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깊어가는 경주솔거미술관이 오는 10월 3일부터 11월 2일까지 ‘2025 경북청년작가그룹전’을 연다.전시 부제는 ‘淸年! 靑年! 請年! – 맑고 푸른 그대에게 청한다’이다.이번 전시는 지역 미술대학 졸업 예정 작가들에게 첫 공식 무대를 제공하고, 도민들에게 젊은 예술을 직접 만
수원특례시의회는 22일 수원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린 ‘G-BIO WEEK x AI CONNECT with G-FAIR 2025’ 개막식에 참석했다.이날 행사에는 이재식 의장, 경기도 경제부지사, 수원시 제1부시장, 산업계·학계 전문가와 기업 관계자 등이 함께해 최신 기술과 산업 동향을 공유하고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이재식 의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이 자리는 대한민국이 바이오·인공지능·양자기술 분야의 혁신을 선도하고 새로운 미래 산업을 열어가는 매우 뜻깊은 무대”라며, “수원특례시의회
문경시가 성평등 가치 확산을 위한 시민 화합의 장을 열었다. 지난 16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2025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에는 지역 여성 리더와 19개 여성단체 회원 등 700여 명이 참석해 성평등과 친절 문화를 함께 다짐했다.행사에서는 지역 여성단체 소개와 함께 양성평
아시안 신세대 창의 디자인협회가 주최하고 홍콩 특별행정구 정부 문화스포츠관광국 산하 문화창조산업국의 후원으로 마련된 ‘LOCAL POWER 2025 홍콩 패션 인 서울’이 서울 성수동에서 개막했다. 이번 행사는 홍콩위크2025 서울의 주요 프로그램 중 하나로, 홍콩 패션의 독창성을 알리고 한국과의 문화적 교류를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행사의 공식 개막은 9월 27일 패션쇼를 통해 이뤄졌다. 개막식에는 로자나 로 문화스포츠관광국장, 도리안 호 창의 디자인 협회 창립회장, 비비안 섬 문화스포츠관광 상임국장,
울산시가 청년의 날을 맞아 청년들이 직접 참여하고 기획하는 축제를 마련한다. 시는 26~27일 이틀 동안 태화강체육공원에서 ‘2025 울산청년주간’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청년주간은 정책·소통, 체험·홍보, 문화·참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채워진다. 정책·소통 부문에서는 ‘토크콘서트’와 ‘청년정책 제안 경연대회’가, 체험·홍보 부문에서는 ‘청년아지트와 상담소’가 운영된다. 문화·참여 프로그램으로는 청년 음악인의 무대 ‘유-스테이지’, 독립영화 상영회 ‘유청춘독립영화제’, 청춘 소개팅 프로그램 ‘유-하
스마일게이트는 25일, 일본 지바현 마쿠하리 멧세에서 열리는 ‘도쿄게임쇼 2025’에 참가해 자사 공식 부스를 최초로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번 TGS 부스 참가로 스마일게이트는 일본 현지 팬들과 직접 소통하고, 바이어 및 업계 관계자들과의 교류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부스는 전시관 4홀 N08에 마련됐다.스마일게이트는 이번 행사에서 신작 RPG ▲‘카오스 제로 나이트메어’와 ▲‘미래시: 보이지 않는 미래’의 시연 버전을 공개하고, 다양한 무대 및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취미로 시작했지만 무대에 서니 뿌듯하고, 가족들도 같이 즐길 수 있어 좋아요.”오는 주말, 영주시민회관에서는 생활 속에서 갈고닦은 예술을 시민과 나누는 무대가 펼쳐진다.‘2025 영주생활문화예술제’가 26~27일 이틀간 공연장과 전시실에서 열린다.이번 축제는 경북도와 영주시가 공동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경북문화관광공사가 경주 시민들에게 특별한 무대를 선물했다.세계의 시선이 쏠린 국제회의의 화려한 무대 뒤에서, 도시를 따뜻하게 빛내온 ‘진짜 주인공’ 시민들에게 감사를 전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한 것이다.공사는 오는 26일 경주엑스포대공원 문화센터 문무
의성군청소년센터 무대 위에 나란히 앉은 두 학생이 마이크를 잡고 열띤 논박을 이어갔다.한쪽은 “산불 피해 지역은 자연복원으로 숲을 살려야 한다”고 주장했고, 다른 쪽은 “인공조림으로 더 빠르고 체계적인 복원이 필요하다”고 맞섰다.지난 17일 열린 ‘2025 의성ON토론대회’는 산림 재
서울문화재단이 지난 11일 노들섬에서 개최한 ‘2025 서울생활예술페스티벌’이 1만여 명의 생활예술인과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올해 축제는 서울 전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35개의 시민 동호회와 500여 명의 시민예술가의 참여로 공연·전시·체험·마켓 등 다양한 생활예술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축제 당일에는 1만여 명의 시민 관람객이 방문해 세대와 지역, 장르를 넘나드는 생활예술의 의미와 즐거움을 만끽했다.공모로 선발된 12개 시민 동호회가 참가한 경연 무대에서는 음악·무용·전통·댄스 등 다양한
한국수자원공사가 세계은행, 한국국제협력단 등과 협력을 통한 공적원조 기금 활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수자원공사는 ODA를 기반으로 방글라데시, 요르단, 우즈베키스탄 등에 글로벌 역량강화 컨설팅 프로젝트를 제공하고, 다양한 지식교류 활동과 국내 물기술 수출 연계 노력을 확대하고 있다. 최근 개발도상국에서는 새롭게 건설된 물관리 시설이나 시스템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현지 전문가가 부족해, 효율적으로 인프라를 활용할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이에
은성의료재단 좋은삼정병원은 비뇨의학과 김정호 과장이 최근 복강경 수술을 통한 양측 신종양 절제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수술은 울산 2차 종합병원 중 최초로 시행된 사례다. 환자는 50대 남성으로, 우측 신장에 2.2㎝ 종양이, 좌측 신장에 4.7㎝의 종양이 있었다. 양측 신장에 암이 동시에 발생하는 경우는 드문데, 신장 기능을 보존하는 동시에 종양을 제거해야 하기 때문에 수술 난도가 매우 높다. 김 과장은 최소침습 복강경 수술 기법을 적용해 양쪽 신장 종양을 정밀하게 절제
서울시 안심통장, 자영업자 '생명줄'...추석 앞두고 하루 3천 명 몰려...58일→30일로 조기 마감서울시가 생계형 자영업자를 위해 출시한 '안심통장 2호'가 시행 30영업일 만에 예산 소진으로 오는 15일 조기 마감된다. 1호 사업보다 한 달이나 빨리 마감되면서, 자금난에 시달리는 자영업자들의 절박한 현실이 고스란히 드러났다.특히 추석을 앞두고 유동성 위기에 몰린 자영업자들의 신청이 폭주하면서 하루 최대 3,135명이 몰리는 진풍경이 연출됐다. 서울시는 올해 안심통장 1·2호를 통해 총
제주특별자치도는 10일 오전 도청 탐라홀에서 사무관 및 연구·지도관 승진자 50명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이들은 2025년 하반기 정기인사에서 사무관 및 연구·지도관으로 승진 의결됐다. 8월 25일부터 10월 2일까지 6주간 지방자치인재개발원에서 5급 승진리더과정 교육을 수료하고 이날 임용장을 받았다.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임용장을 수여하며 “공직자 여러분의 열정과 헌신 덕분에 민선8기 제주도정이 큰 성과를 내고 있다”면서 “1차산업 조수입 5조원 시대, 제주가치돌봄, 제주형 건강주치의 제도 등이 본격화되면서 도민 한 분 한분의
금융위원회가 15일 ST금리 인상 / 전세대출 DSR 포함 시 차주 영향에 대해 시산한 내역을 발표한 바에 따르면 주담대 스트레스 금리 인상 시 금리유형에 따라 차주별 대출한도가 △6.6~△14.7% 수준 감소한다.전세대출 이자상환분 DSR 포함 시에는 전세대출 취급시 DSR이 최대 14.8%p 상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