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는 18일 민방위교육장에서 재난 관련 담당자 대상 재난대응 초기역량 강화를 위한 재난안전통신망 활용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재난안전통신망은 재난상황 발생 시 자자체, 소방, 경찰 등 유관기관 간 연락 체계를 일원화하고 신속한 상황 전파를 위해 활용하는 장비로 재난 초기 상황 대응에 필수 시스템이다.이날 교육에서는 재난안전통신망 사용법 전달과 재난발생 시나리오에 기반한 숙달 훈련도 병행했다.북구는 정기 교신 훈련 뿐만 아니라 불시 훈련도 수시로 실시해 재난상황 발생 시 현장소통과 신속한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있다.북구 관
한국재난구조단 경북지사는 24일 포항시 북구 흥해읍 월포리와 조사리 일원에서 ‘특별 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여름철 각종 수난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안전한 구조 활동으로 골든타임을 확보한다는 취지다.특히 오는 10월 말까지 대형 수난사고 현장대응 교육과 역량강화 훈련도
대전교통공사가 서울 지하철 5호선 방화사건을 계기로 도시철도 내 비상상황 대응체계를 대폭 강화하고 있다. 공사는 관제사, 기관사, 역무원이 동시에 참여하는 ‘다자간 비상통화 훈련’을 매월 정례화하고 자체 개발한 ‘다그룹 영상통화 시스템’을 활용해 사고 현장을 실시간 공유하는 훈련도 병행 중이다. ‘다자간 비상통화 훈련’은 현장 상황을 신속하게 공유해 골
6·25 전쟁 당시 위기에 처한 나라를 지켜내야겠다는 마음만으로 전장에 뛰어든 소외된 영웅들이 있었다.이른바 학도병이다. 학생 신분이었지만 ‘책 대신 총을 달라.’라며 자원했다. 대부분 앳된 중·고등학생들이다. 병역 의무에 따른 징집 연령 18세가 채 되지 않았다.이들은 총 쏘는 방법만 겨우 익히고 제대로 된 훈련도 받지 못한 채 군복 대신 교복을, 철모 대신 교모를 착용했다.모자와 팔에는 학도의용군이라 적힌 천을 두르고, 가슴에는 대한민국 만세라 쓰인 태극기를 품었다.전장에서 싸
서산소방서는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수방장비의 가동률을 100%로 유지하며,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한 긴급구조 대응태세 강화에 나섰다.기상청은 올여름 예년보다 강수량이 많고, 국지성 집중호우가 자주 발생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서산소방서는 수중펌프, 동력절단기, 발전기 등 총 85종의 수방장비를 정비·점검하고, 전 장비를 즉시 현장 투입 가능한 상태로 유지하고 있다.특히 침수, 급류, 낙하물 등 다양한 수해 사고에 대비해 현장대원의 장비 운용 능력과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실전형 훈련도 병행 중이다.최장
금강유역환경청이 대청호 서화천 수역에서 ‘관계기관 합동 녹조 방제훈련’을 했다.이상기온 등으로 녹조 발생이 증가할 것에 대비해 상황별 관계기관 대응상황을 점검하고, 녹조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자 훈련을 기획했다.훈련에는 금강유역환경청, 한국수자원공사, 금강물환경센터, 대전·청주상수도사업본부, 옥천군, 한국환경공단 등 관계기관이 참여했다.훈련상황을 녹조발생 예측, 조류경보 발령, 기관별 대응, 조류경보 해제까지 단계별로 구성해 기관별 역할을 수행하고, 서화천 수역에서는 녹조 저감장비를 가동하는 훈련도 했다.녹조 발생 시 운
지난 4월 햄스트링 부상 이후 치료와 재활에 전념하던 기성용은 “몸 상태는 충분히 만들어졌다. 팀 훈련도 꽤 오래 전부터 함께하고 있었다”면서 “감독님만 불러주시면 언제든 경기에 나설 수 있다”고 했다. 축구대표팀이 월드컵 예선을 치르느라 K리그 일정이 중단됐던 ‘A매치 브레이크’ 기간에 나눈 대화다. 하지만 기성용은 리그가 재개된 후 6월13일 광주 원정, 17일 강원과의 홈 경기 그리고 21일 선두 전북과의 원정경기까지 모두 필드를 밟지 못했다. 교체 출전 명단에도 그의 이름이 아예 없었으니 사령탑이 구상에서 배제됐다는 뜻이다.
포항성모병원은 최근 컨퍼런스홀에서 ‘2025년 유행성 감염병 위기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위한 내부 대응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감염관리실 주관 아래 이론 교육과 실습을 병행하여 진행됐다. 특히, 17일에는 최근 국내에서 환자 수가 증가하고 있는 홍역을 주제로 한 모의 훈련도 별도로 진행됐다. 훈련은 홍역 감염이 의심되는 환자가 병원에 내원하는 상황을 가정한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실제 상황에 가까운 환경 속에서 대응 절차와 역할 수행 능력을 점검했다. 이번 훈련 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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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사막' 새 지역 마계 '에다니아'로 대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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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송파구 가락1차현대아파트 재건축사업 수주
롯데건설이 서울 송파구 문정동 가락1차현대아파트 재건축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가락1차 재건축은 기존 514가구를 지하 4층∼지상 21층 866가구로 다시 짓는 사업으로, 총공사비는 4167억 원이다.롯데건설은 롯데월드타워 조망이 가능한 스카이 커뮤니티를 비롯해 2천204평 규모 커뮤니티 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이곳은 지하철 3호선 경찰병원역과 5호선 개롱역, 8호선 문정역 사이에 있다. 도보권 학교로는 문정초, 문정중, 문정고가 있으며 자율형 사립고인 보인고와도 가깝다.아파트 브랜드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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