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제주지역에서는 폭염특보가 모두 해제되고, 열대야도 사라졌다. 기상청은 저기압의 영향을 받는 14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곳에서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제주도에서는 오전에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차차 구름 많아지겠다. 태풍으로 발달할 가능성이 제기됐던 제11호 열대저압부는 13일 밤 제주도 먼바다를 통과하는 과정에서 온대저기압으로 변질됐다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24~25도, 낮 최고기온은 28~31도로 예상된다. 제주지역에 내려졌던 폭염특보는 지난 12일 해제됐다. 지난 달 28일 처음 발효된 후, 14
폭염경보가 확대되는 가운데 폭염과 열대야가 최고조에 이르고 있다.기상청은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을 받는 31일 남부지방은 대체로 맑겠으나, 중부지방은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35도를 웃도는 무더운 날씨를 보이겠다.제주도는 구름 많은 가운데, 서부지역을 중심으로 아침까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20mm. 30일 오전 11시를 기해 제주도 서부지역에 이어 북부지역에도 폭염경보가 발령됐다. 이외 지역은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높은 습도로 인해 체감온도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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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적도에서 오전에 출항하는 ‘대부고속페리9호’가 22일 취항식을 갖고 본격 운항에 들어간다.대부고속페리9호 23일부터 덕적·자월면과 인천을 연결하는 오전출항 여객선운항에 들어가 섬 주민들의 육지 1일생활권 기능을 맡는다.이번에 취항하는 대부해운 소속 대부고속페리9호는 옹진군에서 덕적·자월면 주민의 1일 생활권 보장을 목표로 2022년부터 추진해 온 ‘섬 지역 오전출항 여객선 도입 지원사업’의 첫 결실이다.그동안 인천 방문 시 1박 체류가 불가피했던 덕적·자월면 주민들은 오전출항 여객선 도입으로 인천에서 약 5시
장맛비가 걷히자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는 20일 새벽부터 복구 인파로 들썩였다. 북구 신안교 주변 도로는 진흙이 반쯤 마른 채 쌓여 있었고, 광산구 평동산단은 창고마다 젖은 물품을 꺼내느라 사람 그림자가 이어졌다. 17일부터 사흘 동안 광주에 527㎜, 전남 백운산에 600㎜가 넘는 폭우가 쏟아진 뒤 맞은 첫 주말이다.광주시와 전남도가 오전에 잠정 집계한 시설 피해는 2 천 건을 넘겼다. 도로와 교량 파손, 주택·상가 침수가 대부분이고 농경지 5 천㏊도 물에 잠겼다. 침수 차량은 100대를 훌쩍 넘어섰고, 축
제주특별자치도는 11일 ‘2025년 하반기 정기인사 임용장 수여식’을 개최하고, 도정 핵심 정책 완수와 새정부 기조 대응체계를 본격 가동했다고 밝혔다.이날 오전에 열린 수여식에서는 과장급 이상 승진‧전보자 및 5급 승진의결자 110명과 신규 임용자 107명 등 총 217명에게 임용장이 수여됐다.신규 임용된 공무원들은 헌법과 법령, 조례를 준수하고, 제주도와 도민에 대한 봉사자로 의무를 성실히 수행할 것을 엄숙히 선서했다.오영훈 지사는 간부 공무원에게 “여러분과 함께 도민의 건강한 삶을
충남 금산군의회 지난 7일 고위공직자의 윤리의식 제고와 성인지 감수성 강화를 위한 청렴 및 4대 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청렴 교육,△4대 폭력 예방교육을 군의회 3층 의원간담회장에서 고위공직자인 의원 7명과 의회사무과장 1명 등 총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오전에 진행된 청렴 교육에서는 ‘공직 면역력을 높여라!’를 주제로 △이해충돌방지법, △청탁금지법, △지방의회 행동강령 등 주요 반부패 법령과 청렴문화 확산 방안이 사례 중심으로 설명됐다.오후에는 ‘관리자의 성인지 감수성,
곽원태 충남 천안시 서북구청장이 중국에서 개인 휴가를 보내던 중 숨진 채 발견됐다.천안시에 따르면 곽 서북구청장은 6일 오전 중국 위해시 원덩구의 한 호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이에 원덩구 중국 공안 당국과 함께 칭따오시 소재 한국 총영사관에서 현지에 인력을 파견해 사고 경위를 파악중이다. 시 관계자는 “곽 구청장이 머물던 숙소에서 오전에 나오지 않아 일행이 방을 찾아가보니 숨져 있었다는 말을 전해 들었다”며 “유족과 직장 동료들이 경위 파악과 사고 수습을 위해 6일 오후 현지로 출국했다”고
안성시는 11일, 연일 계속되는 기록적인 폭염과 관련해 폭염대비 T/F팀 상황 점검 회의와 관내 주요 시설을 중심으로 현장 점검을 시행하며 폭염 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이날 오전에 열린 회의는 김보라 시장을 비롯해 남상은 부시장과 부서별 관계자 등이 참석해 그간의 대응 상황을 공유하고,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피해 방지 대응계획을 집중 논의했다.김보라 시장은 이번 폭염의 심각성을 고려해 경각심을 가지고 농축산업 분야와 시설하우스, 과수재배지 등의 세밀한 관리와 폭염 취약계층 및 공사장 근로자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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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버스 요금으로 인천 앞바다 섬을 오가는 여객선 이용이 가능해지면서 관광객이 크게 늘고 있다.싼 돈으로 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는 매력도 있지만 배편이 다양해지면서 쉽게 이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섬에 한 번 들어갔다가 자칫 며칠간 묶일 수 있다는 우려는 날씨 탓이 크지만 배편이 다양하지 못한 이유도 있다.하지만 오전에 연안부두 여객선터미널에서 배를 타고 순회하거나 섬에서 육지로 나오는 배편이 생기면서 부담이 크게 줄었다.당일치기로 섬을 찾는 여행객도 늘고 있다. 왕복 3,000원으로 교통비 부담 없이 이른 아침에 섬으로 떠나 청량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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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미래성주 2030’ 전략과제 92건 논의…중장기 성장 본격 시동
성주군이 중장기 성장 비전을 향한 발걸음을 본격화하고 있다. 군은 지난 24일 군청 문화강좌실에서 ‘군민이 행복한 미래성주 2030 전략과제 2차 보고회’를 열고, 지역 맞춤형 미래전략 92건을 집중 논의했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 6월 1차 보고회를 통해 도출된 86건의 과제에 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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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 ‘소셜아이어워드’ 2년 연속 수상
BNK경남은행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디지털 시대에 맞는 감각적인 SNS를 운영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BNK경남은행은 25일 ‘소셜아이어워드 2025’에서 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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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9호 태풍 크로사 예상 경로 등 오늘의 날씨 및 내일날씨,남쪽 해상 높은 물결과 강한 너울 주의!
7월 24일 낮 12시경 괌 북서쪽 약 160km 부근 해상에서 발생한 제 9호 태풍 크로사가 괌 해상을 따라 북상중이다.9호 태풍 크로사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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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초등교사, 교권침해 소송비 지원 최다…“교사 76%, 교육활동 두렵다”
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 교육활동 중 발생한 분쟁에 따른 소송비 등 법률 비용을 지원하는 교원보호공제사업에서 초등교사가 가장 많은 지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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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강]회계감독, 자본시장 신뢰의 시작점
2015년 61개국 중 60위, 2020년 63개국 중 46위, 그리고 2025년 69개국 중 60위.국제경영개발연구원이 발표한 대한민국의 회계투명성 순위이다. 세계적으로 유례를 찾기 힘든 표준감사시간제도와 주기적 감사인 지정제도의 도입도 미봉책에 불과했으며, 회계제도에 대한 근본적인 신뢰 회복이 여전히 필요하다는 사실을 드러낸다. 대학에서 회계학을 가르치는 필자는 회계의 공공성과 신뢰를 다시 세우기 위한 구조적 변화가 더 이상 미뤄져서는 안 된다는 위기의식을 느낀다.회계는 평가와 책임을 위한 도구이다. 숫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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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희업 국토부 2차관, “교통분야 건설현장 전방위 안전관리 강화” 주문
강희업 국토교통부 2차관은 최근 함양~울산 고속도로 공사현장에 발생한 사망사고와 관련해 어제 도로·철도·항공 등 교통분야 공공기관을 소집, 대책회의를 열고 전방위적인 안전관리 체계 강화를 주문했다.대책회의에는 한국도로공사, 한국철도공사, 국가철도공단, 한국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국토안전관리원 등 7개 기관이 참석해 기관별 안전관리 실태와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강 차관은 “공공기관이 주관하는 현장에서 인명 피해가 발생한 것은 관리 감독의 책임을 저버린 결과”라고 지적하며 선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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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스마트 운항통제 시스템 ‘OCC 포털’ 구축
진에어가 어제부터 새로운 통합 운항통제 시스템인 ‘OCC 포털’을 도입, 비행 안전과 효율성을 강화했다.진에너는 이번 시스템 구축을 통해 실시간으로 모든 비행을 계획·관리하고 비상 상황에 즉각 대응하는 핵심적인 '컨트롤 타워' 역할을 더욱 고도화 했다. 새롭게 구축된 OCC 포털은 운항통제 관련 핵심 기능들을 하나의 통합된 화면에서 수행하도록 설계됐다.운항통제 담당자들은 이 시스템을 통해 ▲비행계획 및 감시 ▲실시간 기상 정보 분석 ▲비행경로 ▲업무 절차 및 지침 ▲각종 규정 및 데이터 ▲비정상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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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단원서, 민·관·경 합동 순찰 개최··· 기초질서 확립 및 범죄예방 나서
경기 안산단원경찰서는 지난 31일 오후 1시간여 동안 원곡동 다문화특구 일대에서 ‘빛자루 합동 순찰’을 펼쳤다고 밝혔다.1일 단원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이민근 안산시장, 이재형 안산 출입국·외국인사무소장 등 관계기관과 공동으로, 자율방범대 단원 연합 대, 외국인 자율방범대, 다문화특구 상인회 등 민간 협력단체 150여 명과 함께 참석했다.이번 합동 순찰의 스로건 ‘빛자루’는 ‘빛처럼 밝히고, 자루처럼 정돈한다’라는 의미로 원곡동 다문화특구 일대가 범죄가 없도록 환하게 밝히고, 지저분한 것을 깨끗하게 치워 기초질서를 확립하겠다는 안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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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소비쿠폰 10명 중 9명이 받아…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 병행
경기 안산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시행 열흘 차에 접어든 가운데 대상 시민 10명 중 9명이 지급 받았다고 1일 밝혔다.시는 지난달 말 기준 지급 대상자 62만 4,285명 가운데 55만 8,912명에게 소비쿠폰 지급을 완료했다고 설명했다.지급 수단별로는 온라인 신청이 87%를 차지했으며,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되는 오프라인 지역사랑상품권 신청은 13%로 집계됐다.시는 신청 첫 주인 지난 21~25일까지 5일간은 5부제가 시행됐는데도 현장 접수 인원 폭주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의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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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화호 거북섬서 국내 최대 해양스포츠 축제 개최
오는 30일부터 9월 2일까지 시화호 거북섬에서 ‘제17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이 열린다.경기 시흥시는 수도권 최초로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을 단독 개최하며, 대한민국 대표 해양레저관광 거점으로의 도약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윤진철 시흥시 균형발전국장은 지난달 29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언론브리핑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제17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시화호 거북섬의 푸른 꿈, 기적을 넘어 미래로’를 구호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각종 해양스포츠 경기뿐만 아니라 해양레저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