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4일 금요일, 4교시, 6학년 우리 반 친구들과 함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선고 재판을 함께 시청했다. 민주주의를 배우는 학교에서 민주시민으로 성장해 나가며 이 땅의 항구적인 민주주의를 지켜나가야 할 우리 아이들과 함께 역사의 현장에 함께 하고 싶었다. 마침 시교육청도 대통령 탄핵
“우리도 대한민국 공동체 일원이자 경남 주민이다. 아픔을 함께 나누고 싶었다.”경남 캄보디아 교민들이 캄보디아 4월 전통 설날 ‘촐츠남’ 축제를 치르는 대신 영남지역 산불 피해 이재민을 돕고자 성금을 기탁했다.경남이주민센터는 경남캄보디아교민회가 자국 이주민들로부터 모은 183만 원을
울산 남구 무거동에 위치한 유디무거치과의원은 28일 울주군 산불 피해지역의 조속한 복구를 지원하는 성금 1000만원을 울산사회복지공동금회에 전달했다. 유디무거치과의원 대표원장은 “환자들 중에 피해 지역의 주민들이 있기도 하고 갑작스러운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주변 이웃에게 희망을 전달하고 싶었다”며 “빠르게 평온한 일상으로 돌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삼도1동통장협의회는 최근 삼도1동주민센터에서 영남지역 산불피해 지원 성금 1백만 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이번 성금은 삼도1동통장협의회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아 마련한 것으로, 전액 산불피해 지역 복구와 이재민 지원 등 피해현장의 일상회복에 사용될 예정이다.방문택 회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따뜻한 온정을 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주시농협 농가주부모임은 지난 28일 모금회 나눔실을 방문해 영남지역 산불피해 지원 성금 1백만 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이번 성금은 제주시농협 농가주부모임 회원들이 십시일반 마련한 것으로, 전액 산불피해 지역 복구와 이재민 지원 등 피해현장의 일상회복에 사용될 예정이다.김정심 회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따뜻한 온정을 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북 충주시공무원노동조합은 산불로 큰 피해를 본 경북 의성군 등 영남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총 1400만원의 성금을 모금해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의성군에 지정 기탁했다.이번 성금은 조합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모아졌으며, 특히 입사 1년 차 새내기인 김도윤 주무관이 100만원을 기탁해 깊은 감동을 전했다.김 주무관은 “화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을 생각하며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었다”고 기부 동기를 전했다.전달된 성금은 피해 주민 지원과 현장 복구 활동에 사용될
한국음악협회 증평지회 전인숙 지부장이 16일 군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전 지부장은 1998년 증평중학교에 근무하며 증평음악협회와 인연을 맺고 2015년부터 한국음악협회 증평지부를 맡아 증평 음악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전인숙 지부장은 “오랜 시간 음악으로 함께해온 증평에 마음을 보태고 싶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발전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 외 지자체에 연간 2000만원 한도 내에서 기부하는 제도다. 기부자는 10만원까지 전액 세
창원특례시 의창구 봉림동 봉곡유흥상인회은 15일 봉림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영남권 산불피해지역 복구성금을 기탁했다.봉곡유흥상인회에서 마련한 성금 100만원은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의 조속한 일상 복귀를 돕기 위해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마련한 것으로,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후원 계좌를 통해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의 긴급구호 지원등을 위한 복구비용으로 전달 될 예정이다.손미애 봉곡유흥상인회 회장은 “재해로 큰 피해를 입은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었다”며 “회원들의 정성과 위로의 마음이 잘 전달되
진주시복지재단은 3일 국공립 진주의봄어린이집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백미 400kg를 기탁했다고 밝혔다.이번 기탁은 어린이집 개소식에서 축하 화환 대신 받은 백미를 지역사회에 환원하고자 하는 뜻에서 이루어졌으며, 기탁된 백미는 가호동 내 취약계층에게 지원될 예정이다.김민정 원장은 “어린이집 개소식을 축하해 주신 많은 분들의 따뜻한 마음을 지역사회에 나누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어린이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재단 관계자는 “지역사회를 생각하는 따뜻한 나눔
꿈에도 그리던 우리집이다. 결혼한지 4년6개월 만이다. 그동안 전세로 남의 집을 얻어 살았다.  이땅에 민주화가 시작되던 해에 첫딸이 태어나 아기를 들여다 볼 때마다 신비스럽고 기적같았다. 회사에 출근하여서도 딸의 얼굴이 늘 눈앞에 어른거렸고, 일이 끝나면 득달같이 집으로 달려와 딸과 함께 하는 즐거움으로 시간가는줄 몰랐다. 세상에 무엇 하나 부러운 것이 없었고, 행복이라는게 뭐 별거인양 싶었다. 딸이 두살이 되어갈 무렵 같은 집에 세들어 살던 친구부부가 신혼집을 떠나 새로운 곳으로 이사를 갔다. 워낙 형제같이 가깝게 지내던 사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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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가 미국 애틀랜타에서 또 한 번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앞서 구는 2023년에 로스엔젤레스 한인축제에 참가해 2만 달러 상당의 양말과 화장품을 판매하고 10만 달러 상당의 화장품 수출계약을 체결했다.2024년에도 같은 축제에서 양말과 친환경 의류 합쳐 4만 달러의 판매실적과 5만 달러 상당의 수주 상담 실적을 달성했다.올해는 미국 애틀랜타로 향했다. 구는 지난 4월 14일부터 20일까지 미국 애틀랜타에 해외무역사절단을 파견,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해외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행보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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