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도시관리공단은 3일 서울시 동남권 안전벨트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송파구 체육문화회관, 강남구 청담평생학습관 등 인근 공단 시설과 함께 합동·교차 안전점검을 실시하였다.이번 점검은 지난해 체결된 서울시 동남권 안전벨트 구축·운영 업무협약에 따른 협력 활동으로, 지역 내 공단 간 안전관리 기술교류를 통해 이용객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문화·체육시설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었다.점검 대상은 강동구민회관, 송파구체육문화회관, 청담평생학습관 3개소이며, 강동구도시관리공단 안전기획팀과 사업장 담당자를 비롯해 송파
송파구가 ‘문화실험공간 호수’에서 데이터와 예술을 융합한 전시 을 오는 9월 28일까지 개최한다.전시에는 청년 시각예술 작가 2인이 참여해 스마트폰 사용 기록·SNS 흔적 등 일상 속 디지털 발자국을 회화, 영상, 설치작품으로 풀어냈다. 익숙한 데이터를 낯선 시선으로 재해석해서 관람객이 삶과 사회를 새롭게 바라볼 수 있게 기획했다.김민진 작가는 싱어송라이터이자 사운드 미디어 아티스트이다. VR·AI·음악 알고리즘을 활용해 몰입형 사운드 작업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VR 장비와 사운드
서울 송파구는 석촌호수 일대 대표 조형물 ‘더 스피어’에 사물주소를 부여했다고 27일 밝혔다. 부여된 주소는 ‘서울특별시 송파구 석촌호수로 241’이다.‘더 스피어’는 지름 7m의 구형 LED 미디어아트 조형물이다. ▲태양계 ▲석촌호수 사계절 ▲동서양 명화 등 콘텐츠 27종을 상영해 국내외 관광객에게 송파만의 독창적인 미디어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지난 4월 설치 이후 석촌호수를 찾는 관광객 발길을 호수 위로 이끌며 새로운 명소로 자리매김했다.특히, 올봄 열린 ‘호수벚꽃
편의점 업계가 성장 정체기 타계책으로 퀵커머스를 확대하고 있다.26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GS리테일 운영 편의점 GS25는 쿠팡이츠와 제휴해 즉시배달 서비스를 시작한다. 서울 일부 지역을 시작으로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이번 협업은 GS25측 제안에 쿠팡이츠가 응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쿠팡이츠는 현재 서울 강동·송파·강남·서초·동작·관악·영등포·마포·강서·양천 등 10개구에서 새 퀵커머스 서비스인 '쇼핑'을 시범 운영 중이다.그간 GS25는 자사앱인 '우리동네GS'를 비롯, 외부 배달앱인 배달의
내년 3월 입주 예정… 전용 36~39㎡ 일반 공급분 10세대 이달 분양5호선 거여역·위례선 더블역세권에 송파구 지역 프리미엄 갖춰 전국의 무주택 가구수가 1,000만에 육박한다는 통계가 나오는 가운데, 214만 가구 이상이 무주택자로 조사된 서울에서도 입지와 분양가 대비 시세차익이 높은 지역에 ‘똘똘한 한 채’를 원하는 수요자들이 늘고 있다.이 같은 현상은 서울 주요지역에 무순위 청약으로 나온 세대에 더욱 관심이 집중된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서울
송파구가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구의 랜드마크 ‘더 스피어’에서 특별한 광복절 기념 영상을 선보인다.광복절인 8월 15일, 석촌호수 사거리에 설치된 ‘더 스피어’에는 광복의 기쁨을 현대적인 미디어아트로 재해석한 영상이 30분 주기로 5분간 상영된다.이번 영상은 구가 지난 5월 5일 부처님오신날을 시작으로 진행 중인 ‘기념일 시리즈’ 중 하나다. 구는 '더 스피어'를 활용해 설날, 추석, 삼일절, 개천절, 한글날, 성탄절 등 국가 기념일과 주요 절기에 맞춘 다양한 특별 영상을 상영할 계획
송파구는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어린이가 있는 가정에 ‘화재 안전용품’을 무상 지원한다고 밝혔다.최근 전국에서 잇따른 아동 화재 사고와 관련해 구는 보호자 부재 시 아동 화재 피해를 예방하고자 ‘화재 안전용품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설명했다.지원 대상은 송파구 취약계층 사례관리 가구 중 아동 돌봄 공백이 우려되는 100가구이다.먼저, 오는 9월 30일까지 아동통합사례관리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단독 경보형 감지기’와 ▲‘휴대용 소화기’를 무상 지원한다.‘단독 경보형 감지기’는 센서를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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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교통 안전 위한‘위험도로 중장기계획’마련
경상북도는 8일, 22개 시군과 한국도로교통공단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 중장기계획 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용역에서는, 도로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행안부 재정 분권 계획에 따라 2023년 지방 이양된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의 재정 보전 기간이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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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ZKM, 미디어아트 국제 협력 본격화
대구 수성구가 독일의 세계적 미디어아트 기관 ZKM과 교류 의향서를 체결했다. 양측은 미디어아트 미술관 조성과 신진작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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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해경청, 가뭄 극복 생수 지원과 청장 홍조근정 훈장 수훈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10일, 제72주년 해양경찰의 날을 맞아 강릉지역의 극심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생수를 지원하며 국민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펼쳤다.동해해경청은 극심한 가뭄으로 재난 사태가 선포되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 시민들을 돕기 위해 지난 9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독도를 지키는 삼봉호를 비롯해 해경함정 4척을 동원 약 1,500톤 수돗물을 지원했다.10일 해양경찰의 날을 맞이해 해경함정 긴급 급수 지원에 이어 생수 2L 7,680병을 지역 시민들에게 긴급 전달했다.특히, 생수 지원 대금은 동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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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숲길 8곳서 ‘자원순환 3R 캠페인’ 전개
산림청 산하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는 9월6일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국가숲길 8개에서 ‘자원순환 3R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3R 캠페인’은 Reduce, Reuse, Recycle을 의미하는 환경 보호 활동으로, 센터는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산불,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 증가에 대응하고 친환경 숲길 이용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추진했다.현장에서는 숲길 근로자들이 탐방객에게 다회용 ‘손수건’을 배포하고, 불필요한 산행용품 구매 자제, 쓰레기 발생 최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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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쉐론과 함께… 배우 한소희, 50주년 토론토국제영화제서 뽐낸 독보적 아름다움
배우 한소희가 세계적인 영화 축제, 제50회 토론토국제영화제를 빛내며 글로벌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지난 9월 10일 진행된 레드카펫 행사에서 한소희는 프랑스 하이주얼리 메종 부쉐론의 글로벌 앰배서더로서 우아하고 세련된 자태를 선보였다.이날 그녀가 착용한 주얼리는 부쉐론의 네이처 컬렉션 중 ‘플륌 드 펑’ 라지 이어링과 라지 링이었다. 공작 깃털을 모티브로 한 대담하면서도 섬세한 디자인은 한소희의 독보적인 카리스마와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현장에 모인 전 세계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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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울산 고교야구 ‘울산B.C’로 재도약
울산 고교야구가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14일 본보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 2009년 울산공업고등학교 야구부로 출발한 ‘울산공고B.C’가 최근 ‘울산B.C U-18’이라는 이름으로 새 출발을 알렸다. 슬로건은 ‘야구가 고픈 도시, 울산!’이다.울산 유일의 고교야구부였던 울산공고 야구부는 지난 2021년 선수 저변 확대를 위해 교내 기반 팀에서 공공스포츠클럽 체제로 전환했다.하지만 올해 초 학교폭력으로 인한 선수 이탈과 모교 운동장 공사 등 악재가 겹치면서 선수단이 뿔뿔이 흩어졌다.지난 8월 봉황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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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강 파크골프장 유료화 반대”, 남구파크골프협회, 집회·행진
울산 남구파크골프협회 일부 회원들이 오는 17일 울산 남구의회 제272회 임시회에서 논의될 ‘태화강 파크골프장 무료화를 위한 조례 개정 청원’을 앞두고 단체 집회를 진행했다. 지난 12일 총 246명의 남구파크골프협회 회원들은 울산시청 남문 앞에서 남구청 서문까지 행진하며 지난 8월19일부터 유료 시범운영에 들어간 태화강 파크골프장 유료화 정책에 대해 반대 목소리를 냈다. 이들은 “우리는 남구의 불합리하고 위법한 태화강 파크골프장 유료화 정책에 반대해 거리로 나섰다”며 “남구는 공공성을 무시한 채 주민과의 충분한 협의도 없이 일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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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값, 절반 이상이 ‘유통비용’…양파·고구마는 70% 육박
농산물 소비자가격의 절반 가까이가 유통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용인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2023년 농산물 유통비용률은 49.2%로, 2013년보다 4.2%p 상승했다. 소비자가 1만원을 내면 유통업체가 4920원을 가져가는 셈이다. 1999년과 비교하면 10%p 이상 높아졌다. 품목별로는 쌀이 포함된 식량작물이 35.9%로 낮았으나, 배추·무 같은 엽근채소류는 64.3%, 양파·대파 등 조미채소류는 60.8%에 달했다. 월동무, 양파, 고구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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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효 문화전(文畵展)]삶은 죽음에 기대어 끊임없이 새로운 삶이 된다
‘아침 먹은 나’는 점심에는 이미 없다. 죽어 사라진 것이다. 그러나 ‘아침 먹은 나’가 변하고 사라지지 않는다면, ‘점심 먹는 나’는 있을 수 없다.삶의 내용을 이루는 모든 현상은 사라짐이 없다면 생겨나지 않는다. 삶과 죽음은 살아있는 몸에서 이미 서로 기대면서 동거하고 있다. 생겨남은 사라짐에 기대어 새로운 내용의 생겨남을 이루어간다.사라짐은 생겨남에 자리를 내주어야 다시 새로운 사라짐이 뒤를 잇는다. 지금 이전의 것들이 죽기 때문에, 지금의 모든 것들이 살아난다. 삶은 죽음에 기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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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외지인 거래 늘며 아파트값 회복세
아파트를 중심으로 울산 집값이 회복기를 보이며 ‘꿈틀’하면서 외지인의 울산 아파트 매수가 지속 증가하고 있다. 특히 대출규제 강화로 외지인의 수도권 아파트 매수가 까다로워진 가운데 다수가 지방으로 눈을 돌렸다는 분석이다. 14일 한국부동산원 부동산통계정보 ‘R-ONE’에 따르면 울산의 외지인 아파트 거래량은 2023년 2081건에서 지난해 3084건으로 48.1% 증가했다. 올해도 7월까지 1831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소폭 늘었다. 구군별로 보면, 남구는 지난해 423건에서 올해 679건으로 60.5% 증가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