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3일 오후부터 4일 새벽까지 최대 30mm가 넘는 호우가 내렸다. 도의 사전 대처 덕분에 별다른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4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전날인 3일 밤 11시 40분 평택·안성 지역에 내려졌던 호우주의보는 이날 새벽 2시 해제됐다.
대전 전역에 호우가 쏟아지면서 16일 오후부터 17일 새벽까지 도로 침수와 나무 쓰러짐 등 다양한 피해가 잇따랐다. 16일 오후 7시14분쯤 대덕구 평촌동에서 쓰러진 나무가 주차된 차량을 덮쳤다. 이어 유성구 용산동, 중구 용두동, 서구 탄방동, 동구 신상동 등에서도 잇따라 나무가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밤 9시54분쯤에는 서구 관저동에서 도로
심야시간 인적이 드문 편의점과 슈퍼 등을 노려 업주를 위협·폭행한 뒤 금품을 빼앗은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대전중부경찰서는 특수강도치상 혐의로 20대 1명과 미성년자인 10대 2명을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15일 밤부터 16일 새벽까지 대전시 중구 선화동과 충북 청주 일대의 편의점 및 슈퍼 6곳을 돌며 범행을 저질렀다. 경찰에
가평군이 지난 16일부터 20일 새벽까지 이어진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가운데, 군 장병들이 복구 최일선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큰 힘이 되고 있다.군에 따르면 지난 21일부터 28일까지 8일간 수해 복구 현장에 투입된 자원봉사자는 공직자와 군부대, 민간단체 등을 포함해 총 1만750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수도기계화보병사단, 66보병사단, 제3수송교육연대 등에서 파견된 군 장병은 6,508명에 달해 전체 인력의 60% 이상을 차지했다.특히 일반인 자원봉사자 참여가 어려운 평일에도 군 장병들은 빠짐없이 현장을
가평군이 지난 16일부터 20일 새벽까지 이어진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가운데, 군 장병들이 복구 최일선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큰 힘이 되고 있다.군에 따르면 지난 21일부터 28일까지 8일간 수해 복구 현장에 투입된 자원봉사자는 공직자와 군부대, 민간단체 등을 포함해 총 1만750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수도기계화보병사단, 66보병사단, 제3수송교육연대 등에서 파견된 군 장병은 6,508명에 달해 전체 인력의 60% 이상을 차지했다.특히 일반인 자원봉사자 참여가 어려운 평일에도 군 장병들은 빠짐없이 현장
밤 기온이 28도까지 치솟는 열대야 속에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내 400세대 아파트에 한밤중 정전이 잇따라 발생했다.게다가 한낮 기온이 37도이상 오르는 폭염속에 변전실 부품 교체작업으로 2시간 동안 전기 공급이 중단, 엘리베이터가 멈춰서고 지하주차장이 암흑천지가 되면서 이 아파트 400가구 주민들이 연 이틀동안 큰 고통을 겪었다.28일 청주 흥덕구 오송읍내 한 아파트 주민들에 따르면 4개동 400가구가 입주한 이 아파트에 지난 27일 오후 7시30분부터 28일 새벽까지 여러차례 정전이 발생했다.정전은 수분에서 길
지난 16일부터 20일 새벽까지 이어진 집중호우로 가평군 일대가 큰 피해를 입은 가운데, 24일 오전 기준으로 각종 복구 작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산사태와 급류로 인한 인명피해가 잇따랐지만, 자원봉사자들과 유관기관, 군·경찰·소방의 발 빠른 대응이 더해져 수해 현장에서 신속한 복구가 이뤄지고 있다.◇ 사망·실종자 장례 및 수색 지원 지속24일 현재 가평군에서 5명의 사망자와 2명의 실종자가 발생했으며, 장례 및 수색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 조종면 신상리에서 발생한 주택매몰로 김모씨가 사망했으며,
기상청은 저기압 영향에서 차차 벗어나 북태평양고기압 영향을 받는 5일 오전까지 비가 내리다가 점차 그치고, 오후부터는 가끔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 오전부터 저녁 사이 중부내륙과 남부지방에는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제주도는 늦은 새벽까지 곳에 따라 가끔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산지 20~60mm, 그 외 지역은 5~40mm. 현재 제주도 북부지역과 서부지역에는 폭염경보, 이외 지역은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높은 습도로 인해 체감온도가 33도 이상(북부
기상청은 저기압 영향에서 차차 벗어나 북태평양고기압 영향을 받는 5일 오전까지 비가 내리다가 점차 그치고, 오후부터는 가끔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 오전부터 저녁 사이 중부내륙과 남부지방에는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제주도는 늦은 새벽까지 곳에 따라 가끔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산지 20~60mm, 그 외 지역은 5~40mm. 현재 제주도 북부지역과 서부지역에는 폭염경보, 이외 지역은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높은 습도로 인해 체감온도가 33도 이상(북부
안성시는 17일, 집중호우에 따른 신속 대처 및 선제적 대응의 일환으로 긴급회의를 개최하고, 관내 시설과 취약지역에 대한 현장 점검에 나섰다. 시는 17일 오전 4시부로 호우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오전 10시에는 호우주의보로 격하됐지만,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18일 새벽까지 낙뢰와 돌풍을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돼 비상근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이날 열린 긴급회의는 김보라 시장 주재로 남상은 부시장과 관련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실시간 기상 상황과 피해 현황 등을 공유하고, 침수 및 붕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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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은 6일 오는 9월 13일 오전 9시, 제주시생활체육공원 회천파크골프장에서 ‘제7회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장배 장애인 파크골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장애인 파크골프의 저변 확대와 참여 기회 보장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원하고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최한다.총 150명이 출전예정이며, △2인조 남성부 △2인조 여성부 △4인조 △지적장애인부 등 총 4개 부문으로 나눠 경기가 운영된다. 파크골프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생활 스포츠로, 특히 장애인의 신체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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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문화대학교 국제협력기술선교과 졸업생과 재학생들이 전공을 살려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한 자발적인 재능기부 활동을 이어가며 따뜻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기술로 복음을 전하는 실천적 선교’라는 학과의 교육철학을 바탕으로, 학생들은 뷰티 기술과 음악적 재능을 삶의 현장에서 나눔과 섬김으로 실천하고 있다. 지난 2025년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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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 최고의 스타 손흥민이 10년 동안 뛰며 주장 완장까지 찬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을 떠난다.손흥민은 지난 2일 서울 영등포구 IFC 더포럼에서 열린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기자회견에 앞서 별도의 발언을 통해 “올여름 팀을 떠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그는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에서 우승하면서 이룰 수 있는 것, 할 수 있는 것을 다 했다고 생각한 것이 컸다. 새로운 환경이 필요하고, 새로운 동기를 통해 다시 시작하려고 했다”면서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었다. 작별에도 좋은 시기가 있다고 생각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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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의회가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재가동 및 함평 신공장 건설 합의를 지역 공동체 회복의 신호탄으로 평가하며 정부와 지자체에 구체적인 후속조치를 요구했다. 시의회는 4일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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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공항·항만 가축전염병 차단방역 강화
제주특별자치도 동물위생시험소는 크루즈선 운항 증가와 제주-중국 칭다오 국제 정기 화물선 취항에 대비해 제주공항 및 항만의 가축전염병 차단방역 시스템을 강화한다고 10일 밝혔다.이는 타 시도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아프리카돼지열병, 구제역 등 악성 가축전염병이 지속 발생하고 있어 사람과 차량 이동을 통한 병원체 유입 가능성이 증가하고 있다.이에 제주도는 관문 차단방역 선제 대응에 나섰다.동물위생시험소는 제주항 부두 출구에 차량소독시설 8개소를 설치‧운영해 입도 차량을 소독하고 있다. 제주공항과 제주항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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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외국인전용 카지노에 대한 도민 인식을 체계적으로 파악해 합리적인 정책 방향을 수립하고자 8월 중'제주 외국인전용 카지노 도민인식조사'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제주도는 외국인전용 카지노에 대한 도민 인식 전반을 파악하고 인식변화를 관리하기 위해 2023년부터 매년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조사 대상은 성별‧연령대‧지역별로 표본을 추출한 만 19세 이상 제주도민 1,000명이다. 조사는 8월 중 시작해 9월까지 약 한 달간 대면 설문조사 방식으로 진행된다.주요 설문 문항은 총 20개로 구성됐다. △카지노에 대한 기초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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