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서 해양 신산업을 육성하는 가칭 '해양수산진흥원'과 선원 교육기관인 한국해양수산연수원 분원 설립이 가시화하고 있다. 내년도 정부 예산안을 국회가 심사하는 과정에서 이들 기관 건립 타당성 조사를 위한 국비가 반영됐다.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이 속도를 내는 상황에서 인천의 해양산업
한국해양수산연수원은 실습선 한우리호에서 ‘2025 IMO-ITCP 국제승선실습 프로그램’ 선상 수료식을 11월 7일 개최했다고 밝혔다.2025 IMO-ITCP 국제승선실습 프로그램은 국제해사기구 통합기술협력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해양수산부의 공적개발원조 사업 지원 및 부산광역시의 후원으로 시행되었으며, 태평양도서국 5개국에서 선발된 8명의 해양대학 학생들이 참여해 1개월간 진행되었다.
한국해양수산연수원은 “GHG SMART 프로그램” 연수생 및 연수관계자 30여명이 11월 6일 연수원을 방문했다고 밝혔다.GHG 프로그램은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에서 운영하는 개발도상국·군소도서국의 해양수산 관련 이해관계자 선박 온실가스 감축교육 연수사업으로 2022년부터 시행중이며, 연수원의 주요사업 청취와 해기교육 시설 현장견학을 위해 방문하였다.연수원에 방문한 GHG 연수생 및 관계자 일행은 연수원 연혁 및 시설, 주
19시간전
한국해양수산연수원은 수산계고교 공동실습선 해누리호 취항식을 부산 영도구 부산해양경찰서 전용부두에서 12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취항은 국내 최초로 정부와 5개 시·도 교육청, 수산계고교가 공동으로 시행한 실습선 건조사업의 성과이며, 미래 해양인재 양성과 수산업 전문인력 확보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공동실습·공동소유’의 새로운 모델인 해누리호 건조사업은 총 사업비 약 420억원이 투입되었으며, 해양수산부 50%, 인천·경북·전남·충남·경남 5개 교육청이 각 10%씩 공동 투자하고 공동 소유하는 체계로 추진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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