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을 ‘안전’과 ‘통합’의 과제로 돌아본 임종훈 의장은 2026년에는 시민이 ‘포천에서 사는 것이 여전히 괜찮다’고 말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본 인터뷰는 시의회가 올 한 해 추진해 온 주요 대응과 성과, 남은 과제, 그리고 내년 정책 방향을 의장의 목소리를 통해 짚어보기 위해 마련했다.1. 올 한 해 가장 의미 있었던 순간과 소회.올해를 떠올리면 가장 먼저 3월 공군 전투기 오폭 사고가 생각납니다. 사고 현장에서 시민들의 얼굴을 직접 마주했을 때, ‘이제는 정말 바뀌어야 한다. 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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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영CM, 2025 하반기 ‘안전CM 워크숍’ 성료… 품질․안전관리 강화 힘쏟는다
무영CM, 건설현장 중대재해 사전 차단 위한 다각적인 노력 공유곽병영 대표이사 “품질 및 안전관리가 CM 성공 키워드… 철저한 대응 나선다” 무영씨엠건축사사무소는 12월 5일 2025년 하반기 ‘안전CM 워크숍’을 개최, 품질 및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그동안의 성과를 공유했다.안전CM 워크숍’은 현장과 본사 간 소통을 강화하고 리스크 예방 및 새 정부에서 추진 중인 건설안전특별법을 중점 전파, 무영CM의 선도적 안전 확보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이날 노익호 안전·보건그룹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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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노후계획도시 정비 선도지구' 선정 나서
5일전
인천시가 노후계획도시 정비를 신속하게 추진하기 위한 ‘선도지구’ 선정에 나선다.시는 오는 15일 ‘인천광역시 노후계획도시 정비 선도지구 선정 공모 공고’를 낼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선도지구 공모 대상은 ‘인천시 노후계획도시 정비기본계획’에 담긴 특별정비예정구역으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라 지정된 재개발·재건축 정비구역, ‘주택법’에 의해 리모델링 조합이 설립됐거나 설립 신청한 공동주택 단지, 공공임대주택 단지는 제외한다.공공임대주택의 경우 임대기간과 정비 후 입주시기가 불일치하는 문제를 안고 있는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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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지사 "서귀포 도시우회도로 논란, 원탁회의 통해 결론 내릴 것"
서귀포시 도시우회도로 개설을 둘러싼 논란이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오영훈 제주지사가 이 논란에 대해 원탁회의 방식의 공론화 절차를 밟을 것임을 밝혀 주목된다.오영훈 지사는 5일 서귀포시 동홍동주민센터 등을 방문해 민생현안 탐방을 진행하는 일정에서 서기포시 도시우회도로 개설 현안을 찾아 반대단체의 의견을 들었다.이 자리에서 반대단체에서는 △솔숲 생태·경관 보존 △아이들 통학 안전 △환경영향평가 절차 검증 △도로 개설 실효성 재검토 △문화·역사적 가치 보호 등을 주장하며, 향후 공사 일정 등을 투명하게 공개할 것을 요청했다.이에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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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위기종 국제거래 협약(CITES) 제20차 당사국총회 성공적 종료
뱀장어속 전종이 CITES 부속서Ⅱ등재 부결이 최종 확정되는 등 멸종위기종 국제거래 협약 제20차 당사국총회가 성공적으로 종료됐다.정부대표단은 5일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에서 개최된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동식물의 국제거래에 관한 협약’ 제20차 당사국총회 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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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제7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
인천시가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을 낮추고 시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초미세먼지 농도가 급증하는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평상시보다 강화된 배출 저감 조치를 시행하는 제도로 2019년부터 전국적으로 운영되고 있다.인천시는 이번 제7차 계절관리제에서 제6차 대비 초미세먼지 평균농도를 1㎍/㎥ 낮춘 22.5㎍/㎥를 목표로 ▲시민 생활권 집중관리 ▲산업·발전·수송 등 핵심 배출원 감축 ▲과학 기반의 예측·진단체계 강화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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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기준금리 0.25%p 인하… 세 번 연속 내렸다
2시간전
미 연방준비제도가 10일 기준금리를 다시 낮추며 연속 인하 기조를 이어갔다.연준은 이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 정례회의를 마친 뒤 기준금리를 기존 3.75~4.00%에서 3.50~3.75% 구간으로 조정한다고 발표했다. 인하 폭은 0.25%포인트다. 올해 들어 세 번째이자 석 달 연속 금리를 내린 셈이다.연준은 지난 9월과 10월에도 동일한 폭으로 인하 결정을 내린 바 있다. 이번 조치로 한미 기준금리 차는 상단 기준으로 1.25%포인트까지 축소됐다.올해 마지막으로 열린 이번 회의에서 연준은 2025년 말 기준금리 전망의 중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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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도비, 챗GPT에 포토샵·익스프레스·아크로뱃 기능 추가
어도비가 생성형 AI 전략을 가속하며 포토샵·익스프레스·아크로뱃 기능을 챗GPT에 통합한다고 테크크런치가 10일 보도했다.사용자들은 챗GPT에서 직접 포토샵을 활용해 이미지 편집, 배경 제거, 노출 조정, 다양한 효과 적용이 가능하며, 슬라이더로 효과 강도를 조절할 수도 있다. 익스프레스 통합을 통해 기존 디자인 불러오기, 테마 생성, 애니메이션 적용, 디자인 수정도 지원한다. 아크로뱃 기능을 활용하면 PDF 파일 병합, 텍스트 및 테이블 편집·추출이 가능하다.작업 중 챗GPT에서 벗어나 직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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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AI 기반 뉴스 요약 기능 테스트…일부 언론사와 협력
구글이 일부 언론사 구글 뉴스 페이지에 AI가 생성한 뉴스 요약을 적용하는 파일럿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테크크런치가 11일 보도했다. 참여 언론사에는 타임스 오브 인디아, 워싱턴 포스트, 엘 파이스 등이 포함됐다. 참여 언론사들은 구글로부터 직접 수익을 받게 된다. 이 기능은 구글 뉴스 페이지 내 특정 언론사 기사에만 적용되며, 구글 검색 결과나 뉴스 전반에는 표시되지 않는다.구글은 이미 지난해 AI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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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실련 "대통령실 고위공직자 3명 중 1명, 강남에 집 있다"
이재명 정부 대통령비서실 비서관급 이상 공직자 3명 중 1명이 서울 강남 3구에 주택을 보유하고 있다는 시민단체의 분석 결과가 나왔다. 평균 부동산 재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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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방울 대북송금 의혹' 안부수 협회장 구속영장 기각… "필요성 인정 어려워"
4시간전
‘쌍방울 대북 송금’ 의혹의 주변 인물로 조사받아 온 안부수 아태평화교류협회장이 1억원대 금품수수 의혹에도 구속을 피했다.서울중앙지법은 10일 안부수 회장에 대한 영장실질심사 결과, 서울고검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재판부는 구속 필요성이 현 단계에서 인정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일정한 주거와 가족관계가 확인되고 피해 대부분이 회복된 점, 피의자의 건강 상태 등이 참작된 것으로 알려졌다.이날 함께 심사를 받은 방용철 전 쌍방울 부회장과 박모 전 이사에 대한 영장도 같은 이유로 모두 기각됐다. 재판부는 이미 핵심 증거가 확보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