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립서귀포합창단은 오는 11일 오후 7시30분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제85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하얀 겨울’을 주제로 한 이번 공연에서 도립서귀포합창단은 ‘겨울을 여는 소리’, ‘겨울의 기억’, ‘겨울의 환희’라는 세 개의 무대로 합창이 전하는 따뜻한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첫 무대는 박위수 상임지휘자의 지휘로 시작된다. 먼저 크리스마스에 자주 울려퍼지는 올라 야일로의 ‘고결한 인사’와 두 대의 바이올린 협연이 어우러지는 바로크양식의 합창곡 ‘그르제고슈 게르와지 고르치츠키’의 ‘당신의 힘으로’가
울산시립합창단이 오는 11일 오후 7시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132회 정기연주회로 송년 음악회 헨델 ‘메시아’를 선보인다.올해의 대미를 장식할 이번 무대는 바로크 음악의 걸작으로 손꼽히는 게오르크 프리드리히 헨델의 대표 오라토리오 ‘메시아’를 통해 시민들에게 깊은 감동과 성찰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지휘는 박동희 예술감독이 맡으며, 국내외에서 활약 중인 정상급 성악가 소프라노 박하나, 카운터테너 장정권, 테너 김효종, 베이스 박흥우가 솔로이스트로 출연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인다.
울산시립예술단이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을 위해 이달 진행되는 시립예술단의 주요 공연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게 하는 행사를 마련한다. 대상은 2026학년도 수능 수험표를 소지한 수험생으로, 오는 4일과 11일, 19일 울산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3개 공연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가장 먼저 4일 오전 11시 대공연장에서 울산시립무용단 특별공연 ‘원하는 대로’가 무대에 오른다. 이번 무대는 전통연희와 창작무용을 결합해 ‘길놀이’, 이의태 명인의 ‘줄타기’, 울산시립무용단의 ‘꽃길’ ‘큰태평무’, 더광대가
  국악관현악의 대중화와 실험적 확장을 선도하는 오케스트라 상상은 28일 증평문화회관에서 ‘The Spectrum’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증평문화회관 상주단체인 오케스트라 상상이 주최·주관하고 충북도·충북문화재단·증평군이 후원한다. 이번 무대는 전통 국악을 기반으로 하면서도 일렉트로닉, 앰비언트 사운드, 라이브 시퀀스, 연희 퍼포먼스가 어우러지는 현대 국악의 확장된 가능성을 제시한다. 공연에는 한국과 지역을 기반으로 독창적인 예술세계를 펼쳐온 예술감독 거문고 유용성, 멀티인스트루멘탈리스트 LK9, 멀티퍼커
리마 엔터테인먼트가 첨단 AI 기술을 기반으로 구축한 K-POP 버추얼 걸밴드 ‘STARSIS’가 지난 17일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G아티언스 2025 커넥팅위크’ ‘특별 무대에서 성공적인 데뷔 쇼케이스를 가졌다.STARSIS는 이 자리에서 가상과 현실을 잇는 독창적인 세계관과 파격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미래 엔터테인먼트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STARSIS의 첫 무대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현실 ‘US’와 가상 ‘CONUS’ 두 세계를 혼란에 빠뜨린 빌런 집단 ‘이그니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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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봉화교육지원청은 12월 4일 19시, 봉화군청소년센터 대강당에서‘2025년 소리로 물들이는 봉화 행복나눔 음악회’를 성황리에 마쳤다.학생, 학부모, 교직원, 지역주민이 모인 이날 무대는 교육공동체 모두가 예술로 하나 되는 특별한 시간이었다. 이번 음악회는 학생·교직원·학부모·지역사회가 하나의 목소리로 어우러지는 소통형 예술 축제로 세대와 장르를 넘나드는 풍성한 공연이 이어졌다.첫 공연은 봉화교육지원청 난타 동아리‘봉타’의 경쾌한 무대로 시작되었다. 이어 맑은 음색과 화음으로 노래하는 봉꽃송이 청소년 합창
상주시는 11월 29일 상주문화회관에서 관내 지역아동센터연합회와 함께 아동의 재능을 시민들에게 선보이는 ‘2025년 지역아동센터연합회 어울림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이 1년 동안 갈고닦은 예술적 재능을 무대에서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종사자와 지역사회가 함께 아동 성장의 의미를 나누기 위해 마련되었다.행사장에는 아동과 학부모, 센터 종사자,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무대는 상주아동복지센터의 사물놀이 공연으로 힘차게 문을
김천시문화예술회관이 오는 12월12일 오후 7시 30분 김천시립율곡도서관 율곡홀에서 시립소년소녀합창단 제27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겨울왕국’,‘인어공주’,‘라이언킹’ 등 세대를 초월해 사랑받는 디즈니 작품 속 명곡들을 맑고 순수한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목소리로 재해석하여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무대로 구성된다. 무대는 가수 이희주, 챔버 오케스트라, 조대철 밴드의 협연과 생동감 넘치는 연주와 맑고 순수한 합창단의 목소리가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디즈니 영화 속 한 장면에 들어온 듯한 생생
늦가을의 차가운 바람이 옷깃을 스칠 때, 계절의 변화와 인생의 아름다움을 노래하는 무대가 펼쳐진다. 바람과 꽃, 눈과 달을 뜻하는 ‘풍화설월’의 정취가 국악의 선율에 실려 김천의 밤을 그윽하게 물들일 예정이다. 김천시문화예술회관은 27일 오후 7시 30분 시립문화회관 공연장에서 ‘시립국악단 제39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자연의 섭리와 인간의 희로애락을 현대적인 국악 관현악으로 재해석했다. 첫 무대는 힘차고 역동적인 에너지를 담은 관현악곡 ‘천마도’가 장식하며 관객의 귀를 사로잡는다. 이어지는 무대에서는 해
울산오케스트라가 오는 27일 오후 7시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제6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무대는 모차르트의 대표작 세 곡과 울산 출신 작곡가 김정호의 신작 ‘간절곶 일출’ 초연으로 꾸며진다. 연주 프로그램은 모차르트의 디베르티멘토 F장조 K.138, 피아노 협주곡 23번 A장조 K.488, 교향곡 40번 g단조 K.550과 함께 김정호의 창작 초연작 ‘간절곶 일출’로 구성된다. 피아노 협주곡에서는 김태진 울산대학교 예술학부 교수가 협연자로 나서며, 지휘는 이명근 군산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가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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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교육예산 106.4조 확정…영유아특별회계 신설ㆍ어린이집 교사 처우개선
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 교육부는 내년도 예산이 106조3607억 원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정부안보다 945억 원 늘어난 규모로 국회 심사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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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중앙로 상점가, 연말 고객감사 대축제 개최 
제주시는 5일과 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중앙로 상점가 일대에서 ‘행운팡팡! 고객감사 대축제’를 개최한다.행사 기간 구매 영수증 경품 추첨 이벤트, 버스킹 공연, 키즈마켓데이 이벤트, 각종 미니게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올해부터 추진 중인 ‘상권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중앙로상점가상인회, 제주중앙지하상가진흥사업협동조합, 제주칠성로상점가진흥사업협동조합 등 원도심활성화자율상권조합과 함께 마련됐다.성로·중앙로·중앙지하상가는 2024년 중소벤처기업부 공모를 통해 자율상권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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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지사 "서귀포 도시우회도로 논란, 원탁회의 통해 결론 내릴 것"
서귀포시 도시우회도로 개설을 둘러싼 논란이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오영훈 제주지사가 이 논란에 대해 원탁회의 방식의 공론화 절차를 밟을 것임을 밝혀 주목된다.오영훈 지사는 5일 서귀포시 동홍동주민센터 등을 방문해 민생현안 탐방을 진행하는 일정에서 서기포시 도시우회도로 개설 현안을 찾아 반대단체의 의견을 들었다.이 자리에서 반대단체에서는 △솔숲 생태·경관 보존 △아이들 통학 안전 △환경영향평가 절차 검증 △도로 개설 실효성 재검토 △문화·역사적 가치 보호 등을 주장하며, 향후 공사 일정 등을 투명하게 공개할 것을 요청했다.이에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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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현 "김태효가 쥐고 흔들려 했던 NSC 체제, 李 정부가 계승하는 것 말이 되나"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이 1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외교·안보 분야에서도 윤석열 정부에서 활용했던 체제가 여전히 남아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윤석열 정부의 외교·안보 분야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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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지 못할 연말을 위한 독일 대표 크리스마스 마켓 3곳
어릴적 크리스마스 하면 거리마다 울려 퍼지던 캐럴 소리, 반짝이는 조명과 장식들로 가득했던 풍경이 떠오르곤 한다. 하지만 언젠가부터 그런 따뜻하고 설레는 분위기는 점차 찾아보기 어려워졌고 크리스마스가 코앞으로 다가와도 문득 실감 나지 않을 때가 많다. 점차 잊혀가는 크리스마스의 진정한 매력을 다시금 경험하고 싶다면, 깊은 역사와 전통이 살아 숨 쉬는 유럽 현지의 크리스마스 마켓을 방문하는 건 어떨까. 차가운 겨울밤을 밝히는 수천 개의 불빛, 달콤한 향기, 그리고 캐럴이 어우러져 동화 같은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이 글에서는 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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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관광개발공사, '강릉 MICE 유치설명회 및 팸투어'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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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관광개발공사는 지난 12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강릉 MICE 유치설명회 및 팸투어’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2026년 강릉컨벤션센터 개관을 앞두고 국내외 MICE 행사 유치 기반을 넓히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주요 PCO 실무자들이 참석해 강릉의 MICE 경쟁력을 직접 체감했다.참가자들은 강릉의 MICE 인프라 및 MICE 유치 지원제도 등을 공유받았으며, 호텔․유니크베뉴 등 MICE 베뉴와 관광․웰니스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강릉의 실질적 행사 개최 가능성을 확인했다.이번 행사는 강릉의 MICE 산업 위상을 강화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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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자치도, KTX-이음 증편을 위해 강릉선·동해선 연내 증편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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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는 개통 이후 인기 노선으로 자리 잡은 강릉선과 동해선의 KTX-이음 증편을 위해 김진태 지사는 12월 8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간담회를 통해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공사에 적극 건의하고 있으며, 연내 증편 추진을 목표로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강릉선 KTX는 2017년 12월 개통 이후 서울에서 강릉·동해까지를 연결하는 동해안권 핵심 고속철도로 자리매김 했으며, 현재 평일 왕복 20회, 주말 왕복 30회를 운행하고 있다. 일평균 16,600명 수준이며, 연간 600만 명이 이용하는 등 전국 단위 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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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자치도, 국내 숙박여행 선호도 조사에서 '압도적 전국 1위'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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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가 다양한 조사기관이 실시한 여행 선호도 조사에서 잇따라 1위를 차지하며 국내 대표 관광지로서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컨슈머인사이트가 11월 26일 발표한 '2025년 10월 국내·외 여행 동향 보고'에 따르면, 도는 10월 국내 숙박여행지 점유율 21.6%로 전국 1위를 기록하며, 경기, 경북, 전남과 비교해 두드러진 격차를 보였다.문화체육관광부의 '2024 국민여행조사'에서는 2024년 2,070만 회의 숙박여행 횟수를 기록하며 7년 연속 전국 1위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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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영 위원장 "시민 삶 풍요롭게 하고 청소년 교육에 기여하는 밑거름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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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특례시의회 문화체육교육위원회는 8일 열린 제397회 제2차 정례회 문화체육교육위원회에서 조례안 및 동의안 등 4건의 안건을 심사했다.오세철(더불어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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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화성청년 취업역량강화 사업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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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특례시가 지역 청년들에게 기업에서의 실무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한 ‘2025년 화성청년 취업역량강화 사업’을 마무리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