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말 한국의 외환보유액이 전달보다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운용수익이 늘었지만, 금융기관 외화예수금이 감소한 영향이다.5일 한국은행이 낸 '2025년 5월말 외환보유액' 현황에 따르면 이 기간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은 전월말보다 7000만달러 감소한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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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스카이컨벤션웨딩 대표이사, '강원대 발전기금 1천만원' 기탁
춘천 최대 규모의 복합문화공간인 ㈜스카이컨벤션웨딩이 지난 5일, 강원대학교 발전기금으로 총 1천만원을 기탁했다.최대식 대표이사는 강원대학교 생물학과를 졸업한 동문으로, 지역에서 사업체를 운영하며 쌓아온 성과를 바탕으로 모교와 지역의 발전에 보탬이 되고자 발전기금을 기탁했다.정재연 총장은 “모교를 향한 깊은 애정과 관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탁해 주신 소중한 발전기금은 대학 발전과 학생들의 학업 증진 및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이날 전달식에는 ▲정재연 총장 ▲김익현 대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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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러브유, ‘세계 환경의 날’ 플라스틱 문제 해법을 말하다
글로벌 복지단체 국제위러브유와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가 ‘세계 환경의 날’인 5일, 더스위트호텔 제주에서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위한 5R+Rethink’라는 주제로 ‘2025 세이브더월드 국제포럼’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정계, 학계, 시민사회계 등 각계각층 약 100명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앞서 4일부터 제주에서 시작된 ‘2025 세계 환경의 날’ 국제행사의 주제인 ‘플라스틱 오염 종식’과 맥을 같이 한다.이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심화하고 있는 플라스틱 문제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을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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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국가보훈부 '6·10 만세운동' 게임 콘텐츠
GS25가 9일 국가보훈부와 함께 ‘6·10 만세운동’을 주제로 한 게임 콘텐츠 '선생님 몰래 태극기를 그려줘'를 선보인다.6·10 만세운동은 1926년 6월 10일 순종 황제 장례일에 맞춰 학생들이 주도한 항일 독립운동으로, '선생님 몰래 태극기를 그려줘'는 6·10 만세운동을 배경으로 만든 게임으로 백산상회 소속 가상의 독립운동가를 도와 교실에서 몰래 태극기를 그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전통놀이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규칙을 접목해 참가자들은 긴장감 속에서 태극기를 완성하며 당시 상황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다.게임에는 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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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 국내 최대 HVDC 사업 단독 공급
LS전선은 세계 최대 송전 용량의 초고압직류 케이블 상용화에 성공하고, 국내 최대 HVDC 사업인 한국전력 ‘동해안-수도권’ 송전망 1단계에 단독 공급한다고 밝혔다.이 제품은 525kV급 고온형 HVDC 케이블로, 도체의 허용 온도를 기존 70℃에서 90℃로 높여 송전 용량을 최대 50%까지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오는 9월 ‘동해안-수도권’ HVDC 1단계 지중 구간에 투입될 예정이다. 해외에서 기술을 개발한 사례는 있었지만 양산 제품이 실제 송전망에 적용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동해안-수도권’ 송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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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사상 초유 ‘3중 특검’ 가동, 법치주의 회복의 분수령 되어야
이재명 대통령 취임과 동시에 대한민국 정치사에 유례없는 ‘3중 특검’이 동시에 가동될 전망이다. 내란 음모 의혹, 채상병 사건,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각각 다룰 ‘3개 특검법’이 국회를 통과했고, 이르면 7월 초부터 수사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들 사건은 공통적으로 윤석열 전 대통령과 그 측근을 겨냥하고 있다는 점에서 정치적 파장이 상당할 것으로 예고된다.윤 전 대통령 재임 중 야당의 특검 요구는 번번이 대통령의 거부권에 가로막혔고, 국민적 의혹은 수면 아래로 묻혔다. 그러나 정권이 교체되고, 국회와 행정부가 공조하면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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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국정운영, 긍정 53% vs 부정 19%
새 정부 우선 추진 과제로는 민생경제 안정과 내수 회복이 우선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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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운전면허 반납으로 시작하는 안전한 노후생활
우리 사회는 빠르게 고령화되고 있다. 고령 인구가 늘어나면서 고령 운전자의 수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데, 이는 교통 안전에 새로운 도전 과제를 던지고 있다. 최근 통계에 따르면 고령 운전자와 관련된 교통사고가 점점 늘어나고 있으며, 이로 인해 많은 사람이 다치거나 목숨을 잃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하고 있다.고령자가 운전할 때 신체 기능이 저하되고, 시야나 판단력, 반응 속도도 느려지는 것은 누구나 겪는 자연스러운 변화다. 이 때문에 운전 중 돌발 상황에 대처하는 능력이 떨어지고, 사고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아진다. 그렇다고 해서 고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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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취임 첫주, 국민 53% "국정운영 잘한다"…尹땐 48%
취임 첫 주 이재명 대통령 국정수행에 대해 국민 절반 이상이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는 지난 9일부터 전날까지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 결과를 12일 발표했다.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해 '잘하고 있다'는 긍정적 평가는 53%,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적 평가는 19%로 집계됐다.같은 기관이 지난 20대 대선 후 첫 국정 지지율 조사를 실시했던 2022년 5월 3주 조사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의 국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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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태 "검찰해제 4법, 정권에 수사기관 종속시키는 악법"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2일 더불어민주당이 발의한 ‘검찰 개혁 4법’에 대해 형사사법제도를 혼란에 빠뜨릴 수 있는 위험한 시도"라며 즉각 반발했다.김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검찰해체 4법’과 관련한 입장 발표에서 "국민적 공론과 정당성을 확보하지 못한 검찰청 해체 4법 발의를 즉각 철회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며 이같이 말했다.덧붙여 "헌법은 검사의 영장 청구권과 검찰총장 임명을 명확히 규정하고 있다. 검찰청 존립 근거가 헌법에 있는 것"이라며 "헌법 개정 없이 검찰청을 사실상 해체하겠다는 시도는 위헌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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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이 운전 중입니다
도로에서 운전 중 기발하고 재밌는 자동차 스티커들을 많이 볼 수 있다.‘저도 제가 무서워요’, ‘직진만 5일째’, ‘이 글이 읽히면 너무 붙으신 거에요’ 등 미숙한 운전에 대해 양보와 배려를 호소하는 문구다.올챙이 적 생각 못하고 일부러 쌩하고 추월하는 차량도 있지만, 대부분 ‘그럴 수 있지’ 라며 조금 늦더라도 이해하는 사람들이 많다.이 같은 문구는 자율적으로 만들어 붙일 수 있지만, 법규에 따라 부착할 수 있는 표지가 있다. 바로 2023년부터 시행된 ‘어르신 운전 중’ 스티커다.파란색 표지판에 ‘어르신 운전 중’이라 쓰인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