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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마술사예요. 힘들 때 아이들 웃는 모습을 보면 언제 그랬냐는 듯 힘이 나고 행복해집니다.” 인천 연수구에서 생후 28개월 딸 하율이와 8개월 아들 하늘이 남매를 키우는 임국희·정준수 부부에게 아이들은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어주는 청량제다. 아이들을 키우면서 하루하루를 더 보람있게 보내고, 어른으로도 한 뼘 더 성숙한 것을 느낀다.“아이들이 제가 어른이라는 사실을 새삼 깨닫게 하지요. 아이들이 태어나기 전보다 부지런하게 지내고, 이전에는 엄두를 내지 못했던 일도 용감하게 해냅니다. ” - 엄마 국희씨“그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학생교육원 청소년인생학교는 16일, 23일, 25일 3차에 걸쳐 도내 초·중·고 교원을 대상으로 2025 상반기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한다.제1차 연수는 25명의 초·중·고 교감 선생님들이 참여하며 △청소년인생학교 오상현 기획위원이 ‘어디에도 없는 학교, 청소년인생학교의 지향점’이란 주제로 자기-주도, 같이-가치, 진로-미래, 놀이-휘게 등 4개의 인생학교 고유프로그램에 대한 특강을 운영한다. 오후에는 △연세대 글로벌엘리트학부 박응석 교수가 ‘웃는 얼굴로 구워삶는 언어의 기술’이라는 주제로 일상에서
함께 웃는 세상 재능봉사단은 최근 경북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의성군 지역 경로당을 대상으로 도배·장판 교체 및 LED전등 설치 등 환경개선 사업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지원 사업은 산불로 인해 대피소 등으로 운영되고 있는 경로당의 노후 된 내부 환경을 개선해 어르신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함께웃는세상은 2016년에 설립된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독거노인과 저소득가정 등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환경 개선 사업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서충환
작년 여름, 울산시립미술관에 해외 유명 그래피티 작가들의 작품이 전시됐다. 반구천 암각화의 유네스코 등록을 기원함과 동시에 지속가능한 문화도시라는 울산의 꿈을 실현하기 위한 기획이었다. 시립미술관과 프랑스 파리 소재 포모나기획이 공동으로 주관해 이루어진 전시회에서 세계적 그래피티 아티스트 토마 뷔유를 만났다. 기획사 대표와의 개인적 인연으로 기획의 일부에 동참하게돼 필자에게는 특별한 경험이었다.토마 뷔유는 스위스 태생으로 현재 프랑스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웃는 노란 고양이’ 캐릭터로 국제적 명성을 얻었다. 그의 고양이 작품은 입을
칠곡군의 할매래퍼 그룹 ‘수니와 칠공주’가 출연한 해양관광 캠페인 영상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해양수산부, 한국관광공사가 함께 추진하는 ‘바다가는 달’ 캠페인의 일환으로 제작된 이번 영상은 지난 22일 공개된 이후 반나절 만에 조회수 1만 회를 넘긴 데 이어, 3일 만에 3만 회를 돌파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영상 속 ‘수니와 칠공주’는 통영 바다를 배경으로 랩을 선보이며 유쾌하고 감동적인 모습을 담아냈다. 이들의 활기찬 모습은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으며 “할머니들 웃는 모습에 같이 웃었다”, “우리 할머니
안동시의 대형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기부가 전국 각지에서 이어지고 있다. 지역 주민은 물론 기업, 단체, 종교계 등 각계각층이 자발적으로 나서며 이재민들에게 힘을 보태고 있다.특히 경북농협은 농업인들의 생계 회복을 위해 6억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경북농협은 단순한 금융기관을 넘어, 지역 농업과 농민의 든든한 후원자 역할을 해오고 있다. 관계자는 “피해 농가의 조속한 복귀를 위해 실질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며 “농민과 함께 울고 웃는 파트너로서, 회복의 시작을 함께하겠다”고 밝혔다.수도권에 거주 중인 익명의 재경 안동 향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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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픽세븐, 신규 월광 영웅 ‘조장 아룬카’ 업데이트
스마일게이트가 서비스하고 슈퍼크리에이티브에서 개발한 글로벌 히트 모바일 RPG ‘에픽세븐’이 신규 월광 영웅 ‘조장 아룬카’를 업데이트 했다고 25일 밝혔다.조장 아룬카는 에픽세븐 세계관 속 월광 영웅들의 이야기를 다루는 ‘월광 극장’ 중 하나인 편의 주요 등장인물이다. 폭주 집단인 ‘적야’의 리더로 의리 넘치는 성격과 뛰어난 리더십으로 많은 이들이 따르고 있다. 하지만 자신이 아끼는 이들을 공격하는 자에게는 누구보다 냉혹하게 변하기도 한다.5성 등급 광속성의 기사 영웅인 조장 아룬카는 높은 방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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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지역별 오늘의날씨 및 주말날씨]동쪽 지역 중심 대기 매우 건조, 전국 강한 바람 주의![종합]
토요일인 4월 26일 오전 8시 10분 현재 전국이 맑은 가운데 일요일인 내일 새벽까지 전국이 맑다가, 오전부터 차차 구름많아지겠고, 제주도는 내일 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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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이 서울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 프로젝트의 명칭을 ‘THE LINE 330’으로 확정하고, 전 조합원이 100% 한강조망을 누릴 수 있는 평면특화 설계를 공개했다.‘THE LINE 330’은 한강변을 따라 단지 내 초고층 타워들을 잇는 국내 최장 330m 길이의 스카이라인 커뮤니티를 상징하는 브랜드다.이 스카이라인 브릿지는 지상 74.5m 높이에서 단지를 하나로 연결하는 거대한 수평적 커뮤니티 공간으로 지상 115m 높이에서 360도 조망이 가능한 ‘하이라인 커뮤니티’와 함께 차별화된 한강조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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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장 등 공공기관 '알박기'인사 논란 확산...김회선·김경규 "윤석열·한덕수와 인연...정권말기 보은성 인사?"
한국마사회장 등 정권 말기의 의혹이 증폭돼고 있다. 더구나 새 정부 출범을 불과 한 달을 앞둔 시점에서, 공공기관의 주요 인사를 강행하려는 움직임이 곳곳에서 포착되며 큰 파문이 일고 있다. 특히, 기획재정부 산하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서 한국마사회장 최종 후보를 의결한 것을 시작으로, 정권 말기 '알박기 인사'를 통한 국정 장악 시도라는 비판이 야당과 공공기관 노동조합으로부터 쏟아지고 있다. 공공기관장 임명 절차는 일반적으로 기획재정부의 공운위 심의를 거쳐 최종 후보자 3명을 선정한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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