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족센터가 지역 아빠들의 육아 부담을 덜고 자녀와 함께하는 순수한 기쁨을 찾아주는 든든한 조력자로 나섰다. 구미시가족센터는 지난 2010년부터 아버지 대상 교육을 꾸준히 이어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아빠 맞춤형 육아지원 프로그램인 ‘우리동네 아빠교실’을 올해 한층 더 업그레이드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우리동네 아빠교실’은 육아를 의무감으로 배우는 딱딱한 교육이 아니라, 아빠와 아이가 자연스럽게 눈을 맞추고 교감할 수 있는 체험 위주로 구성되어 있다. 아빠들에게는 육아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덜어주고, 자녀에게는 아
작은아버지의 딸로 살아온 제주4·3 유족이 70여년 만에 친아버지를 되찾았다.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지난 13일 제주시 아라동에 거주하는 고계순씨 자택을 방문해 제주4·3희생자 가족관계 정정 결정서를 전달했다.1948년 6월 태어난 고계순씨는 같은 해 12월 아버지 고석보씨가 제주4·3사건으로 희생되면서 작은아버지의 자녀로 호적에 올랐다.4·3희생자의 딸이라는 이유로 불이익을 받을까봐 우려한 가족의 선택이었다.고씨는 이날 “한시도 아버지를 잊은 적이 없었는데, 이제야 한을 풀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4·3위원회는 이날
2일전
J와 필자는 같은 사진가다. 그리고 그는 선재도 바닷가 카페 뻘다방 주인장이다.그는 사진 산문집 를 2003년 초판, 2014년, 2022년 3판까지 발행한다.당뇨합병증으로 눈을 잃은 아버지, 몇 년의 고통을 뒤로 하고 아버지는 바다에 나가기 시작했다.J는 공부를 마치고 고향 집으로 돌아왔다. 아버지를 지키기 위해, 아버지의 눈이 되었다.아들은 갯벌에 말뚝을 박고 밧줄을 매달아 놨다. 지팡이 끝 갈고리를 갯벌에 박아 논 밧줄에 걸어 온몸을 의지하며 바다로 나간다.바닷가 집에서 10리나 떨어진 가두리 어장까지 매일 나
몇 해 전 아버지는 자신의 장례에 절대 부르지 말아야 할 지인의 목록을 미리 적어 나에게 건넨 일이 있었다 금기형, 박상대, 박상미, 신천식, 샘말 아저씨, 이상봉, 이회창, 양상근, 전경선, 제니네 엄마, 제니네 아빠, 채정근. 몇은 일가였고 다른 몇은 내가 얼굴만 알거나 성함만 들어본 분이었다 “네가 언제 아버지 뜻을 다 따르고 살았니?”라는 상미 고모 말에 용기를 얻어 지난봄 있었던 아버지의 장례 때 나는 모두에게 부고를 알렸다 빈소 입구에서부터 울음을 터뜨리며 방명록을 쓰던 이들의 이름이 대부분 그 목록에 적혀 있었다♦ ㅡㅡ
대낮에 충북 진천의 한 가정집에 괴한 3명이 삼단봉을 들고 침입해 80대 노인을 포함한 가족 4명을 폭행하고 결박하고 달아나 경찰이 추적 중이다.9일 오전 9시 40분쯤 진천군 초평면의 한 단독주택에 괴한 3명이 침입했다는 A씨의 신고가 접수됐다.A씨는 마스크를 쓴 괴한들이 자신과 할머니 등 가족 4명을 폭행하고 손목을 케이블타이로 묶었다고 신고했다.경찰 조사결과 괴한 3명은 집 대문을 두드린 후 할머니가 문을 열어주자 집안으로 들어와 A씨와 할머니, 아버지 B씨, 손자 2명 등 5명을 폭행
10년 전 제주를 찾아와 돌잔치 수익금을 기부한 영웅·영재네 가족이 올해로 11년째 제주에 따뜻한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영웅·영재네 가족은 최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해 도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영웅·영재네 가족은 아버지 강상부 씨가 우연히 다문화가정 행사 사회를 맡던 중 형편이 어려워 돌잔치를 하지 못하는 가족들을 보게 된 것을 계기로, 2016년 영웅 군의 돌잔치 축의금을 기부하며 나눔을 시작했다.이후 매년 제주사랑의열매를 찾아 꾸준히 성금을 전달하
제주 마라도에서 사진을 찍던 부자가 파도에 휩쓸리는 사고가 발생해 의용소방대가 이들을 무사히 구조했다.19일 제주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7분쯤 서귀포시 대정읍 마라도 신작로 방파제에서 10대 ㄱ군과 ㄴ씨이 바다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당시 ㄱ군은 방파제 인근에서 사진을 찍고 있었는데, 바다에 빠진 것으로 파악됐다. ㄱ군이 바다에 빠진 것을 본 아버지 ㄴ씨가 ㄱ군을 구조하려다 거센 파도에 휩쓸렸다.사고가 발생한 마라도는 119센터가 없는 도서지역으로, 사고 발생시 의용소방대가 현장으로 출동한다.
충남 서산시의 드넓은 초지 위로 황금빛 위용을 자랑하는 ‘한우의 아버지’가 우뚝 섰다. 서산시는 최근 운산면 한우목장길 데크 산책로 입구에 서산 한우의 우수성을 상징하는 대형 씨수소 조형물을 설치하고 본격적인 관광객 맞이에 나섰다.​이번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목장길 사용 승인’을 얻기 위해 공들인 10년 숙원 사업이 마침내 결실을 보며 속도가 붙었다. 그간 가축 전염병 방역과 국가 씨수소 보호를 이유로 엄격히 통제됐던 국유지 목장 일부를 시민의 품으로 돌려주기 위해, 시는 지난 10년간 중앙부처를 끈질기게 설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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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밤 ‘현역가왕3’ 최종 가왕 탄생…생방송 파이널 승자는 누구
MBN ‘현역가왕3’가 10일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최종회를 통해 제3대 가왕을 가리는 결승전 파이널 매치를 펼친다.이번 결승전은 총점 4000점 만점으로 진행된다. 현장 평가 점수와 실시간 문자 투표, 대국민 응원 투표, 신곡 음원 점수 등을 합산해 최종 순위를 결정하는 방식이다.결승 무대에 오른 참가자들은 각자의 사연과 각오를 담은 마지막 공연을 준비했다. 홍지윤은 안주하지 않는 현역 가수가 되겠다는 다짐과 함께 무대를 선보이며, 차지연은 한복과 쪽머리 차림으로 등장해 강렬한 퍼포먼스로 현장의 분위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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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화개면 휴심사 생명 존중 방생 문화제 개최
하동군 화개면 휴심사는 지난 7일 방생 문화제를 열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공양미 10kg, 100포를 기부하는 뜻깊은 나눔을 실천했다. 휴심사는 지난 10년간 꾸준히 이러한 나눔을 이어오며 보양식 지원, 경로당 쌀 기부, 장학금 후원, 복지과 지원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제공해왔다.벽암스님은 “방생 문화제는 불교에서 생명을 존중하고 자비를 실천하는 법회로, 우리가 기부하는 쌀에도 그 마음을 담았다”며 “이번 공양미 기부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임효원 화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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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장 후보들 캠프 왜 ‘포항정치 1번지’ 오광장 몰릴까
6.3 지방선거 포항시장에 출마하는 예비후보들의 캠프가 ‘포항 정치 1번지’로 불리는 오광장 일대로 몰리고 있다. 포항 오광장에서 형산강 로터리를 연결하는 포스코로 양쪽에는 요즘 포항시장과 경북도지사에 출마하는 예비후보들의 얼굴이 담긴 대형 현수막이 촘촘하게 내걸려 있다. 그렇다면 포항 오광장 일대에 예비후보들의 캠프가 몰리는 이유는 뭘까. 우선 포항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왕래하는 곳인데다 양쪽 8차선인 포스코로는 접근성이 좋고 홍보하기에 가장 적합한 장소이기 때문으로 보여진다. 이 때문에 이들 예비후보들은 일찌감치 위치 좋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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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전국최초 '아까운 농산물' 유통지원...농가소득↑환경오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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