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선도서관이 지역주민 및 관광객들의 복합 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한다.서귀포시는 오는 10월부터 내년 5월까지 ‘15분도시 제주 시범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표선도서관 리모델링 공사를 벌인다고 7일 밝혔다.서귀포시는 50억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의 도서관에 오픈형 자료실, 아동 자료실 및 가족독서 공간, 독서 라운지, 노트북존을 조성한다.리모델링 공사에 따라 표선도서관은 오는 22일부터 휴관에 들어간다. 또 도서관 외부에 임시자료실을 마련해 10월 20일부터 희망도서, 신간도서 대출·반납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서귀포시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