 정비 선도지구' 선정 나서
5일전
인천시가 노후계획도시 정비를 신속하게 추진하기 위한 ‘선도지구’ 선정에 나선다.시는 오는 15일 ‘인천광역시 노후계획도시 정비 선도지구 선정 공모 공고’를 낼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선도지구 공모 대상은 ‘인천시 노후계획도시 정비기본계획’에 담긴 특별정비예정구역으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라 지정된 재개발·재건축 정비구역, ‘주택법’에 의해 리모델링 조합이 설립됐거나 설립 신청한 공동주택 단지, 공공임대주택 단지는 제외한다.공공임대주택의 경우 임대기간과 정비 후 입주시기가 불일치하는 문제를 안고 있는 가
Generic placeholder image
울산상공회의소, 7000원 기부릴레이 동참
울산상공회의소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7000원 기부릴레이’ 홍보 캠페인에 전 직원이 동참하며 지역 경제계의 참여 확산을 촉구했다.울산상공회의소는 지난 5일 상의회관 3층 집무실에서 이윤철 회장과 서정욱 상근부회장, 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릴레이에 동참했다고 6일 밝혔다. 이 회장은 “기업인은 사업에서는 냉철해야 하지만, 사회적으로는 온정을 나누는 따뜻함을 가져야 한다”며 “작은 나눔이 모여 더 따뜻한 울산을 만들 수 있도록 지역 기업인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문의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270·9000.전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충남 김, 글로벌 경쟁력 높인다
충남 김산업을 대한민국 중심으로 도약시키기 위한 10년 청사진이 제시됐다. 도는 11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전형식 도 정무부지사, 도와 시군 관계 공무원, 분야별 전문가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청남도 김산업 육성발전 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국내 김 생산·가공·유통·수출 거점인 충남이 김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 방안을 마련, 김산업 육성발전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진행 중이다. 용역을 맡은 부경대와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은 “충남 김, 세계 식탁을 물들이는 ‘
Generic placeholder image
대전RISE 사업 빛낸 건양대! 창업경진대회 최우수·우수상 수상하며 미래 선도
건양대학교가 지난 한남대학교 56주년기념관에서 개최된 ‘2025 지역정주를 위한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에 참여하여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를 통한 지역 창업 촉진 성과를 선보였다. 이번 대회는 대전광역시 RISE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건양대학교는 지역과 산업의 미래를 바꿀 청년 창업의 가능성을 성공적으로 입증했다.경진대회는 대전권 대학 산학협의체 소속 13개 대학 26개 팀이 참여한 가운데 로컬크리에이터 창업과 지역 특화 산업 기반 기술창업 등 지역 정주에 기여할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
Generic placeholder image
충남도의회, 2026년도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
 충남도의회는 지난 10일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도의회 홍성현 의장과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 회장, 사무처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특별회비는 지역 내 재난 구호, 취약계층 지원, 사회복지 사업 등에 쓰일 예정으로, 충남도의회는 지역사회 안전망을 강화하고 복지 향상을 도모하고자 매년 기부를 통해 나눔과 연대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홍성현 의장은 “2026년 적십자 특별회비가 우리 주변의 힘든 이웃들에게는 따뜻한 위로가, 절망에 빠진 분들에게는 다시
Generic placeholder image
(사)월드쉐어 논산시에 750만원 상당차렵이불 150채 기탁
충남 논산시 지역 어르신들의 겨울을 따뜻하게 덮어줄 나눔의 손길이 이어졌다.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 월드쉐어가 10일 논산시에 750만원 상당의 차렵이불 150채를 기탁했다. 기탁된 차렵이불은 논산시 어르신돌봄센터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전달될 예정으로 어르신들의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지영 월드쉐어 지부장은 “추운 겨울을 앞두고 어르신들이 따뜻하게 밤을 보내실 수 있도록 작은 정성을 보탰다”며“어르신들의 건강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천시 신백초 학부모회, 텃밭·먹거리 장터 수익금 전액 장학금으로 전달
충북 제천시 신백초등학교 학부모회는 지난 10일 학교발전기금으로 500만원을 기부했다.  신백초등학교 학부모회는 2021년부터 4년째 학교 텃밭을 가꾸고 먹거리 부스를 운영해 모은 금액을 학교발전기금으로 기부하고 있다. 올해에도 학교 텃밭에서 수확한 감자를 판매하고 어울림마당에서 먹거리 장터를 운영해 총 500만원의 수익을 올렸으며 이 수익금은 졸업을 준비하는 6학년 학생 전원에게 장학금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김홍연 학부모회장은 “학생 한 명, 한 명이 자신의 잠재력을 마음껏 발휘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