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가 명암유원지부터 청주랜드까지 이르는 권역을 가족형 여가공간으로 구축한다. 27일 시에 따르면 시는 이 권역을 도심 속 대표 가족형 여가·체험 벨트로 조성한다. 먼저 시는 사업비 200억원을 투입해 명암관망탑을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킨다. 민선 8기 청주시는 ‘명암타워 활용방안 수립’을 공약으로 삼고 시민·전문가 의견수렴과 정밀안전진단 및 내진성능평가 결과 등을 종합해 명암관망탑을 리모델링하기로 결정했다.지난 4월 리모델링 설계공모를 통해 설계업체를 선정했으며 5월부터 실시설계용역을 진행 중이
진주시의회 기획문화위원회는 24일, 오는 11월 개소를 목표로 건립 중인 진주유등창작센터 조성 현장을 찾아 막바지 공사 현황과 향후 운영 계획 등을 점검했다.가칭 ‘빛담숲’이라고 이름 붙은 진주유등창작센터는 진주시 대곡면 구 단목초등학교 본관 960㎡를 리모델링해 구축되며, 유등 전문인력 양성과 창작·체험·전시·휴식이 가능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위원들은 이번 점검에서 전국 지자체 간 문화관광산업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는 상황에서 진주 고유의 유등문화를 중심으로 한 차별화 전략 수립의 필요성을 강조했다.또한 시민에게 접근
인천 동구는 인천시, 인천시교육청과 23일 인천시청에서 화도진도서관 증·개축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화도진도서관 시설 개선을 통해 주민들에게 양질의 교육 및 문화 서비스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으로 동구 화수동 소재 구 소유토지는 시교육청이 화도진도서관의 증·개축 사업에 사용하게 된다.화도진도서관 증·개축 사업이 추진되면 화도진도서관은 책을 읽고 학습하는 공간 외에도 문화 체험, 소통과 휴식이 공존하는 개방형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부산시 는 21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부산시-서울시의회 15분도시 부산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간담회에는 박형준 시장, 김길영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장과 위원 등 28명이 참석한 가운데 15분도시 부산 정책에 대한 브리핑을 듣고 그와 관련된 정책 환담 및 질의응답 등을 진행했다.간담회 이후에는 15분도시 주요 핵심 거점시설인 어린이복합문화공간 ‘시청 들락날락’과 40여 년 만에 시민 복합문화공간으로 개방한 옛 시장 관사 ‘도모헌’을 방문하여 15분도시 정책 추진 현장을
경기도가 가평군 자라섬을 10월 15일자로 ‘경기도 지방정원’에 등록했다. 2019년 ‘세미원’에 이어 두 번째 지정이다.‘지방정원’은 지역의 자연환경과 문화적 특성을 반영해 지방자치단체가 조성·운영하는 공공정원이다. 정원문화 확산과 지역 활성화를 위한 핵심 기반으로, 전국에는 전국 최초 지방정원인 세미원을 비롯해 15개가 있다.자라섬은 북한강을 배경으로, 다양한 식물자원과 생태공간이 조화를 이루고 있는 곳이다. 매년 열리는 ‘자라섬 재즈페스티벌’의 개최지로 자연 속 여가·문화·관광이 결합된 복합문화공간으로 국내외에서도 유
진주시 이반성면에 위치한 경남도수목원이 식물 테마 복합문화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난다.경남도는 ‘식물 테마 복합문화공간’을 목표로 경남수목원을 확장해 활성화한다고 12일 밝혔다.도는 지난달 말 경남수목원 확장·활성화에 필요한 토지 매입건을 포함한 2026년도 정기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을 도의회에 제출했다.이 계획안에 따르면 도는 현재 경남수목원이 체계적인 관람·체험구역이 미흡하고, 주차공간이 부족해 이용객 불편이 크다며 올해부터 2034년까지 10년간 도비 498억원을 들여 경남수목원을 넓힌다.도는 올해 식물 테마 복합문화공간을 목표로
싱가포르의 공공도서관들은 지역의 커뮤니티이자 관광명소로도 자리매김 하고 있다. 도서관 건립을 계획할 때부터 접근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지역민들이 가까운 거리에서 언제든 이용할 수 있도록 했고, 가족 단위로 다양한 체험과 놀이를 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었다. 또한 도심 쇼핑몰과 관광지 등에도 도서관을 조성해 더 많은 시민들이 찾도록 했고, 새로운 관광명소가 되고 있다. ◇지역커뮤니티 역할 ‘풍골 도서관’ 지난달 14일 찾은 싱가포르 풍골 신도시에 위치한 풍골 지역 도서관
제주시 조천읍 주민자치위원회와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지난 21일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벤치마킹을 위해 금호읍 어울림센터를 방문했다. 이들 은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의 핵심 거점시설인 금호읍 어울림센터와 생활SOC 기반시설, 주민공동체 공간, 마을경관 개선사업지 등을 둘러보며 운영 현황과 추진 성과를 공유했다. 금호읍 어울림센터는 지난 2023년 12월 준공돼 지역공동체 활성화의 중심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 어울림센터 운영위원회를 중심으로 주민들이 직접 시설을 운영하고 문화·복지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주민 복합문화공간으로 활용되
싱가포르는 인구 약 590만명의 작은 도시국가다. 그러나 이 작은 나라 국민들의 독서 열기는 그 어느 나라, 도시보다 높고 뜨겁다. 2024년 싱가포르 공공도서관의 방문객은 2080만명에 이르고, 프로그램 전시 참여자는 286만명, 도서 대출은 3880만권에 달한다. 이러한 배경에는 도심 곳곳에 시민들이 언제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공공도서관들이 자리 잡고 있기 때문이다. 싱가포르는 다양한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더 많이 책을 접하고 더 자주 도서관에 올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을 펼치며 도서관을 문화·지식의 허
동해시 망상해뜰책뜰이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하며 지역민이 찾고 싶은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망상해뜰책뜰은 상·하반기 둘째 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1층에서 '작은 인형극 공연'을 정기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어린이들에게 즐겁고 유익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도서관의 친근한 이미지를 높이는 한편, 이용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특히 지난 9월에는 마술풍선쇼가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으며, 10월과 11월에는 테이블 인형극, 12월에는 코믹 마임극이 예정되어 있다.
롯데웰푸드의 '자일리톨껌' 사회공헌 활동 '닥터자일리톨버스가 간다' 캠페인이 140회차 진료 봉사로 버스가 방문 가능한 대한민국 최동단 지역인 울릉도를 찾았다.롯데웰푸드는 대한치과의사협회와 함께 경북 울릉군에 위치한 천부초등학교를 지난 23일과 24일 이틀 동안 방문했다고 27일 밝혔
해양경찰 작전본부는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국내외 정상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28일 경주 보문호와 동·남해해역에 ‘갑호비상’을 발령, 해상경계 태세를 최고 수준으로 격상한 가운데, 경호현장에 대한 최종 점검을 실시했다.김성종 해양경찰 작전본부장은 28일 경주 보문호를 방문해 특수기동정에 탑승하여 수상구역을 직접 순찰하고 경호안전통제단 종합상황실 등을 방문해 유관기관의 경호 현황을 살펴봤다.김 본부장은 “정상회의 기간 중 한 순간도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완벽한 경호태세를 유지해 달라”고 당부하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역
글로벌 컴퓨터 주변기기 브랜드 다크플래쉬의 공식 수입사인 투웨이가 ‘darkFlash DY460 ARGB BTF’ 어항 PC 케이스를 블랙과 화이트 색상으로 새롭게 선보인다. 블랙은 98,000원, 화이트는 99,800원의 합리적인 가격대로 출시하며, 데스크테리어를 원하는 사용자의 큰 관심이 기대된다.DY 시리즈는 다크플래쉬의 ‘FLY BEYOND LIMITS’ 철학을 반영한 데스크테리어 프리미엄 라인업이다. DY460, DY470, D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29일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가 주관한 ‘2025년 기초 지방정부 우수정책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받았다.이번 경진대회는 민선 8기 동안 추진된 우수정책을 선정하기 위한 대회로, 지난 8월 전국 83개 기초 지방정부에서 총 137건의 정책이 응모됐다.이후 서류심사, 현장실사 및 발표심사를 거쳐 미추홀구가 최종 대상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미추홀구는 전국 최초로 지자체가 직접 운영하는 ‘미추홀구 환경·사회·지배구조 센터’를 설립해 도심 속 방치된 유휴공간을
인천 동구는 지난 30일 동구청에서 직원 간 소통·공감과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월례 조회를 대신한 ‘소통·공감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베스트셀러 ‘방구석 미술관’ 시리즈의 저자인 조원재 작가가 참여한 전문가 특강, 5인조 재즈 밴드 ‘문스톤 밴드’와 함께하는 퇴근길 음악회 순으로 진행됐다.특히, 조원재 작가의 강연을 통해 직원들은 예술작품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깊이 있는 통찰을 배우며, 개인의 삶과 가정, 나아가 동구의 미래를 한층 넓은 시야로 바라볼 수 있는 뜻깊은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10월 29일 남동체육관에서 열린 ‘제8회 인천시 이·통장 한마음대회’에서 계양구가 종합 3위를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번 대회에는 인천시 10개 군·구 소속 4,800여 명의 이·통장들이 참여해 화합과 친목을 다졌다. 오전에는 소양교육, 오후에는 비전탑 쌓기·명랑운동회·노래자랑 등으로 구성된 한마음대회가 진행됐다.계양구는 뛰어난 조직력과 단결력을 바탕으로 참가해 탁월한 성과를 거두며 10개 구 가운데 종합 3위라는 영예를 안았다.윤환 구청장은 “이·통장 한마음대회에서 우수한 성과
인천시 남동구는 공연장 화재 및 다중 운집 인파 사고 등 복합재난에 대비해 재난 대응 실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25년 재난 대응 안전 한국훈련’을 실시했다고 31일 전했다. 이번 훈련은 실전과 같은 완성도 높은 훈련을 위해 현장훈련과 토론훈련을 동시에 연계한 통합연계훈련으로 진행됐으며, 참여기관 등은 자체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실제와 같이 출동하면서 적극 참여했다.현장훈련이 펼쳐진 남동체육관에는 남동소방서 및 논현경찰서, 남동경찰서를 비롯한 재난 대응 유관기관과 안전 관련 민간단체 등 12개 200여 명
남동구의회 이정순 의장이 ‘2025 지방자치 의정대상’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이번 수상은 한국유권자중앙회가 주최하는 정명대상 시상식에서 이루어졌으며,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헌신한 의원들을 발굴하고 그들의 업적을 널리 알리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제9대 남동구의회 후반기 의장직을 맡은 이정순 의장은 20개 동을 순회하며 각 동 자생단체장들과 간담회를 진행하고 주민들의 현안을 직접 듣고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힘썼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구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현장의 목소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