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문화재단이 뉴욕 트라이베카에 비영리 전시공간 '스페이스제로원'을 개관한다고 3일 밝혔다. 한국 기업 산하 문화재단이 뉴욕에서 직접 운영하는 유일한 전시공간으로, 재단은 이를 통해 한국 동시대 작가를 발굴하고 소개하는 플랫폼으로 활용한다.개관전 '컨투어스 오브 제로'는 한국 신진작가 8인의 작품 20여점을 선보인다. 참여작가는 백정기, 유지영, 지희킴, 박정혜, 서진호, 송민정, 오가영, 홍기하다. 백정기, 유지영, 지희킴은 한화문화재단의 '영민 해외 레지던시 지원' 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