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자연과학교육원은 지난 20일 충북대학교 개신문화관에서 제3회 충북 영재 프런티어 리더 페스티벌을 열었다.‘내 안의 재능을 깨우다! - 도전으로 성장하고, 창의로 비상하는 미래’를 주제로 열린 이날 페스티벌은 부스체험마당, 산출물 발표마당, 공연마당, 저명강사 특강 및 토크콘서트 등으로 진행됐다.이날 청주 출신의 과학 분야 전문가인 성균관대 물리학과 김범준 교수는 ‘세상은 왜 다른 모습이 아니라 이런 모습일까?’를 주제로 한 강연을 했다./김금란기자 [email protected]
미다스북스가 신간 인문서 『숲에서 인생을 배우다』를 출간했다. 방송기자로 30년을 활동한 뒤 숲해설가로 전향해 5년간 숲을 기록해 온 저자가 자연을 인생의 스승으로 바라본 시선을 담았다. 저자는 “서두르지 않아도 괜찮다, 남과 비교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숲의 메시지를 오늘의 사회에 전한다.책은 잎, 꽃, 나무 등 작은 존재들이 던지는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라는 근본적 질문을 다시 제기한다. 저자는 사계절의 변화 속에서 드러난 생태적 사실을 토대로 잊고 지냈던 삶의 균형과 고유한 리듬을 짚어낸다. 여기에 직접
최근 5년간 항공기 내 불법행위가 2,000건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흡연이 전체의 80%를 차지하며 가장 높은 비율을 기록했고, 폭언, 성적 수치심 유발, 음주 후 위해행위 등이 뒤를 이었다.더불어민주당 윤종군 의원은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항공기 내 불법행위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20년부터 2025년 7월까지 총 2,034건의 불법행위가 적발됐다고 밝혔다. 항공기 내 불법행위 유형별 적발 현황 구분 폭언 등 소란
□ 부산시는 26일부터 27일까지 부산시민공원 다솜마당에서 「2025 함께하는 마음건강 부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자살예방의 날과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해 ‘아주 보통의 하루’를 표어로 진행된다.○ 시가 주최하고 부산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가 주관하며, 16개 구·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재활시설 등 총 28개 기관이 참여한다.□ 이날 행사는 기념식과 함께 ▲체험관 ▲상담관 ▲정
우리가 살아가는 일상 속에서 안전은 늘 보이지 않는 든든한 버팀목과 같다. 급변하는 기후와 사회 환경 속 다양한 요인으로 인한 잠재적 위험이 늘 존재하는 가운데, 흔들릴 수 있는 삶의 기반을 지탱해주는 힘이 바로 안전이다.나와 가족, 모두가 안심하며 살아갈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함께하는 작은 관심과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가정과 직장, 학교 등 생활 전반에서 안전을 습관화하고 주의를 기울이는 작은 실천들이 모여 큰 사고를 예방하는 커다란 힘이 된다. 이러한 실천이 계속 이어질 때‘안전동행’의 가치는 현실이 되고, 공동
수원세관은 9월 24일 추석 명절을 맞이해 한국 관세사회 수원지부와 함께 수원시 연무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했다.수원세관은 매년 설과 추석 명절을 앞두고 나눔과 기부문화 확산에 솔선해 왔다. 직원들의 정성을 모은 후원물품은 연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지역 내 소외계층 5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며 한국 관세사회 수원지부에서도 지역 내 저소득층을 위해 후원금을 연무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이동현 세관장과 이범재 한국 관세사회 수원지부장은 “이번 나눔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과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펠롱펠롱 빛 모드락’이 지난 26일 개막한 이후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국가유산청과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국가유산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제주목 관아와 관덕정 일원에서 열리고 있다.제주도에 따르면 지난 27이 하루 2500여 명이 찾는 등 많은 관람객이 현장을 방문해 빛과 국가유산이 어우러진 특별한 경험을 마주하고 있다.이 행사는 오는 10월 19일까지 오후 7~10시에 열린다.다만, 비가 올 때는 누전 등의 위험을 막기 위해 운영을 중단하며, 행사 진행 여부는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관람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이 신중년과 청년이 함께 ESG 가치를 실천하는 ‘세대공감, 그린서포터즈’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 ‘환경 실천가 양성교육’을 지난 9월 12일부터 26일까지 3회에 걸쳐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교육에는 신중년과 청년 세대 25명이 참여해 기후위기 대응과 환경보호에 대한 실천 역량을 키웠다.교육은 세대 간 소통을 중심으로 ▲기후위기와 환경문제 이해 ▲제로웨이스트·업사이클링 필요성 ▲ESG 가치 실천 ▲서포터즈 활동 역량 강화 등을 다뤘다. 강의와 조별 토론을 병행한 실천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참여자들의 적극적
울산남구아이돌봄센터가 29일 울산여성인력개발센터 제2교육장에서 아이돌보미를 대상으로 정서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돌봄 현장에서 발생하는 스트레스를 건강하게 이해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프로그램은 자기 이해를 중심으로 한 강의와 소그룹 활동으로 구성됐다. 아이돌보미들이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며 공감대를 형성했고, 정서적으로 회복하는 시간이 됐다. 참가자들은 일상에서 겪는 어려움을 나누며 돌봄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는 계기를 가졌다.강의는 현장 경험이 풍부한 심리 전문가가 맡아 인지·행동이론을 기반
제주 신화가 없었던 서귀포시 안덕면 제주신화역사공원에 제주의 역사와 스토리를 담게 된다.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제주 신화와 일상이 교차하는 ‘공존의 공원’을 주제로 신화역사공원 내 J지구 개발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JDC는 사업비 2480억원을 투입해 J지구에서 내년 말 착공, 2029년 상반기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이번 사업은 JDC가 1700억원을 투자하고, 복합문화시설은 민간자본으로 780억원을 유치할 계획이다.J지구에는 다양한 제주 신화를 정원과 조형물, 명상관 등 아날로그와 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