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문인협회는 4일부터 6일까지 울산예총에서 기획한 제6회 태화강예술제 ‘예루하’에 ‘태화강정원에 스며든 문학이야기’를 주제로 한 회원 32명의 시화작품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또 5~6일 이틀간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대상으로 최미정 펩아트 작가를 초청해 체험행사를 열고, 6일에는 동화구연도 선보인다. 참여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울산문학과 개인 작품집을 증정하는 행사를 마련한다. 전시에는 시 분과 김감우·정월향·김루·박장희·서태일·황지형, 시조 분과 심석정·김은하·손상철·김조수·임석·박영·송
울산은 관광자원의 백화점이라고 할 수 있다. 영남알프스 중심의 산악관광자원. 간절곶에서 정자해변에 이르는 해양관광자원, 반구대암각화 등의 역사문화관광자원, 태화강국가정원 중심의 생태관광자원, 자동차와 조선 그리고 석유화학단지의 산업관광자원 등 타 도시에서 찾아볼 수 없는 다양한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관광자원이 다양하면 당연히 관광객이 많이 올 것 같은데 그렇지 않다. 전국 어디서나 볼 수 있고, 체험할 수 있는 유사성으로 인해 차별화된 관광상품을 개발하지 못해서이다.차별화된 관광상품이 없다면 관광객은 외면한다. 예를 들어 한식
경상일보는 언론 불모지인 울산에서 지역 소식을 전하고자, 1988년 회사 설립 등기·정기간행물 등록인가와 함께 소식지를 발행하며 창간 준비 작업을 진행했다. 1년여의 준비작업 끝에 1989년 5월15일 마침내 창간호를 내고 35년간 ‘울산의 창’으로 시민 곁에서 때로는 질책과 애정이 어린 비판 등을 통해 대안을 제시하며 대표 언론사로서 사명을 다해왔다. ‘울산광역시 승격’ ‘UNIST 개교’ ‘KTX 울산역 개통’ ‘태화강국가정원 지정’ 등의 필요성을 누구보다 먼저 알리고, 과정을 공유했다. 지난 35년 동안 경상일보가 걸어온
울산시는 태화강 국가정원을 찾는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기반 시설을 확충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태화강 국가정원은 2019년 7월12일 국가정원 지정 이후 방문객이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국가정원 지정 전 연평균 100만명이었던 방문객은 지난해 500만명으로 늘어난 것으로 시는 집계했다. 이에 시는 국가정원의 기반 시설 확충으로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지난해에는 십리대숲 은하수길 입구를 변경해 방문객이 안내센터에서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다. 자전거 도로 개선 사업, CCTV 확
울산 중구가 5월 9일부터 5월 1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39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홍보전을 펼친다.울산시와 5개 구·군은 ‘꿀잼도시 울산여행 쇼룸’이라는 주제로, 울산 통합 관광 홍보관을 운영한다.울산시와 각 구·군은 지역별 특색을 살린 사진 촬영 구역을 조성하고, 관광지 컬링 등의 체험 행사를 진행하며 지역 관광 자원을 홍보할 방침이다.중구는 ‘울산 중구 야간관광, 중구 9경·9맛과 대표 상징물인 울산큰애기’라는 주제로, 태화강국가정원 은하수길 사진과 울산큰애기 조형물 등을 활용해 사진
울산의 대표 관광명소인 태화강 국가정원 내 십리대숲 죽순과 자연주의정원 식물 훼손 및 도난 행위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어 울산시가 속앓이를 하고 있다. 8일 시에 따르면, 자연주의정원에서는 지난주부터 거의 매일 수십 송이의 튤립이 꺾어진 상태로 발견되고 있다. 특히 이달 1일에는 국내에서 구하기 힘든 식물인 에린기움 6점이 뿌리째 없어졌다. 자연주의정원은 네덜란드 출신의 세계적인 정원 디자이너 피트 아우돌프가 아시아에 처음으로 선보인 작품이다. 지난 2일 십리대숲 맹종죽 군락지에서도 한참 자라고 있는 죽순 15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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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특사단, 동부건설 엘살바도르 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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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건설은 지난 31일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과 강민국 국회의원이 자사의 엘살바도르 ‘로스초로스 교량 건설 및 도로 확장 공사’ 현장에 방문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현장 방문은 현지시간 1일에 예정되어 있는 나이브 부켈레 엘살바도르 대통령 취임식에 우리나라 정부의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참석하기 위한 방문의 일환으로, 엘살바도르 최대 인프라 사업인 동부건설의 로스초로스 프로젝트 현장 시찰 및 우리나라 임직원 격려를 위해 추진됐다.이날 현장을 방문한 특사단은 전체 공사 구간을 둘러보며 공사 현황에 대한 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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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조지아대학 경영대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 기업현장 탐방
부산테크노파크는 지난 24일 미국 조지아대학 경영대 재학생과 교수진 22명이 부산 혁신성장기업 삼우이머션을 방문했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은 부산시가 추진 중인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 조성 전략의 구체적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일환으로 진행됐다.이날 현장방문에서는 부산테크노파크의 역할과 주요 기능, 부산형 혁신기술과 비즈니스 모델들을 소개했다.이어 방문단은 삼우이머션이 소개하는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등 첨단 기술이 어떻게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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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건설㈜은 제주도 제주시 건입동 일원에 들어서는 '제주 중부공원 제일풍경채 센트럴파크' 아파트 미분양 잔여세대를 선착순 분양 중이다.제일건설이 제주에 처음 공급하는 민간공원 특례사업 분양 단지인 '제주 중부공원 제일풍경채 센트럴파크'는 지하 4층~지상 15층, 12개 동, 총 728가구 규모로 전용면적 66~124㎡로 구성된다. 주차공간은 총 1,331대로 제주 지역 최대 규모로 지어지며, 피트니스, GX룸, 사우나, 1인 독서실, 실내 골프연습장, 라운지카페, 코인세탁실 등 입주민을 위한 약 1,714㎡ 규모의 대형 커뮤니티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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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 15번째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도르트문트 2-0 제압
전통의 명가 레알 마드리드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꺾고 15번째 빅이어를 품었다.레알 마드리드는 6월 2일 오전 4시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2-0으로 이겼다.이로써 레알 마드리드는 통산 15번째 UCL 우승을 달성, 역대 최다 우승 기록을 하나 더 늘렸다. 카를로스 안첼로티 레알 마드리드 감독은 자신의 5번째 우승을 일궜다.반면 이번 시즌 돌풍을 일으켰던 도르트문트는 27년 만의 우승에 대한 기대를 높