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산모의 두명 중 한명 꼴로 산후우울 위험군에 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15일 제주여성가족연구원이 공개한 '제주지역 산모의 산후우울 실태와 지원방안' 연구에 따르면 도내 산후우울 위험군 비율은 49.2%로 절반에 육박했다.이는 전국 평균 42.7%보다 6.5%p다 더 높은 것이다.우울감 영향 요인으로는 '양육부담감'과 '산모의 신체 건강상태'가 주요 원인으로 지목됐다. 특히 '체중증가 등의 외형변화'는 제주가 전국보다 11.3%p 높은 83.9%로 나타났다.제주지역 산모의 산후우울감 경험
제주지역 산모 2명 중 1명은 산후우울감을 경험한 적이 있고, 산후우울감을 경험한 산모의 절반은 고위험군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제주여성가족연구원이 2021년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산후조리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제주지역 산모의 산후우울 실태를 분석한 결과다.이에 따르면 제주지역 산모의 산후우울감 경험률은 52.5%로 전국 평균과 비슷했지만, 우울감 지속 기간은 144일로 전국 평균보다 9.4일 길었다.산후우울 위험군 비율은 49.2%로 전국 평균 대비 6.5%포인트 높았고, 우울감 영향 요
중부뉴스통신 = 제주여성가족연구원은 『제주지역 산모의 산후우울 실태와 지원방안』 브리프를 통해, 제주지역 산모들의 산후우울 실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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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대선] 민주, 대선 낙관론 경계령… "예상 득표율·압승 언급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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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이재명, AI·기본소득·정년연장·주 4.5일제 등 두고 격돌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와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가 18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주관하는 TV 토론에서 인공지능을 포함한 경제 공약의 실현 가능성을 두고 설전을 벌였다. 이준석 후보는 이날 열린 TV 토론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경제공약을 집중 비판하며 공세를 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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