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된 제주4․3기록물의 인증서를 4․3영령들에게 봉헌하고, 제주4․3이 세계가 인정한 평화와 인권의 역사임을 알렸다.제주도는 18일 오후 4시 제주4·3평화공원 위령제단에서 ‘제주4·3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 인증서 봉헌식’이 거행됐다고 밝혔다.4․3희생자유족회와 4․3평화재단이 주최․주관한 봉헌식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 김광수 제주도교육감, 김창범 제주4·3희생자유족회장을 비롯해 4·3유족 및 도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유네스코 등재 인증서를 봉헌하며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