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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릉도에서 뇌출혈 의심 응급환자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헬기로 긴급 후송했다.1일 울릉군보건의료원 등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50대 주민 A씨가 급성 두통을 호소하며 응급실을 찾았지만 뇌출혈 의심 진단을 받았다. 이에 울릉군보건의료원은 경북소방본부에 환자를 육지 종합병원으로 후송할 긴급 헬기출동을 요청했고, 중앙119구조본부헬기가 야간임에도 이날 오후 8시25분쯤 환자를 싣고 울릉도를 출발해 오후 10시20분쯤 포항의 종합병원으로 후송했다.
인천 덕적도에서 60대 남성이 뱀에 수차례 물려 다치는 사고가 났다.3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24분쯤 옹진군 덕적면에서 A씨가 뱀에 물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A씨는 도로에 있는 뱀을 인근 수풀로 옮기려다 손을 5차례 물린 뒤 인근 덕적보건지소를 찾았다.그의 혈압이 불안정하다는 보건지소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헬기로 A씨를 상급종합병원으로 이송했다.다행히 뱀은 독사가 아니며 A씨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이나라 기자 [email protected]
산방산에서 길을 잃고 헬기로 구조됐던 여성 등산객 2명이 재판에 넘겨졌다.제주지검은 문화재보호법 위반 혐의로 60대 등산객 A씨‧50대 B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2일 밝혔다. 두 사람은 지난해 9월 7~8일 산방산 공개 제한 구역에 들어간 혐의를 받는다.서울에 사는 이들은 같은 달 8일 오전 산방산에서 길을 잃었다며 119에 구조를 요청했다.119구조대는 두 사람이 절벽 인근에 있어 접근이 어렵자 헬기로 구조했다. 이들이 구조된 장소는 산방산 정상 30m 아래 동쪽 사면으로 일반인 출입이 금지된 공개 제한 구역이었다.이들은 당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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