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경북지역에서 발생한 사상 초유의 대형 산불 피해에 대해 깊은 애도와 위로의 뜻을 전하며, 2025년에 개최하기로 계획된 축제를 재검토 한다고 밝혔다.예천군은 이번 산불로 직접적인 피해는 없었지만, 도내 곳곳에서 발생한 인명 및 재산 피해의 심각성과 조기 대선일정을 고려하여 축제 계획을 조정하기로 했다.김학동 예천군수는 “경북도민의 아픔에 깊이 공감하며, 축제를 통해 위로와 희망을 전할 수 있는 방향으로 재정비하고자 한다”며, “축제를 기다려주신 많은분들께 양해를 구하고 보다 내실있는 행사로 보답하겠
예천군은 경북지역에서 발생한 사상 초유의 대형 산불 피해에 대해 깊은 애도와 위로의 뜻을 전하며, 2025년에 개최하기로 계획된 축제를 재검토 한다고 밝혔다.예천군은 이번 산불로 직접적인 피해는 없었지만, 도내 곳곳에서 발생한 인명 및 재산 피해의 심각성과 조기 대선일정을 고려하여 축제 계획을 조정하기로 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경북도민의 아픔에 깊이 공감하며, 축제를 통해 위로와 희망을 전할 수 있는 방향으로 재정비하고자 한다”며, “축제를 기다려주신 많은분들께 양해를 구하고 보다 내실있는 행
대형 산불로 한 차례 연기됐던 제8회 남목 벚꽃축제가 지난 19일 울산 동구 남목3동 쇠평어린이공원 일원에서 열렸다. 벚꽃은 대부분 지고 없었지만,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자선 행사로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이번 축제는 남목3동벚꽃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고 지역 주민 등 약 2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당초 지난달 29일 예정이었던 행사는 전국적인 산불 확산 여파로 연기돼 벚꽃이 지고 난 뒤 개최됐다. 19일 찾은 행사장에는 마을 축제답게 가족 단위 방문객이 많았다. 아이들은 저마다 동물 모양의 에어수트를 입고
지난밤 초속 20m가 넘는 돌풍에 의해 폐공장 지붕이 날아가고 전신주가 휘어 정전이 발생하는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이날 울산에는 순간 최대풍속 27.5㎧의 바람이 불어 강풍주의보가 발효됐다. 13일 새벽 5시께 울산 울주군 삼남읍 상천리의 한 폐공장 지붕이 강풍으로 인해 전신주를 덮쳤다. 이 사고로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전신주가 휘어져 인근 마을이 정전됐다. 중구 옥교동에서는 행사용 철제 광고물이 떨어져 구청이 조치했고, 성안동에서는 반사경이 쓰러져 119구조대가 출동했다. 북구에도 공원에 있는 시설물이 바람에 날린다는
제주의 한 펜션에서 불이 났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9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6시 31분쯤 제주시 도련일동에 위치한 펜션 2층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119는 신고 접수 1시간 40여분만인 8시 10분쯤 불을 껐다.다행히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펜션 건물이 불에 타는 등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또, 검은 연기가 솟구치면서 화재 신고가 38건 소방당국에 접수됐다.당시 펜션은 인테리어 공사가 진행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제주 화북공업지역 내 한 창고에서 불이 났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이 2시간 여만에 진화됐다.30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19분쯤 제주시 화북동 화북공업지역 내 창고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119는 신고 접수 1시간 만인 7시 9분쯤 큰 불을 잡고, 오후 8시 40분쯤에는 불을 완전히 껐다.이 불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검은 연기가 치솟으며 소방당국에 관련 신고가 잇따랐다. 이날 동일신고가 53건 접수됐다.화재가 발생한 창고에서 약 5km 떨어진 제주시 중앙로에서도 검은
대구의 한 자동차 부품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1억 여원이 넘는 재산 피해를 내고 30여 분만에 꺼졌다. 27일 대구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49분쯤 대구 북구 노원동 2층짜리 자동차 부품 공장 1층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 당국에 의해 30여 분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공장 안에 사람이 없어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건물이 완전히 불에 타면서 소방서 추산 1억1000여 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16일 오전 9시 5분쯤 세종시 종촌동 종촌중학교 급식실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학생 1060명과 교직원 101명 등 1161명이 학교 운동장으로 대피했다.학교 급식실 관계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9분 만인 오전 9시 16분쯤 불을 모두 껐다.학교 측은 학생 안전 등을 이유로 이날 하루 임시 휴교를 결정하고 전교생 귀가 조처한 상태다.소방 당국은 튀김 준비 과정에서 식용유 과열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조사하고 있다./세종 홍순황기자
예천군이 최근 도내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에 깊은 애도의 뜻을 전하며, 올해 예정됐던 지역 축제 일정을 전면 재조정하기로 했다. 예천군은 직접적인 산불 피해는 없었지만, 도내 곳곳에서 발생한 인명 및 재산 피해의 심각성과 조기 대선 일정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축제 계획을 재검토했다고 10일 밝혔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경북도민이 겪고 있는 고통에 깊이 공감하며, 축제를 통해 희망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할 수 있는 방향으로 행사 성격을 조정하고자 한다”며 “축제를 기다려주신 많은 분들께 양해를 구하고, 더욱 알차고 내실 있는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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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 애틀랜타서 지역 기업 글로벌 진출 가능성 봤다
도봉구가 미국 애틀랜타에서 또 한 번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앞서 구는 2023년에 로스엔젤레스 한인축제에 참가해 2만 달러 상당의 양말과 화장품을 판매하고 10만 달러 상당의 화장품 수출계약을 체결했다.2024년에도 같은 축제에서 양말과 친환경 의류 합쳐 4만 달러의 판매실적과 5만 달러 상당의 수주 상담 실적을 달성했다.올해는 미국 애틀랜타로 향했다. 구는 지난 4월 14일부터 20일까지 미국 애틀랜타에 해외무역사절단을 파견,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해외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행보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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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는 투명하고 공정한 공직문화를 실현하고 부패 없는 청렴 삼척을 구현하기 위해, 부패행위 익명 신고시스템인 ‘레드휘슬’을 운영한다.‘레드휘슬’은 삼척시 공직자들의 부패행위를 시민들이 익명으로 신고할 수 있는 온라인 시스템으로 12월까지 연중 운영된다. 시민 누구나 익명성이 보장된 채로 쉽게 신고할 수 있으며, 접수된 신고는 감사법무실에서 사실 확인 및 조사 후 결과를 신고자에게 통보한다.신고 대상은 공직자의 ▲공금 횡령 및 유용, ▲직무 관련 금품·향응 수수, ▲부당한 예산집행, ▲불공정 계약, ▲부정청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