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오는 21일부터 11월26일까지 매주 화요일 심야 시간대에 중·남·북구 일부 지역을 대상으로 순차 단수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단수 시간은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50분부터 수요일 오전 5시까지 약 5시간이다. 이는 상수관망 블록 고립 여부를 확인해 관망을 효율적이고 안정적으로 유지·관리하기 위한 조치다. 단수 대상 지역은 △중구 복산·약사·병영2·중앙·학성·반구1동 일부 △남구 선암·옥·신정2·대현·야음장생포동 일부 △북구 효문동 일부 등이다. 해당 지역에서는 기간 내 순차적으로 단수가 이뤄진다. 상수
충북 진천 학성초등학교 학생들이 24일 ‘꿈과 재능을 펼치는 학성 가을 버스킹’ 행사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끼를 펼쳐 보이고 있다. /진천교육지원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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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세무사회가 운영하는‘신규직원양성학교’가 여섯 번째 수료생을 배출했다.24일 서울 서초동 세무사회관 6층 대강당에서 열린 ‘제6기 신규직원양성학교 수료식’ 현장은 따뜻한 박수와 웃음으로 가득찼다. 지난 9월부터 2달간 진행된 이번 과정은 세무업계의 미래를 이끌 신입 직원들의 전문성 강화와 실무 역량 배양을 목표로 운영된 6기 수료식에는 전국에서 선발된 36명의 수강생이 참여했다.세무·회계 기초부터 민원 응대, 전산회계, 세무사 사무소 실무 예절까지 실질적인 교육이 이어졌다.한 수료생은 "같은 길을 걷는 친구들을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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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시장에서 ‘거품’이란 단어를 내뱉는 것은 관객들이 꽉 찬 영화관에서 ‘불이야!’라고 소리치는 것과 같은 행위로 간주되곤 한다. 이 때문에 거품이란 단어는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고 싶은 이른바 ‘관심 종자’나 ‘고지식한 비관론자’의 전유물이었다. 하지만 국제통화기금(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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