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은 연결 재무제표 기준 2025년 2분기 영업이익이 246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9% 줄었다고 29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662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4% 줄으며, 당기순이익은 155억원으로 95.4% 감소했다. 회사 측은 "2분기 영업이익은 매출 감소 및 비용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다"며 "당기순이익은 환율 영향에 따른 영업외손익 변동으로 줄었다"고 설명했다. 다만 크래프톤은 2025년 상반기 기준으로는 매출액 1조5362억원, 영업이익 7033억원을 기록하며
제주 동부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2일 성공회대 조효제 교수를 초청해 인권학자가 이야기하는 ‘기후위기와 인권’라는 제목으로 특강을 진행하였다.조효제 교수는 성공회대 명예교수이자 전 한국인권학회장으로 기후위기가 인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관심을 갖고 탄소사회의 종말, 침묵의범죄 에코사이드 등 관련 저서를 출판하기도 하였다.강연에서 조효제 교수는 기후위기로 인해 침해되는 권리와 기후 취약계층에 대한 보호에 대해 이야기하며 기후위기를 폭넓은 관점으로 풀어냈다. 강연에 참여한 시민들도 인권이 바라보는 기후위기에 대해 흥미를 가
횡성군은 지역 내 음주율이 전국 평균보다 높은 수준임에 따라 지역주민의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건전한 절주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횡성군노인회 절주 릴레이 캠페인'을 22일, 365체험관 6층에서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횡성군노인회가 선도적으로 참여해 지역사회 전반으로 절주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노인회 임원 20명이 참석해 음주의 위해성과 신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교육을 받고, 절주·간접흡연 예방 리플렛과 홍보물을 배부할 예정이다. 또 절주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단체사진을 촬영하며 군민 참여 분위기를 이끌 계획이다.
7일 금융감독원은 금융투자협회와 함께 자본시장 현장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해 자본시장 분야별 현장의 목소리를 통해 美 관세부과 등 최근 환경 변화에 따른 주식시장 영향에 대해 상호 논의하고, 향후 국내 증시 활성화를 위한 개인·글로벌 투자자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했다.주요 논의사항을 보면 자본시장 현장 전문가들은, 美 관세 타결 등 국내외 불확실성이 일부 완화되어 국내 주식시장에는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했다.또한, 최근 정부에서 주도한 상법 개정이 국내외 투자자의 투자심리를 크게 개선해 자본시장 성장을 견인했으며 시장은 향후 정부가
한·미 자유무역협정에 의해 내년부터 미국산 만다린에 무관세가 적용된다. 따라서 국내 수입량 증가로 제주감귤에 미칠 영향에 촉각이 쏠리고 있다.만다린은 오렌지와 달리 껍질을 까기 쉽고 당도도 높지만 가격은 제주산 온주감귤에 비해 저렴, 국내 소비자들의 수요가 점점 늘고 있는 추세다.그런데 한미FTA 체결로 미국산 만다린 수입 관세율이 2012년 144%에서 매년 9.6%씩 인하돼 15년차인 내년에는 완전히 사라지게 된다.문제는 미국산 만다린 수입량이 관세율이 낮아질수록 크게 늘고 있다는 점이다. 처음
한화오션이 2025년 2분기 매출액 3조2941억원, 영업이익 3717억원의 실적 공시를 했다. 2025년 상반기 누적 매출액은 6조4372억원, 영업이익 6303억원이다.2분기 매출은 직전 분기 대비 5%,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했다. 매출증가는 계절적 요인에 따른 조업일수 증가와 함께, 수익성이 높은 LNG 운반선의 매출 비중이 확대된 영향에 따른 것이다.저가 수주 컨테이너선의 매출 인식 비중이 축소되고, 고수익 LNG선 매출 비중이 확대되면서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상선사업부는 LN
최악은 피했다는 평가가 나오는 한미 관세협상이 충북 경제에 미칠 영향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반도체 등 제조업에 대한 충격 완화가 기대되지만 수출입 환경 변화가 예상되면서다. 사과 등 품목별 농산물 수입 개방 가능성도 있어 지역농업계가 긴장하고 있다.한미 상호관세 15% 타결와 관련, 수출 중심의 충북은 일단 최악의 상황을 피했다는 분위기다.충북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한미통상협상 타결로 수출 중심의 지역경제에 미칠 영향을 면밀히 따져봐야 하겠지만 지역경제에 큰 충격은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최근 미국은 충
전국을 뒤덮은 극한 폭염이 주말과 휴일을 지나 월요일인 29일도 계속되고 있다.서울은 낮 기온이 37도까지 치솟을 것으로 예보됐으며, 일부 지역은 38도를 넘는 찜통더위가 이어지고 있다.기상청은 이중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경보가 내려진 상태라고 밝혔다. 서울의 기온은 오전부터 빠르게 오르며 35도를 넘어섰고, 강릉 구정면은 38.2도, 경기 안성 양성면은 38.1도까지 기록하며 전국 곳곳에서 폭염의 정점을 찍고 있다.여기에 더해 한 차례 소멸됐던 제8호 태풍 ‘꼬마이’가
삼성전자가 연결 기준으로 매출 74.6조원, 영업이익 4.7조원의 2025년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DS부문은 서버용 고부가 메모리 제품과 파운드리 주요 거래선에 대한 판매 확대로 전분기 대비 매출이 11% 증가했다.영업이익은 매출 성장에도 불구하고, 메모리 사업의 재고 자산 평가 충당금과 비메모리 사업의 대중 제재 영향에 따른 재고 충당 발생으로 전분기 대비 0.8조원 감소했다.DX부문은 스마트폰 신모델 출시 효과 감소와 TV 시장의 경쟁 심화로 전분기 대비 매출이 16% 감소했고 영업이익도 1.4조원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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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18일부터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
이마트가 2025년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을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이마트는 오는 18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 총 40일간 추석 사전예약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 기간동안 행사카드로 선물세트를 구매하면 상품별로 최대 50% 할인되며, 구매 금액대별로 최대 150만원의 신세계상품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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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수협은행, ‘차별화된 ESG경영 강화, 동반성장 가치 창출’ 2024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Sh수협은행는 지난 1년간 펼쳐온 지속가능경영 활동이 우리 사회의 가치를 높이는데 어떻게 기여했는지 등 자세한 ESG경영 성과를 담은「2024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지속가능경영보고의 국제표준인 ‘글로벌리포팅이니셔티브’와 ‘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공개 협의체’ 등의 기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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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국회의장, 앤디 김 미국 연방상원의원 접견…한미 의회 교류 강화 논의
우원식 국회의장은 18일 오후, 국회의장 집무실에서 앤디 김 미국 연방상원의원을 접견하고, 한미 양국 간 협력 강화 및 의회 교류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이날 접견에서 우 의장은 “지난 12월 3일 비상계엄 직후 대한민국 국회의 계엄 해제 조치를 지지해준 데 감사드린다”며 “재미동포들의 권익 보호는 물론, 양국의 발전을 위해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이어 오는 8월 25일 예정된 첫 한미 정상회담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미국 의회 차원의 초당적 지지가 매우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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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문화취약계층 청소년 위한 ‘광고·영화 속 클래식’ 콘서트 개최
더 브리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오는 8월 23일 오후 2시와 4시 30분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문화취약계층을 포함한 청소년을 위한 특별한 클래식 공연 ‘보이고 들리는 클래식’을 개최한다. 툴뮤직장애인예술단이 기획하고 양천구가 주최하는 ‘2025 청소년 공연 문화 나들이 청:ON’의 일환으로, 문화적 접근이 어려운 청소년들이 공연장에서 오케스트라를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무대다.총 45인의 연주자가 참여하며, 재미있는 해설과 오케스트라 음악이 어우러진 형식으로 클래식을 보다 가깝고 친숙하게 전달한다. 지휘와 해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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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가와 학파
■소크라테스• 고대 그리스의 대표적인 철학자로 플라톤의 스승이며 서구 문화의 철학적 기초를 마련하였다.• 악을 행하는 것은 무지의 결과이므로, 자신의 무지를 깨닫고 진리를 추구하는 것이 참다운 삶이라 주장했다.■스토아*학파• 기원전 4세기 말 그리스 철학자 제논이 창시했으며, 개개인의 본성에 이성이 있고 그 이성이 합쳐지면 보편적 진리가 된다고 주장했다.• 로마의 만민법*과 근대의 자연법 사상, 스피노자와 칸트의 철학에 영향을 미쳤다.*스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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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이시바 "한일 협력· 북한 완전한 비핵화" 한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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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한일, 대북정책 긴밀 공조키로한일정상회담 공동문서 발표는 17년 만에 처음"한일, 다양한 분야서 협력할 최적의 파트너"이시바 "워킹홀리데이 제도 확대…지역정세 협력 확인"李대통령과 일한관계 발전에 의견 일치"북한의 비핵화 위해 일한·일미한 긴밀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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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2년 연속 1000만 관중 돌파…역대 최소경기 기록도 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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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야구가 2년 연속 1000만 관중을 달성했다.지난 22일까지 998만7273명의 관중을 모은 KBO리그는 23일 통산 두 번째이자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1000만 관중 입장 기록을 세웠다.한국야구위원회는 이날 2025 KB리그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 창원 NC파크,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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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대우건설 누르고 서울 개포우성7차 수주 성공
서울 강남구 개포 일대 마지막 재건축인 개포우성7차 수주전에서 삼성물산이 대우건설을 누르고 시공사로 선정됐다.23일 개포우성7차 재건축조합에 따르면 이날 오후 개포동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에서 열린 조합 총회에서 시공사 선정 안건을 투표에 부쳐 삼성물산을 시공사로 낙점했다.전체 조합원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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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DC 드림나눔봉사단, ‘찾아가는 환경교육‧·도심플로깅’봉사활동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JDC 임직원으로 구성된‘드림나눔봉사단’이 제주특별자치도자원봉사센터에서 운영하는‘찾아가는 환경교육’프로그램을 수강하고 교육과 연계 도심플로깅 활동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활동은 기후위기 대응과 생활 속 ESG 실천 확산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단순한 환경 지식 습득을 넘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1회용컵 보증금제‧플라스틱 저감‧자원순환‧탄소중립 실천법 등을 배우고, 실제로 거리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배운 내용을 현장에서 실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되었다.드림나눔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