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예천교육지원청은 7월 10일 교육지원청 4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공립 유, 초, 중, 고등학교 및 예천도서관 업무 담당자 25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여름철 재난안전관리 및 교육시설 공제업무담당자 직무교육’을 실시하였다.이번 직무교육은 여름철에 빈번히 발생하는 태풍과 집중호우 등 각종 재난으로부터 교육시설을 보호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었다.특히, 평소 업무 담당자들은 원격 연수로만 교육을 받아야 했지만, 이번 대면 교육에서 직접적인 소통과 현장 중심의 교육을 통해 재난 발생 시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여름 성수기를 맞아 휴가철 야외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해 ‘야외활동 안전사고 주의보’를 발령했다고 4일 밝혔다.도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도내에서 발생한 교통사고와 수난사고 등으로 인한 인명피해는 총 4만392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28.5%에 해당하는 1만1496명이 7월부터 9월 사이 여름철에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유형별로는 교통사고 환자가 3만8443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 가운데 27.5%가 7~9월 사이에 집중됐다. 수난사고 환자는 485명으
한국전기안전공사는 17일 장마철·폭우 때 전기 사고 예방을 위한 수칙을 공개했다.여름철은 일반적으로 많은 양의 비와 무더위로 인해 각종 전기사고가 자주 발생한다. 통계청 등에 따르면 2023년 감전사고로 인한 사상자는 7월과 6월 등, 여름철에 집중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여름철 집중호우나 장마로 인한 높은 습도가 원인으로 지목된다. 습도가 높을 때 누전사고가 발생하기 쉽기 때문이다. 집 안에 설치된 누전차단기의 작동 여부는 간단하게 누전차단기에 달려 있는 시험 버튼을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7월 ‘우리의 정원식물’로 가을을 대표하는 다년생 초본식물인 ‘감국’을 선정했다.감국은 여름철에 심어두면 가을에 황금빛 꽃을 풍성하게 피우는 식물로, 정원과 실내외 공간에 생기를 불어넣는 데 적합한 정원소재다. 한 번 심어두면 매년 새싹이 올라와 꽃을 피우는 강한 생명력을 지니고 있으며, 특히 햇빛이 풍부한 환경에서 잘 자란다. 감국 특유의 은은한 향과 밝은 노란색 꽃은 주변 공간에 아름다움을 더하며, 꽃가루와 꿀을 제공해 벌과 나비 등 곤충을 유인하는
KT&G가 일손 부족을 겪는 농가에서 잎담배 수확 봉사활동을 했다.이번 봉사에는 원료사업소에 소속된 KT&G 임직원 20여명이 참여했다.봉사자들은 전라북도 임실군 관촌면에 위치한 잎담배 농가를 방문해 약 5000㎡ 규모 농지에서 잎담배 수확을 도왔다.국내 농가들은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노동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특히 여름철에 수확이 이뤄지는 잎담배 농사는 기계화가 어렵고 대부분 수작업으로 진행돼 노동인력이 절실한 상황이다.KT&G는 지난 2007년부터 매년 잎담배 농가를 방문해 1
이승원 세종특별자치시 경제부시장이 23일 조치원읍 세종시민운동장을 찾아 제23회 세종 조치원복숭아 축제 추진상황을 점검했다.이날 점검은 이승원 경제부시장 주재로 시와 세종시문화관광재단, 세종북부소방서 등 축제 지원 유관기관이 합동으로 참여했다.이승원 부시장은 복숭아 판매 준비 현황과 시설물 설치, 폭염 대책 등을 집중적으로 살펴보고, 현장 관계자를 격려하며 안전한 축제 진행을 당부했다.특히 시는 여름철에 축제를 진행하는 만큼 온열질환자 예방과 식품 위생 관리 등을 철저하게 준비, 안전하면서 남녀노소 즐길 수
농촌진흥청은 시에이저장고, 엠에이 기술 등 저장 기술을 현장에 확대, 적용해 여름철 배추 수급 안정을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이와 관련해 권재한 농진청장은 지난 10일 충북 보은거점산지유통센터를 찾아 능동형 시에이저장고 도입 현장을 둘러보고, 보급 과정에서 생긴 어려움과 개선점을 논의했다.최근 이상기후로 농산물 수급이 불안정해지면서 이를 완화할 방안으로 능동형 시에이 저장 기술이 주목받고 있다. 특히 봄배추를 장기 저장해 여름철에 공급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여름철
영천시보건소가 최근 관내에서 수인성 및 식품매개 감염병 의심 신고가 빈번하자 시민들에게 하절기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나섰다. 보건소 관계자는 수인성 및 식품매개 감염병은 매년 기온이 상승하는 여름철에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며 특히 6~9월에는 음식물 보관·취급하는 과정에서 세균 번식이 활발해wlselk고 강조했다. 대표적인 수인성 및 식품매개 감염병 원인균인 살모넬라균, 병원성 대장균, 캄필로박터균, 비브리오균 등은 25℃ 이상의 고온 환경에서 빠르게 증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가열이 덜 된 육류 및 어패류, 상온에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이란 세균, 바이러스 등에 오염된 물이나 음식 섭취, 환자의 분변으로 인한 사람과의 전파로 인해 구토, 설사, 복통 등의 장관 증상을 보이는 질환으로 고온다습한 여름철에 많이 발생한다.최근 충북지역 등 집단급식소에서 살모넬라 감염 집단 발생 및 경기도 장출혈성대장균 감염 집단 발생 등 여름철 수인성·식품매개 질환이 다수 발생하고 있어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 조리 모든 과정, 식사 전·후 등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올
논산시가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예방 홍보를 강화하며, 시민들에게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여름철 고온다습한 날씨는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균이 번식하기 쉬워 각종 감염병 발생 위험을 크게 높인다. 질병관리청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환자의 약 35% 이상이 6~8월 여름철에 집중된다.지난 6월 전국의 집단급식소에서 살모넬라균에 오염된 식품으로 인해 총 208명이 감염된 집단 발병 사례가 확인됐다. 이는 식품의 제조, 유통, 보관 등 전 과정에 철저한 위생 관리가 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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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와 드론의 만남…현대차 vs BYD, 미래 모빌리티 신기술 경쟁
전기차와 드론의 결합이 2025년 새로운 기술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다. 자동차가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특정 목적을 수행하는 플랫폼으로 진화하는 가운데, 드론과의 결합을 통해 그 가능성을 한층 더 넓히고 있는 것이다.관련해 지난 18일 전기차 매체 클린테크니카는 '드론을 품은 전기차'의 최근 몇 가지 사례를 소개했다.가장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는 곳은 중국 전기차 제조업체 BYD다. BYD의 서브 브랜드 팡청바오는 최근 루프 일체형 드론 스테이션을 갖춘 신형 SUV '타이7'(T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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