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식 기자 = 부여군과 부여군충남국악단이 주최하는 ‘2025 토요상설 국악공연’이 3월부터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에 부여군 국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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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의 숲을 찾아서)-(4)고성 장산숲
고성군 마암면에 위치한 장산숲은 여름이면 더욱 깊어지는 푸르름으로 방문객을 반긴다.무더위를 식혀주는 그늘과 바람, 고즈넉한 연못과 정자가 어우러진 이 숲은 그 자체로 하나의 살아있는 문화유산이다.장산숲의 역사는 약 60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조선 태조 때 호은 허기 선생이 마을의 지형적 결함을 보완하고자 숲을 조성한 것이 시초다.당시 길이가 1000m에 달했지만, 지금은 약 100m 길이, 60m 폭의 공간에 250여 그루의 나무가 숲을 이루고 있다. 느티나무, 서어나무, 긴잎이팝나무, 배롱나무 등 남부 온대지방 특유의 수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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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인삼박물관, ‘어린이 문화교실’ 수강생 모집
영주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8월 4일부터 12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인삼박물관에서 ‘어린이 문화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창의력 증진과 다양한 직업군에 대한 흥미를 유도하고, 여름방학 동안 유익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슛로봇월드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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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이교우 의원, 수지구 고기교 일대 비 피해 우려 현장 점검
용인특례시의회 이교우 의원은 7월 17일 호우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지난 2022년 여름 집중호우로 범람 피해가 발생한 수지구 고기교 일대를 찾아 여름철 재해 대비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관련 부서에 철저한 대비와 주민 피해 방지를 당부했다.고기교 인근 지역은 지형 특성상 집중호우 시 하천 수위 상승으로 인한 범람 및 침수 위험이 높은 구간으로, 2022년에는 집중 폭우로 하천이 범람하여 큰 피해를 입었던 지역이다. 올해도 7월부터 8월까지 집중호우가 예보되고 있어 비슷한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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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육청, ‘가족을 이루다 미래를 잇다 실천사례 공모전’ 시상식 개최
대구시교육청은 7월 14일 시교육청 여민실에서 ‘가족을 이루다 미래를 잇다 실천사례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가족이 함께 참여한 취미·여가·문화 체험 등 동행 경험, ▲가족 간 갈등 해결을 위한 대화법과 중재·극복 사례, ▲가족 동반 봉사활동·독서모임 등 함께 성장한 경험 등을 주제로, 가족의 가치와 행복의 중요성을 담은 작품을 대상으로 진행됐다.학생·학부모·교직원·대구시민 등 총 544명이 참여했으며, 1차 심사를 통해 선정된 12편을 대상으로 6월 10일부터 6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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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간 175건’…광주·전남 삼킨 물폭탄,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17일 오전, 전남 나주 금천면에 시간당 86㎜의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진 이후 광주와 전남 전역은 사실상 ‘도심 침수’ 사태를 맞았다. 기상 관측 역사상 드물게 나타나는 강도로, 특히 광주 북구와 서구, 남구 등 저지대 밀집 지역에 비가 집중되면서 시내 곳곳이 순식간에 물에 잠겼다. 광주 북구 운암동 일대는 우수관로가 빗물을 감당하지 못하면서 다세대 주택가와 도로 수십 곳이 침수됐고, 풍암동과 동림동 등도 반복된 배수 문제로 주민 불편이 컸다.광주시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으로 광주 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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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찾아가는 경상북도 농축수산물 판매대전' 내달 21일 개막
전국8도 로컬푸드박람회와 함께 개최되는 ‘제3회 찾아가는 경상북도 농축수산물 판매대전’이 오는 8월 21일부터 24일까지 나흘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안전하고 건강한 맛의 고장 경북’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안전하고 맛있는 경상북도 농축수산물을 전국에 알리고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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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태영테크㈜ 151억 투자 유치…자동차 부품 공장 신설로 지역경제 활력
지역 향토기업 태영테크㈜가 경주시 내남면 명계3일반산업단지에 자동차 부품 생산공장을 신설한다. 총 151억 원을 투자해 46개의 일자리를 새로 만들겠다는 계획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제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주시와 태영테크㈜는 23일 경주시청 대외협력실에서 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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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민생회복 소비쿠폰 접수 시작…107억 원 규모 지원
“더운 날씨에 면사무소까지 갈 걱정이 없어 고맙지요.” 경북 의성군이 지난 21일부터 시작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현장 접수에서, 어르신들은 경로당에 모여 간단한 절차로 신청을 마칠 수 있는 시스템에 긍정적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의성군은 고령자·장애인 등 이동이 어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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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벼 이삭거름 적기 시비 당부…고품질 쌀 생산 박차
예천군이 벼의 안정적인 수확과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이삭거름 적기 시비를 농가에 적극 권장하고 나섰다. 군은 출수기 전후 시비 시기에 따라 수확량과 품질에 큰 차이를 보일 수 있는 만큼, 품종별로 정확한 시기를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이삭거름은 벼 이삭이 줄기 속에서 형성되는 시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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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숙 의총 참석 두고 진실공방… 혁신안 논의는 또 무산
국민의힘이 23일 윤희숙 혁신위원회가 제안한 혁신안을 논의하기 위해 의원총회를 열었지만, 정작 본격적인 논의는 시작조차 하지 못했다.당 지도부는 윤 위원장이 의총 참석 제안에 응답하지 않았다고 밝혔고, 윤 위원장은 “불러주면 기꺼이 간다고 답했지만 끝내 연락이 없었다”며 반박하면서 양측 간 진실공방으로 번졌다.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의총은 약 1시간 만에 별다른 결론 없이 마무리됐다.곽규택 수석대변인은 의총 직후 기자들과 만나 “다수 의원들이 혁신위원장이 직접 참석해 혁신안의 내용과 그 필요성을 설명해야 토론이 가능하다고 했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