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세계자연보전연맹 회원국에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 사례를 공유하며 국제 환경협력의 중심지 역할을 강화할 방침이다.제주도는 오는 10월 9일부터 15일까지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열리는 2025 세계자연보전총회에 참여한다.이번 총회는 '변화를 이끄는 환경보전 강화'를 주제로 전 세계 160여개국 1,400개 세계자연보전연맹 회원을 비롯해 기업, 청년 지도자, 비영리단체 등 1만여 명이 참석한다. 제주는 개막식과 회원 총회, 제주 프로그램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형 환경정책 모델을 국제사회에 알린다. 4년 주기로 열리는 세계자연보전연맹 최대 행사에서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 사례를 공유하며 국제 환경협력의 중심지 역할을 강화할 방침이다.제주도는 10월 9일부터 15일까지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열리는 2025 세계자연보전총회에 참여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총회는 ‘변화를 이끄는 환경보전 강화’를 주제로 전 세계 160여개국 1,400개 세계자연보전연맹 회원을 비롯해 기업, 청년 지도자, 비영리단체(
LX하우시스가 30일 발표된 ‘2025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가정용 건축자재 부문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는 KCSI는 1992년 첫 발표 이후 올해로 34년째 진행된 국내 산업의 대표적인 고객만족도 조사 제도다.올해 KCSI 조사는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1만1천여명의 국내 소비자가 참여해 소비재, 내구재 제조업, 일반서비스업, 공공서비스업 등의 분야에서 총 400개 기업·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올해 조사에서 LX하우시스는
한국동서발전이 30일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이해 소외되기 쉬운 우리 주변 장애인 취약계층 400가구에 간편식으로 구성된 ‘한가위 온정 꾸러미’를 전달했다.이번 나눔 행사에는 권명호 동서발전 사장을 비롯해 김성관 노조위원장 및 임직원 등이 함께 참여해 선물꾸러미를 직접 포장하고 배송 차량에 옮겼다. ‘한가위 온정 꾸러미’는 명절 기간 돌봄과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기 쉬운 가구의 식생활 부담을 덜고, 안전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꾸러미에는 간편 조리가 가능
하나은행은 대전시·대전투자금융과 공동으로 지역 스타트업과 벤처기업 지원을 목표로 한 ‘대전 D-도약펀드’에 1000억원을 출자했다고 29일 밝혔다. 출자금 규모는 펀드 참여 기관 중 가장 큰 수준으로 총 결성 금액 2048억원의 절반에 해당한다.이번 펀드는 국내 최초로 민간과 공공 부문의 역량을 결집해 결성된 전국 최대 규모의 지역 혁신 금융 모펀드다.기술 기반 창업 기업에 안정적 성장 자금을 공급하고 앞으로 5000억원 규모의 모험자본을 지역 벤처 생태계에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400개 이상의 혁신기업이 유니콘 기업으로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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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자원 화재] '시스템 복구율' 19.8%…9개 부처 홈페이지 먹통 여전
전홍선 기자 =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전본원 화재로 가동이 중단된 정부 정보시스템 647개 중 128개의 복구가 완료됐다.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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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찾아가는 문화 공연’으로 영유아 정서․심리 발달 지원
경북교육청은 9월부터 11월까지 영유아 수 300명 미만 지역인 봉화와 영양․청송․울릉 지역의 유치원과 어린이집 23곳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2학기 찾아가는 문화 공연’을 운영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경북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와 협력해 문화예술 관람 기회가 부족한 지역의 유아들에게 다양한 공연과 예술 체험을 제공함으로써 정서․사회․심리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공연은 국악과 인형극,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되며, 유아 눈높이에 맞춰 창의성과 상상력, 공동체 의식을 키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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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소멸 문제 해결 위해 머리 맞댄 한·일 대학생… 한림대 ‘한-일 글로컬 문제해결·창업 프로젝트 공유회’ 성료
한·일 대학생들이 청년 인구 유출과 상권 침체로 인한 지역 소멸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창업 아이디어를 통해 해법을 모색하는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사회적협동조합 멘토리는 지난 9월 12일 커먼즈필드 춘천에서 한림대학교, Station C, 리츠메이칸 아시아태평양대학교와 함께 ‘한-일 글로컬 문제해결·창업 프로젝트 공유회’를 개최했다.이번 공유회에는 한국과 일본의 대학생 19명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10일간 대구-의성-춘천을 거치며 지역 문제를 현장에서 탐구한 후 도출한 창업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행사에는 춘천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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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도시공사, 추석맞이 ‘식료품 나눔 봉사’ 실시
용인도시공사는 지난 9월 30일,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과 함께 소외된 이웃을 위한 ‘식료품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나눔에는 공사 임직원 34명이 참여했으며, 지역 주민들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공사는 총 30만 원을 기부해 라면, 통조림 등 생필품 구입을 지원하고, 임직원들이 직접 도움이 필요한 장애인 가정에 식료품 상자를 전달했다.또한, ‘보름이 박스’ 기부 캠페인을 통해 공사 임직원뿐 아니라 용인도시공사에서 운영하는 체육·문화시설 이용 시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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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갈 생각 없다’더니… 박단, 울릉도 응급실로 복귀
의대 정원 확대에 반대하며 수련을 중단했던 박단 전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이 경북 울릉군 보건의료원 응급실에서 새 출발을 알렸다.박 전 위원장은 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피폐와 방황을 갈무리하고 끝내 바다 건너 동쪽 끝에 닿았다"며 "10월부터 울릉군 보건의료원 응급실에서 근무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곳에서 다시 나아갈 길을 살피려 한다"며 "명절에는 내내 병원에 머물기로 했다"고 덧붙였다.박 전 위원장은 지난해 윤석열 정부가 의대 정원을 2000명 증원하겠다고 발표한 이후 전공의 집단행동을 이끌며 대정부 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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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아, 주진우에 "술마시고 빈차만 출근시킨 내란수괴만 보니 '살인적 스케줄' 이재명 못 믿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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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이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이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와 관련해 이재명 대통령의 일정을 초단위로 밝혀야 한다고 요구한 것을 두고 "술 마시고 빈 차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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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법소년 3년 새 1.27배 증가…강간·절도·폭력 범죄 모두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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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년간 촉법소년의 수가 급격히 증가하며 2만 명을 돌파한 가운데, 강간, 절도, 폭력 등 주요 강력범죄에 대한 촉법소년의 가담도 빠르게 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6일 국민의힘 최수진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2년 16,435명이었던 촉법소년은 2024년 20,814명으로 3년 만에 1.27배 증가했다. 성별로는 같은 기간 남자 촉법소년이 44,131명, 여자 촉법소년은 12,771명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범죄 유형별로는 강간·추행이 2022년 557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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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사업청, 최근 5년간 소송 패소로 6천130억 ‘혈세 낭비’
국방획득의 중심 기관인 방위사업청이 지난 5년간 소송에서 잇따라 패소하며 국민 세금 6천130억 원이 낭비된 것으로 드러났다. 전체 확정 판결 사건 중 약 3건 중 1건이 패소로 귀결되며, 국방조달 시스템에 대한 신뢰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6일 국회 국방위원회 황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방위사업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1년부터 2025년 9월까지 방위사업청은 총 80건의 민사 및 행정소송에서 패소했으며, 그로 인해 지급한 총액은 6천130억 원에 달한다.해당 기간 총 271건의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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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 밀입국자 96% ‘중국 국적자’…수법도 고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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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간 국내 해안선을 통해 밀입국을 시도하다 적발된 인원 54명 중 52명이 중국 국적자로 확인됐다. 이들 대부분은 취업을 목적으로 했으며, 밀입국 방식 또한 고속보트와 수상오토바이를 이용한 ‘직접 상륙’ 방식으로 고도화되고 있다. 6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김선교 국민의힘 의원은 해양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2020년~2025년 9월 기준 해상 밀입국 단속 현황’을 분석해 이 같은 사실을 공개했다.자료에 따르면, 해당 기간 적발된 해상 밀입국자 54명 중 5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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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자 임대인 전세보증금 사고 급증…10세 아동이 9억 원 ‘먹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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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자 임대인에 의한 전세보증금 사고가 급증한 가운데, 10세 아동이 9억 원을 돌려주지 않는 사례도 발생해 제도 미비가 도마 위에 올랐다. 6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박용갑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주택도시보증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미성년자 임대인의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사고금액은 2021년 7억 원에서 2024년 34억 원으로 5배 가까이 증가했다.특히 2015년생 10세 아동 A는 서울 강서구·양천구·동작구 일대 다세대주택을 보유한 ‘임대인’으로 등록됐으며, 13억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